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세계복귀를 위해 책임자가 가야 할 길 1976년 09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4 Search Speeches

아벨은 제일 반대하" 가인을 위해 눈물로써 기도해야

그렇기 때문에 남을 위해서 가고, 뜻을 위해서 가는 길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장난거리로 안 된다구요. 자, 그런 면을 생각하고, 이제부터는 여러분이 생활적인 면에서 그런 체휼적인 생활을 하지 않고는 상당히 뒤떨어질 거예요. 낙오자가 되어 자꾸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여러분들이 그렇게 죽 그런 심정을 가지고 뜻을 위하여 나가게 되면 말이예요. 열두 시라도, 새벽 세 시라도 난데없는 데를 가고 싶다구요. 마음이 휙 떠나고 싶어한다구요. 그러면 그 마음을 따라가는 거라구요. 그러면 거기서 난데없는 일이 벌어진다구요. 이런 일이 벌어지는 직접적 시대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일을 많이 당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언제나 살아 계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여러분은 지도자로서, 생활에서 그러한 것을 원천으로 하고 다각도의 분야에서 그러한 체휼적 관에 서서 사람들을 지도해야 할, 생명을 지도해야 할 목자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체험도 없이 전부 다 마른 샘과 같은 데서 샘물을 먹으라고 하는 목자가 되었다면, 그것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안 오거든 바람벽 보고도 부끄러워해야 됩니다. 바람벽 보기가 부끄러운 것을 느껴야 된다구요. 신발을 보고도 그 신발을 신을 자격이 없는 것을 느껴야 된다구요. 전부 다 손가락질하고, 퉤! 침을 뱉는 것이 느껴진다구요. 거 무슨 얘긴지 알겠어요?「예」 자기가 평화스럽고 자연적으로 감사한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한 것을 여러분이 발견해 봤느냐 이거예요. 사람들이 거기에 손해보러 오겠어요? 손해보러 교회에 오겠느냐구요. 문제는 자기예요, 자기. 자기 책임이라구요.

누가 정면으로 욕을 하게 되면 '아! 아버지, 내가 그 욕을 먹을 만한 사람입니다' 하며 백 번도 환영하라는 거예요. 내가 지금까지 나이가 이만큼 되어서도 이러니 욕먹을 만하지. 이렇게 생각하라구요. 나는 세계 사람들이 나를 반대해도, 내가 욕먹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40대에 세계적인 일을 다 해야 할 텐데, 이거 50이 넘었으니 욕먹을 만하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그게 아벨입니다. 그게 아벨이예요. 그게 아벨이라구요. 이제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게 하나되는 원천이요. 거기에서 탕감이 이뤄지니 거기에서 하늘의 뜻은 발전하는 거예요. 복귀가 이뤄지는 거예요. 복귀섭리는 탕감해 가지고 하나되어 나가는 것이 원칙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반대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거예요. 그 사람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라는 거예요. 제일 가인을 위해서…. 나를 정면으로 욕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거예요. 동네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어디 간다 하게 되면, 저기 드러그스토어(drugstore;약국)에 약을 사러 가거든, 거기에 가서 그 사람을 어떻게든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 24시간 연구해 가지고 흡수운동을 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해보라구요. 지금까지는 올라갔다내려갔다했지만 이제부터 우리는 정상적으로 발전해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자, 그런 관점에서 여러분이 하나되는 것하고 탕감의 노정이라는 것을 아벨이 책임져야 된다는 걸 착실히 알고 가야 되겠다구요. 여기 이 미국 식구들은 말이예요, 이제 이 미국을 위해서 기도하는 외국 사람들이 많은 걸 알아야 된다구요. 누구 때문에? 선생님 때문에. 그런데 미국 지방에서 처치 마더(church mother)라는 일본 여자 식구들하고 책임자들하고 하나 못 되어 가지고 문제가 된다는 보고를 내가 듣고 다 알고 있는 거라구요. 그거 있을 수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