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집: 우리 민족의 갈 길 1987년 04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2 Search Speeches

세계통일의 대원칙

어머니 아버지와 분열돼 가지고, 1세를 배반하던 2세들이 대학에 가서 통일교회 사상을 알아 가지고는 교수를 반대 하던 것과 교수와 하나되고 말이예요. 교수와 하나되니 자기 어머니 아버지와는 앉아 있어도 하나되게 돼 있는 거예요. 그 길의 출발은 부모와 하나돼 가지고 스승과 하나되는 것이 원칙이지, 스승과 하나돼 가지고 부모와 하나되는 것이 원칙이 아니라구요. 스승과 하나돼 가지고 부모와 하나되는 것이 천리원칙이요, 원리라는 것을 알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1세들인 전세계의 교수들하고 대학가의 2세들 사이에서 분쟁이 벌어졌던 것을 연합하는 거예요. 그 운동이 벌어집니다. 가디즘이라고 하는 것이 그거예요. 하나님이 혼란한 이 모든 환경에서 새로이 결속체를 묶어 나오는 거예요.

한국의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대학교수들과 대학생들의 연합운동입니다. 그것을 '서둘러라' 하는 때가 반드시 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때가 바로 언제라구요? 지금이예요, 지금.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이 대학가를 중심삼고 전국대학교수 학생 남북통일운동연합을 만들어 가지고…. 1년 동안에 이렇게 비약의 기반을 닦았다는 것은 놀라운 것이지요. 선생님이 그걸 다 닦았으니 말이지, 교수님들이 뭣을 알아요? 이래 가지고 지금 뭘하느냐 하면, 교수하고 학생하고 대학가를 완전히 하나 만드는 거예요. 공산당은 교수하고 학생하고 분리예요. 공산주의의 변증법이 그래요. 상부구조와 하부구조와 대결적인 환경을 몰아 나가는 것이 변증법의 논리입니다 거기에 적응시키려고 반대하는 거예요.

그러면 무엇 갖고 하나 만드느냐? 사랑이예요, 사랑. 이론에 앞서 사랑이예요.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이번 기간을 통해서 새로운 운동이 벌어져야 하는데 그게 뭐냐 하면 교수와 학생을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 만들어 가지고 그다음에 어떻게 해야 되느냐? 교수와 지방의 유지가 하나되어 사회적 종적 가인 아벨, 즉 지방유지가 조상의 자리, 형님의 자리에 있으면 지방의 젊은이들은 2세의 자리에 있는데 이들을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통하지 않아서 연결이 안 된 거예요. 사회로나 국가로 보게 될 때, 행정 책임자라든가 지도하는 층과 젊은 사람인 직장인들이 전부 하나 안 되었다는 거예요. 여기에는 직장의 모든 행정처의 조직이 전부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돼야 돼요. 그래서 대학교 교수들을 중심삼고 전국에 있는 유지들과 하나되어 대학교 2세들을 중심삼은 사회의 2세인 젊은이를 규합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 종적인 기준에 있어서,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하나된 기준이 어디예요? 대학가예요, 사회예요? 어디예요? 사회예요, 대학가예요? 「대학가입니다」 이걸 승공연합 패들이 잘 알아야 돼요. 대학가가 아벨입니다. 종적인 면에 있어서 하늘의 역사는 2세를 중심삼고 이루어지는데, 대학가와 교수가 하나되고 사회의 유지와 직장에 취직해 있는 2세의 자리에 서 있는 젊은이들이 하나되는 기준은 외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가인적인 자리입니다. 가인 아벨, 이것만 하나되게 될 때는 정치야 싸움을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고, 야당 여당 멋대로 싸워 봐라 이거예요. 삼천리반도는 하늘의 것으로 소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여러분을 여기 모은 거예요. 알겠어요? 통일교회 선생님하고 통일교회의 2세하고, 통일교회 선생님하고 여러분하고는 간격이 있다구요. 안 그래요? 간격이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디로 따라가야 되느냐? 여러분들은 통일교회의 아벨을 통해서 하나돼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통합원칙입니다. 이 공식의 길을 벗어나서는 하나가 안 되는 거예요. 기독교 앞에서도 통일교회가 아벨의 자리에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벨인 통일교회는 반드시 기독교를 소화해야 세계를 구할 수 있는 길로 가지, 기독교를 버리고는 세계로 못 가요. 그래서 선생님이 미국에서 뭘하고 있느냐 하면, 통일교회가 아벨의 자리에서 가인의 자리인 기독교의 목사들을 소화시켜 가지고 하나 만드는 운동을 하는 거예요. 아벨이 중심이 되고 국가 체제가 가인이 되어 그것을 소화만 하면 마지막예요.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래, 통일방안이 있는 걸 알겠어요? 그냥 그대로는 통일이 안 돼요, 여러분들이 하나가 되게 되면 심정의 뿌리, 사랑의 뿌리는 두 곳으로 나오지 않아요. 하나로 나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하나로 나간다는 거예요. 그종대가 어디냐 하면 통일교회에서는 전부 다 교회 조직이예요. 승공연합이 아닙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러니 종대를 따라서 동서남북으로 뻗어야지 종대를 무시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작년 일년동안 서두른 것이 그거예요. 하나 만들면 성공하는 것이요, 하나 안 되면 나라를 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라가 설 수 없어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무슨 운동을 하느냐 하면 초종교, 초교파운동을 해 나오는 거예요. 초민족운동을 해 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하나돼야만 세계의 모든 통일교회 사람을 대한민국에 투입해 가지고 국가를 소화할 수 있는 길로 넘어 가는 것입니다. 남북을 통일할 수 있는 기준으로 넘어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