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집: 인격과 사랑 1986년 04월 24일, 한국 춘천교회 Page #219 Search Speeches

결혼은 하나님의 사'을 찾기 위해 하" 것

그러면 사람이 왜 태어났다구요? 「사랑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사랑을 받기 위해, 사랑 때문에 태어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태어난 것은 '내가 사랑에서 태어났어' 이렇게 생각해야 돼요. 그래 생명이 먼저예요, 사랑이 먼저예요? 「사랑이 먼저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먼저 시작해 가지고 그 사랑에서 가지 쳐 나온 것이 내 생명이예요. 사랑이 먼저예요.

사랑 가운데, 열 달 동안 자랄 때 어머니 아버지 보호 가운데 사는 거예요. 마음과 몸이 천지 우주의 보호 가운데 자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태어나 어머니 아버지 사랑 가운데 보호를 받고 커 가는 거예요. 철들 때까지 장성해 가지고, 자기들이 세상을 다 알아 가지고 천지이치를 자각해 가지고 참다운 남편 될 수 있고 참다운 아내 될 수 있는 첫사랑의 사춘기 시절을 중심삼아 가지고 본연의 사랑의 길을 정상적으로 만날 수 있으면, 그 부부는 영원한 부부입니다. 그러나 타락했기 때문에 요사스러운 환경에 모든 가짜가 자꾸 들어가 낀다는 거예요. 이래서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왜 시집 장가 가려고 해요? 지금까지 시집 장가 가는 것이 전부 다…. 왜 시집 장가 가는지 몰랐다는 거예요. 시집 장가 가 가지고 참사랑에 의해 하나되면 하나님의 사랑이 찾아올 수 있다는 거예요. 완전히 수평의 사랑이 이루어지면 종적인 사랑이 여기서 조화를 부립니다. 하나님이 와 가지고 재창조 역사가 벌어지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종적인 구형운동을 해야만 상하 전후 좌우가 화합할 수 있는 거예요. 종은 종이고, 횡은 횡이 되어 화합이 안 되면 상하 전후 좌우 전체가 화합이 안 되는 거예요. 통일이 안 벌어져요. 그래 사랑만이 통일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참사랑을 중심삼은 통일이상세계를 논하는 것도 원리관에 있어서 일치된 결론이라는 거예요.

자, 그러면 영계가 도대체 어떤 세계냐 하는 것을 알았어요. 여러분들이 이제 절대적인 남편을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데 있어서는 일편단심이 아니예요. 절대적 일편단심이라구요. 절대적이라는 말을 붙여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사되기 때문입니다. 내 순정이 다 쏠려 들어가는 거예요. 쏠려 들어가는 데는 내 마음이 쏠려 들어가고 내 몸뚱이까지도 전부 다 쏠려 들어가 가지고 사랑만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내 자신이 돼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의 청소년들이 불이 붙기 시작한다면 몽땅 다 퍼부으려고 합니다. 그렇지요? 너희들, 주의해야 돼.

그래서는 뭘할 것이냐? 몽땅 크고, 높고, 세상만사를 주고 바꿀 수 없는 자리에서 주고받으려고 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 최고의 구형을 이루는 거야말로 하나님의 욕망의 사랑의 대상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사랑을 찾기 위해서 만물을 지으신 거예요, 사랑 찾기 위해서. 하나님에게 사랑이 있지만, 하나님이 혼자 '내 사랑아!' 하고 말한다면 그 하나님도 미치지 않았어요? 사랑할 수 있는 상대가 없는데…. 상대가 없어 가지고는 사랑하지 못해요.

여기 문선생도 그렇다구요. '아이고, 내 사랑아! 아이고, 좋아라!' 공중을 보고 그러면 선생님이 미쳤지요. 사랑을 갖고 있더라도 말입니다. 아내를 대해서 '내 사랑' 해야 맞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절대적인 하나님도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절대적 사랑의 대상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대상이 누구를 닮은 것을? 하나님의 안팎을 화합시킬 수 있는 내용을 갖추고, 그 형상을 닮아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결혼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랑에 갈 길이 없는 거예요.

지금까지 고차적인 종교, 불교라든가 천주교의 신부 수녀들이 전부 다 독신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독신생활은 주님이 올 때까지 하는 거라구요. 왜 그러냐? 인류의 참된 부모가 결혼하지 않았는데, 아직까지 결혼 못 해서 참된 자식이 태어나지 못한 입장인데, 허수아비 같은 종자로 태어난 것들의 결혼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고차적인 종교가 독신생활을 강요하는 원인이 거기에 있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어디까지나 독신생활은 일방적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날이 되어 천주교 로마 교황청에서 독신생활을 암만 강조하더라도 전부 다 결혼 바람이 불어 가지고…. 지금 이 미국만 해도 15만 신부들 가운데 7만, 8만, 벌써 절반 이상이 결혼해 버렸다구요. 이것을 수습하기 위한 새로운 동방교회를 만들기 위해 지금 계획하고 있는데, 거기에 내가 가담하고 있는 거예요, 로마 교황과 의논을 해서. 그것이 무슨 말인지 모르지요?

그래, 죽어도 뭐예요? 죽어도 돈, 살아도 돈? 죽어도 명예, 살아도 명예? (웃으심) 그래요? 죽어도 지식, 살아도 지식이예요? 공부예요? 그것은 다 흘러가는 거예요. 죽어도 사랑, 살아도 사랑이예요? 어떤 것이 기분이 좋아요? 여러분의 마음이 어떤 것을 원해요? 저 할머니들은 어떤 것을 원해요? 「뭘 알아야 원하는 게 있지요」 (웃음) 지금까지 말했는데 그렇게 대답하면 뭘하노?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