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집: 제15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82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42 Search Speeches

인간은 누구나 참사'을 좋아해

자, 그러면 오늘이 하나님의 날인데, 이날을 축하할 때 돈 가지고 축하하자, 아멘! 「아닙니다」 아, 우리 힘을 가지고 축하하자, 아멘! 「아닙니다」 아, 지식 가지고 축하하자, 뭐 재미있는 이야기하자, 아멘! 「아닙니다」 그럼 무엇으로 축하해야 되겠어요? 「사랑」 뚝배기도, 여기에 무슨 런치 테이블(lunch table;점심식사)도 필요 없고, 디너 테이블(dinner table;저녁식사)도 필요 없고, 플레이트(plate;접시)도 필요 없고, 포크(fork)도 필요 없고, 스푼(spoon)도 필요 없고, 손가락으로 집어 먹더라도 참사랑으로써 주는 빵 한 짜박이 더 귀하다 이겁니다. 만세예요, 만세. (웃음) 문제는 뭐냐? 참사랑이면 만사가 오케이다. 참사랑 구루마 속에서 하는 놀음은 때려도 만세고, 차도 만세다 이거예요. (앞에 있는 식구를 치시며 말씀하심. 웃음. 박수) 참사랑을 가진 남편이라면 '독재를 천 번 해도 좋소, 여자를 꼼짝못하게 해도 좋소!' 이거예요. 좋다는 겁니다. 예스예요, 노예요? 「예스」 노! 노! 노! 「예스! 예스! 예스!」

사람은 본래부터 알게 되어 있다구요. 참사랑은 교육할 필요 없어요. 학교에서 배울 필요도 없고 훈련도 필요 없이 다 알게 마련입니다. '선생님, 그 말이 안 맞소. 참사랑도 공부해야 압니다' 그래요? 벌써 웃는 것 보고 참사랑인지 가짜 사랑인지 안다구요. 뭐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도 안다구요. 행동 보고도 모든 것을 알게 마련이라구요.

우리 여자들, '나 여자로서 얼굴이 이렇게 미인으로 생겼고, 내 눈이 이렇게 생겼고, 내 코가 이렇게 생겼고, 입이 이렇게 생겼고, 나 아름답게 생긴 여자야. 얼마나 좋아?' 그래요? 자, 여자의 눈을 보고 '야, 너 아름다운 눈아, 너는 잘생긴 미남자지만 가짜 사랑을 가진 남자 보고 싶어, 뚝배기같이 생기고 뭐 못생긴 것 중에서 못생겼지만 참사랑을 가진 남자를 보고 싶어?' 할 때 그 눈이 '못생긴 남자라도 참사랑을 가진 남자를 보고 싶다' 그런다는 거예요. 눈 보고 누굴 더 보고 싶으냐 할 때 '못 생겼지만 참사랑을 가진 남자를 더 보고 싶다'고 대답한다는 거예요. 코보고 '너 코야, 그렇게 아름답게 생겼지만 무슨 냄새를 맡고 싶어? 참사랑 냄새를 맡고 싶어, 가짜 사랑 냄새를 맡고 싶어?' 하면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참사랑 냄새를…」

자, 저 악한 사랑, 나쁜 사랑, 가짜 사랑은 궁전에 있고 참사랑은 변소에 있다면 어느 사랑을 찾아갈래요? 변소를 찾아갈래요, 링컨차 타고 벤츠 타고 모든 시티들을 모시고 궁전 찾아갈래요? 어디를 찾아갈래요? 혼자 외롭게 바쁘게 총총 변소 찾아갈래요? 「예」 그게 정말이예요? 「예스」 노! 노! 노! 「예스! 예스! 예스!」 내가 졌구만. (웃음. 박수)

귀때기 보고 물어 보자구요. '이제 뭐 오케스트라,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록 뮤직이 있는 세상이 좋다 하는 거기에 가게 되면 악한 사랑이 있고, '땅! 땅! 땅!' 하는 대장간의 단조로운 곳에 참사랑이 있다면 귀 너는 어디로 갈 거야? 오케스트라 있는 곳에 갈 거야, 대장간을 찾아갈 거야?' 하면 어디로 가겠어요? '나는 오케스트라 있는 곳에 가겠다' 그래요? 「아니요」 어디예요? 「대장간에요」 왜? 「참사랑이 있어서요」 모든 게 오케이예요? 「예」 참사랑이란 모든 것이 오케이다, 그런 거예요. 거짓 사랑으로 쓸어 주고, 키스하고, 비벼대는 것보다 남편에게 그저 한 대 두들겨 맞아도 참사랑이 있으면 '나는 맞으면서도 가겠다' 하는 거예요. 그거 맞는 말이예요, 틀린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참사랑은 어디든지 경계선이 없고 방해자가 없다구요. 이걸 방해했다가는 완전히 무너진다구요. 거기에 요만한 참사랑이 가게 되면, 그다음에는 이만한 참사랑이 생기고, 그다음에는 이만한 참사랑이 생기고, 그다음에는 이렇게 굵은 참사랑 파이프가 생기고, 그다음에는 집만한 참사랑 파이프가 생겨나서 한꺼번에 쓸어 버려요. 그 참사랑의 발전소는 그침이 없어요.

선생님의 배 안에서 별 게 다 나오더라도 참사랑을 말할 때는 다 오케이예요. 내가 허리춤을 만지며 강단에서 이렇게 하고, 별걸 다 만지더라도 참사랑을 말할 때는 다 통하는 거예요. 침을 퉤! 퉤! 퉤! 해도…. (웃음) 그거 알겠어요? 「예」 미스터 박을 차도 싫다고 안 하고 오케이예요. 그거 그런 것 같아요? 「예」 밤에도 오케이, 점심때도 오케이, 저녁때도 오케이, 낮에도 오케이, 쉴 때도 오케이, 잘 때도 오케이, 갈 때도 오케이, 때려도 오케이, 싸울 때도 오케이, 죽을 때도 오케이예요. 점심을 안 먹어도 참사랑을 생각하게 될 때는 오케이라구요. 일주일 금식하고도 참사랑만 생각하면 힘이 난다구요, 힘이.

이거 뭔가, 세상에 '만능 창고'라는 말이 있지만 만능 창고보다 더 좋은 것이 참사랑이다 이겁니다. 그래서 영계에 가게 되면 참사랑을 가진 사람은 전지전능해진다구요. 내가 '한 일억 사람이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뱅퀴트(banquet)를 준비할지어다' 하면 한꺼번에 '휙!' 생겨난다구요. 내가 다이아몬드로 안팎을 누빈 금옷을 한번 입히고 싶다 하면 일억의 사람 모두가 금옷을 입고 춤을 출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세계라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 욕심만 많아 가지고 '야, 레버런 문이 저러는데 나도 저런 옷 입히고 싶어. 나 욕심 많은 아무개 몰라! 내 명령에 의해서 일억 명이 금옷, 다이아몬드 옷을 입을지어다' 하면 푸푸 하고 침을 뱉는다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