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집: 낙심하지 말라 1979년 11월 11일, 미국 Page #49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참부모의 뜻을 받"자

그러면 프레이즈(praise;칭찬)가 뭡니까? 남편이 프레이즈할 것이 무엇이고, 여자가 프레이즈할 것이 뭐예요? 그것은 하나님과 참부모의 뜻을 받드는 데 있는 것입니다. 그것밖에 없다구요. 그래서 여러분의 아들딸한테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세계를 위하고 하나님의 뜻을 위하는 그런 아버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부끄럽게 됩니다. 그게 뭐냐 하면 통일교회의 일이 아니라 여러분의 일이예요. 여러분의 일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남편으로서 당당한 남편, 부모로서 당당한 부모, 씨족으로서 당당한 씨족, 백성으로서 당당한 백성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뭘하고, 하나님은 뭘하자는 것이냐? 여러분에게 그렇게 하도록 해주는 협조자입니다, 협조자.

자, 결론은 뭐냐? 누구를 위해서, 누구를 위해서 일하는 거예요?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전부 다 나 때문입니다. 나 때문이예요. 나를 위해서 하는데 누구한테 불평하는 거예요, 누구한테? 그게 어리석은 겁니다. 남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인데, 일 안 하고 이거 땡땡이나 부리려고 해? 그걸 전부 다 제삼자에게, 교회에게, 선생님에게, 책임자에게…. 책임자는 또 뭐예요? 자기 때문인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낙심할 수 없다구요. 선생님이 이렇게 강력히 명령하는 것도…. 선생님은 이제 죽더라도 할 것 다했다구요, 다했다구요. 뭐뭐 더 잔소리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기 주일날 나타나서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도 없는 거예요.

교단에 서서 교수들이 가르쳐 주는 것이 교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구요. 숙제 내준다…. 숙제를 내주는 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좋은 겁니다」 여러분들 숙제를 좋아해요?「아니요」 그렇지만 그거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시험 쳐야 되겠어요, 안 쳐야 되겠어요?「쳐야 됩니다」 그것을 왜 하는 거예요, 왜? 선생님도 하기 싫은데 말이예요. 선생님은 채점하는 것이 쉬운가요? 선생님도 하기 싫고 학생도 하기 싫지만, 그러지 않으면 공부를 안 하니까 할수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마찬가지라구요, 마찬가지.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들이 싫다는 것을 내가 왜 시키느냐 이겁니다. 안 하면 안 된다 이겁니다. 시키는 대로 함으로 말미암아 자기 결과가 더 좋아지는 것입니다. 한 10년 후면 여러분이 알게 될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거 나 때문이 아니예요. 레버런 문이 뭣 때문에 그러느냐? 가르치려고 그러는 거예요. 하나님을 가르쳐 주려고 그러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