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생각해 보자 1979년 05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09 Search Speeches

우주를 위해 계시" 것이 하나님의 권위

하나님은 선한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밥을 먹고 나서 '야, 세계 사람들아! 너희들은 다 내 부하이고 내 손끝으로 지은 물건이니 너희들은 나를 위해 희생해라!' 이러시겠어요? 「아니요」그러면 '아, 만물아! 내 사랑하는 만물아! 네가 없으면 안된다. 네가 절대 더 필요하다. 나보다 더 필요하다'고 한다면 만물이 대답하기를 '예스' 하겠어요, '노' 하겠어요? 「예스요」 이렇게 입을 벌려 '아- 흠 야-' (몸짓으로 표현하심) 하고 좋아할 거예요. 그런 걸 볼 때. 하나님이 '야, 쌍것들아!' 하고 욕하겠어요? 「아니요」 '너 좋아하니까 나도 좋다' 하겠지요? 「예」

그런 하나님을 보고 깔깔깔깔 웃고 말이예요, 좋다고 하하하 웃으면 하나님이 '야 이놈아, 불경스럽다. 내 우주 창조하는데 불경스러운 웃음을 웃는다' 하겠나요, 하나님도 따라서 깔깔깔 웃겠나요? 밤에도 하모나이즈하고, 잘 때도 하모나이즈하고, 일할 때도 하모나이즈하고, 물을 먹을 때도, 어디에 가도 하모나이즈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너희들은 나를 위해 있어라' 하지 않습니다. '나는 너희들을 위해 있다' 이런다구요. 어떤 것이 먼저예요? 여러분이 하나님이라면 두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을 백 점으로 결정하겠어요? '나를 위해 있어라' 예요, '너를 위해서 있다' 예요? 「너를 위해서 있다」 엄마 아빠가 자식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들 아들딸은 엄마 아빠를 위해서 있어라' 하는 것하고, '엄마 아빠는 너희들을 위해 있겠다' 하는 것하고 어느쪽이 참된 부모의 입장이예요? 「두번째요」 선생님이 학생에게 '야야, 학생들아! 너희들은 내 월급 보따리를 보급하기 위한 창고다. 요놈들아! 그러니 돈을 안 가져오면 모른다' 하고 야단하는 것하고, '돈을 안 가져와도 좋고 내가 굶어도 좋으니 너희들을 위해서 나는 가르친다' 하는 것하고 어느쪽이 참된 선생님의 입장이예요?

선생님이 자기 양복을 팔아서 학생의 월사금을 대주고 말이예요, 옷도 제대로 못 입고 교단에 나서면 처음에는 모르고 '학생들 앞에서 저렇게 볼썽사납게 벗고 가르치는 선생님이 어디 있어?' 하고 욕을 들입다 할 거예요. 그러나 알고 보니 양복을 팔아 가지고 학생의 월사금을 내주고 옷이 없으니까 저런다 하게 될 때는 참…. (옷을 벗으심. 박수. 웃음) 이럴 땐 더우니까 벗는 거예요. 벗고 한다면 얼마나 멋져요? 그렇다구요. 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아요」

자, 하나님이 하나님 된 권위를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뭐냐 하면, 자기를 위해 만우주가 있으라는 표어를 가진 하나님이 아니라, '나는 우주를 위해 있는 것이다. 내 사랑은 당신들을 위해 있는 것이다' 하는 표어를 가진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영원히 변치 않게 될 때 그게 하나님 된 권위를 지탱시킬 수 있는, 하나님을 패스시킬 수 있는 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너 집안에서는 집안을 위해 살아라 해도 오케이, 너는 미국을 위해 살아라 해도 오케이, 너는 세계를 위해서 살아라 해도 오케이, 하늘땅을 위해서 살아라 해도 오케이, 나중에 하나님을 위해 살아라 해도 오케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다 오케이 해야 된다 이거예요.

싸우는 것도 그것을 위해서라면 참입니다. 나를 위해서 싸우는 것은 악하지만 전체를 위해서 싸우는 것은 선이예요. 전부가 선이 된다는 거예요. 선한 경쟁은 해야 되는 것이라고 레버런 문은 주장합니다.

공산당이 세계를 망치게 하니 이 세계를 위해 그들과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싸우는 거예요. 그래서 공산당은 나를 미워하고, 나를 싫어하는 겁니다. 반공사상을 제시해 가지고 한국의 공산당을 내가 다…. 일본의 공산당을 전부 다 내가 치웠어요.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공산당을…. 공산당은 전부가 비밀이예요. 서로 감시하고 감시를 당해요. 민주주의는 전부 다 드러내는 거지요. 공산당들은 중요한 결정은 낮에 하는 것이 아니라 밤에 합니다. 새벽 1시, 2시에 전부 다 해요.

그러나 미국 같은 민주주의 세계는 정치를 하는데 전부 다 드러내 놓고, 선포하고 한다는 것입니다. 정의는 드러내고 하는 거예요. 악은 감춰 가지고 합니다. 그렇지요? 갱(gang;강도)들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오늘 아무 은행에 우리가 간다' 그래요? (웃음) 그래서 내가 신학교를 만든 겁니다. 신학교에 다 와라 이거예요. 불교의 스님, 회회교의 사제 등 전부 다 와라 이거예요. 다 들어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안 오니까 우리가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홈 처치 하자고 찾아가겠다는 거예요. 내가 장사하기 위해 가는 게 아니라 그들을 살려 주고, 그들에게 이롭게 해주기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