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집: 자녀의 날과 조국통일 1987년 11월 21일, 미국 Page #227 Search Speeches

사탄세계를 부정하고 하늘을 사'해야 사탄의 혈통-서 -어나

그러면 여러분이 사탄의 혈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제일 중요한 조건이 무엇이냐?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그게 문제입니다. 사탄세계를 부정해야 됩니다. 사탄세계의 모든 것을 부정해야 합니다. 부정하는 데는 자기 생명까지 부정해야 돼요. 알겠어요? 모든 환경을 부정하고 내 생명을 부정하는데 무엇을 중심삼고 부정해야 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사랑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탄세계 이상의 사랑에서부터 내 생명이 시작한다'는 결의 밑에서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하는 거예요. 하나님과 하나되는 그곳에서 사탄세계로부터 해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해방되지 않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자, 그러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을 가지고 사탄을 때리고, 부수고, 죽이고 그래야 돼요? 아니예요. 그게 아니라구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사탄은 하나님의 원수고 우리 인류의 원수인 것을 여러분이 아는데, 하나님과 인류의 원수를 복수하고 말이예요, 차 버리고 여러분이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면 좋지 않으냐 이거예요. 사탄은 인류의 원수요 하난님의 원수라는 걸 똑똑히 알아야 돼요. 「예」 그 원수를 때려부수고, 밟아 치우고, 미워하고, 총칼로 찔러 버리고, 없애 버리고 돌아가면 되지 않을까요? 어떻게 해야 돼요? 답은 분명합니다.

예수님이 말이예요,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에 로마 병정을 다 밟아치우고 때려죽여 버렸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사랑하는 제자들아, 이것들 전부 때려죽여라'고 명령하지 왜 가만 있었을까요? 로마 병정을 위해 왜 기도하고 그랬을까요? 그거 얼마나 못난 사람이예요. 창으로 자기 가슴을 찌르고 심장을 뚫어 피를 내는 그 원수를 대해서 왜 용서해 주고 그래야 돼요? 그걸 볼 때 여러분보다 못난 예수예요, 여러분보다 잘난 예수예요? 「잘났습니다」 그래, 예수가 훌륭해요? 여러분보다 나아요, 여러분보다 못해요? 어떤 거예요? 「낫습니다」 예수예요, 여러분이예요? 어떤 거예요? 「예수님요」 왜? 어째서? 그게 문제예요. 문제라구요. 원수에게 복수하고 다 집어치우고 그러지, 못난이 모양 사랑이고 뭐 어떻고 어떻고 왜 그랬을까요? 어째서 그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또, 예수는 그만두고 레버런 문은 말이예요, 미국이 레버런 문을 반대하고 죽으라고 감옥에 넣었으니 '이놈의 미국! 죽어 버려라'고 해야 할 텐데, 레버런 문은 워싱턴 타임즈를 세우고, 보수파를 살려주기 위해 여러 단체를 만들어 가지고 미국을 구해 주려고 댄버리에 가서도 그러고 있었다 이거예요. 그거 얼마나 못난 레버런 문이예요! 그렇지요? 「아닙니다」 그래, 요 녀석아! 왜 이블(evil;악)을 없애지 못하느냐 말이야! 왜 없애지 못하느냐 말이야! 그걸 알아야 됩니다.

천국에 들어갈 사람은 물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지만 사탄 되기 전의 천사장까지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사탄이 가라대 '나는 타락했을망정 하나님은 원리적으로 가야 될 것이 아니요? 원리적으로 보게 되면 당신은 나 천사장을 사랑해야 할 이유가 있소. 당신의 아들 될 사람도 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천국에 못 가고 당신의 사랑과도 인연을 못 맺소' 이렇게 딱 주장한다는 거예요. 이건 원리적인 주장입니다. 하나님도 천사장을 사랑해야 되고 아담도 천사장을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탄 왈 '내가 타락했을망정 나를 사랑하는 것이 원리적 기준이지 나를 치고 저주하고 죽이는 것은 원리적 기준이 아니다. 나는 이렇지만 너희가 원리적 기준을 먼저 세우지 않고는 나에게 승리할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따라 천국에 들어가려면 천사장인 자기를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걸 딱 걸고 사탄은 하나님에게 대항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당신의 아들인 인류가 천국에 들어가려면 나를 사랑해야 된다. 당신이 구한 사람이 나를 원수시하지 않고 사랑해야 한다. 내가 죽을 짓을 하고 별의별 놀음을 하더라도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놓아 줄 수 없소'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네 말이 옳다' 그러겠어요, '그르다' 그러겠어요? 뭐라고 하겠어요? '예스' 하겠어요, '노' 하겠어요? 「예스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원수를 사랑해야 되고 원수의 핏줄을 끊어야 됩니다. 이 두 가지가 문제입니다. 이 두 가지를 하기 위해서는 피를 흘리는 자리에 찾아가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탄세계를 벗어날 때 사탄은 극성으로 나를 죽을 자리로 몰아낸다는 것입니다. 죽을 자리에 몰아 넣는다 이거예요. 그럴때에 '이 원수놈의 자식아, 왜 이래? 죽여라, 죽여라!' 그러면 되겠어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을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권과 생명권을 자기 목숨보다도 존중시할 수 있는 자체 확립이 결정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사탄세계를 벗어날 길이 없는 것입니다. 자기생명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을 존중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새로운 생명이 생겨난다는 마음을 가지고 넘어가야 됩니다. 모험을 해야 돼요. 그런 결심을 하고 나서 사탄에 대해서 '이놈의 사탄아, 이제는 나에게서 떨어져라. 나를 잘 보내다오. 축복해 보내다오' 이래야 된다구요, 사탄은 '네가 나를 사랑했다는 조건이 있어야 돼. 그런 조건이 없으면 축복 못 해준다' 이거예요. 사탄을 사랑했다는 조건이 있을 때 사탄이 '너는 천국 들어가도 된다'고 사인을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