제106집: 가정교회는 천국의 기지 1980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67 Search Speeches

1차 7년노정은 어머니를 '심한 가정적 기반을 닦" 때

선생님은 선생님 혼자를 중심삼고는…. 본래 통일교회의 출발은 국가적 기준에서 할 수 없는 것이예요. 그것이 뜻입니다. 가정적 기반을 가지고야 국가적 차원에서 출발하게 돼 있다 이거예요. 통일교회가 천국 건설이라는 이상을 갖고 나타났는데, 천국이라는 것은 부부와 자녀가 동반해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지상에서부터 출발을 그렇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하여 갖은 핍박의 자리에서, 나라와 교회가 전부 반대하는 추방된 자리에서, 사탄세계에 가 가지고 탕감조건을 다 세우고 다시 돌아와서 비로소 1960년대에, 14년 후인 1960년도를 맞이해 어머님을 모심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가 본격적인 출발을 하게 된 것입니다. 국가가 반대하고 교회가 반대하더라도, 그 국가를 밀고 나갈 수 있고 그 교회를 밀고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닦고 난 그 기반 밑에서 어머니를 모시게 된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가정…. 어머님을 모시더라도 어머님이 결혼하자마자 그냥 선생님과 같이 살 수 없어요. 여러분에게 결혼 후에 3년 기간이라는 것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외부에서부터 가정을 찾아 들어오는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원리의 길을 가는 것이 전부 다 그와 같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길은 어머니 자신이…. 1차 7년노정이라는 것이 뭐냐? 1차 7년노정 가운데서는 가정에 있어서의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를 다 탕감하는 놀음을 거쳐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21년 기간, 3차 7년노정 중 1차 7년노정은 뭐냐 하면, 어머님을 중심삼은 가정적 기반을 닦는 기간입니다. 이것이 또 무슨 기준이냐 하면, 장성기 완성급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장성기 완성급에서 완성기 완성급으로 넘어가는 때입니다. 그래서 이 7년 기간에 하나님께서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부모의 날을 전부 다 찾아야 된다는 거예요. 이 기간에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에 대해 의심을 한다든가, 하나님을 불신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 기간에는 사탄을 통해서 가정적으로 참소할 수 있는 길을 사방으로 허락해 주는 것입니다. 어머님도 남편을 따라가는 데 있어서 '아이고 힘들어서 못 가겠다'고 하며 보따리를 싸 가지고 스스로 물러설 수 있는 장면이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편이 고맙게 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남편이 또 무서운 남편이라구요. 제일 무서운 남편하고 출발하는 거예요. 제일 좋지 않은 남편하고 시작하는 거라구요.

왜 그래야 되느냐? 사탄이 할 것을 대신해야 된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 길에는 암시적으로라도 가르쳐 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3년 반을 그렇게 가는 거예요. 이렇게 7년이라는 세월을 가 가지고, 결국 어떠한 시련 과정도 극복하고 남을 수 있는 남편이요 아내라는 것을 하늘도 인정하고 사탄도 인정해야 된다구요. 축복가정들은 따라오면서 아무리 어렵더라도 불평하지 않고, 이런 가정을 중심삼고 이 부모님을 주위에서 모시고 나와야 됩니다. 축복가정 여자들, 부인들은 남편들보고, '저런 남편이 어디 있느냐' 하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지만 주위의 사람들은, 선생님과 선생님 가정은 하나님의 뜻을 위해 그런 길을 간다는 것만은 안다구요. 선생님 가정이 이 7년노정에서 얼마나 수고로운 길을 갔다는 것을 36가정, 72가정, 124가정, 430가정들은 전부가 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불평을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해 가지고, 7년노정이 끝난 후에 하나님의 날을 책정한 것입니다. 본래는 하나님의 날이 먼저 나와야 되는데 이것이 거꾸로 됐다구요. 부모의 날이 먼저 생겨나고 그다음에 자녀의 날이 생겨나고 만물의 날이 생겨나고 하나님의 날이 생겨난 것입니다. 거꾸로 됐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하나님의 날을 가졌으니, 그다음부터 하나님의 날,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중심삼고 본래의 원칙적인 기준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로서 가야 할 가정적 7년노정을 넘어가고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날,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회복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서 국가적 환경 기반에 있어서는 핍박이라는 것이 점점 평평하게 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핍박이 없어요. 기성교회가 아무리 핍박해도 소용없고, 나라에서도 핍박을 다 했다 이거예요. 그 핍박을 누가 받았느냐? 선생님과 선생님 가정이 다 받은 것입니다. 사탄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국가적 기준에서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이 못 한 책임을 완성해야 할 책임이 있으니 불가피하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