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집: 세계 평화를 위한 길 1993년 12월 3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8 Search Speeches

조직체제를 통한 전도방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머리가 나쁜가, 좋은가?「좋습니다.」(웃음) 그러니까 내 말을 들으라구요. 여러분은 암만 그래야…. 불란서나 영국에 간 지 이제 34년이 됐다구요. 59년이니까 34년이 됐는데, 식구가 몇 명이나 돼요? 선생님은 일년 이내에 여러분이 한 것을 다 만들어 놓을 수 있다구요. 사람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필요하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전도해 가지고는 안 돼요. 이 조직체제를 중심삼고 해야 돼요. 여기 낚시 해본 사람은 손 들어 봐!「조금씩은 다 해 봤을 겁니다. 알래스카에 가서 다 했으니까요. (김효율)」(웃음) 그것 준비하라구. 알래스카에 가서 그렇게 하는 것도 다 그 준비라구요. 이제는 진짜 행동개시입니다. 여러분이 지도해야 된다구요. (이어서 낚시도구 사는 것에 대해 의논)

오야마다 안 왔나? 다들 올 거라구. 박보희랑. 다 올 테니까 오야마다에게서 낚시 설명을 듣도록 해요. 오야마다는 촌사람이라 아무 것도 몰랐는데, 코디악에서 전부 다 훈련했기 때문에 다 할 줄 아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거라구요. 책을 만들어요. 책을 만들어야 됩니다. 여러분 나라에서도 이제 해서 책을 만들어야 돼요. 그래야 잘 할 수 있어요.

제일 싼 것으로 낚시 도구가 지금 10만 원은 줘야 될 거라구. 전부 다 몇 사람이에요? 몇 나라에서 왔어?「40개 나라에서 왔습니다. 교구장들과 일본 순회사까지 합해서 현재 여기 75명 정도입니다. (곽정환)」이제 일본 순회사들이 여자들도 필요한가? 다 데려가야 되겠구만. 영어 해독을 못 하는 사람들을 누가 데려가겠나?「다 보통 알아듣는 모양입니다. (김효율)」여자들 말이야. 점심 때 됐어?「12시 35분입니다. (김효율)」요즘엔 선생님이 앉아 있어도 11시만 되면 자기들이 일어서면서 '선생님, 들어가 주무세요.' 그러고 있더라구. 선생님이 뭘 할지도 모르고. 그런 실례가 없는 거예요.

오늘은 시장에 가서 뭘 사라고 해야 되겠구만. 돈 있어요?「예.」자기 돈이 필요하니까 멤버를 증강시켜야 되는 거예요. 멤버가 많이 활동하게 되면 돈은 문제없다구요. 멤버의 힘은 돈의 힘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멤버를 증강시키느냐가 문제입니다. 이것을 해결하면 조직 운영의 모든 것이 수월해집니다.

40개국이야?「39개국입니다. 오늘 저녁에 체코 선교사가 도착합니다. (곽정환)」저기부터 번호 해 보라구. 번호!「한 나라 안 왔습니다. 체코가 저녁에 도착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곽정환)」앉으라구. 그 다음에 교구장은 몇이야?「예. 14명입니다. (곽정환)」너희들은 어디에 속해 있는 거야? 대륙이지?「대륙 책임자도 있고 교구장도 있고 그렇습니다.(곽정환)」교구장은 그 나라의 교구장이야?「지역입니다. 여러 나라 지역을 맡고 있습니다. (곽정환)」몇 개 나라야?「적을 때는 세 나라, 네 나라가 되고 많을 때는 다섯 나라 여섯 나라가 되고요. 아홉 나라도 있습니다. (곽정환)」

우선 앉으라구. 요것은 천 불씩 하라구. 천 불씩 해서 나눠 줘요. 낚시 상점에 가서 제주도에서 낚시질 할 수 있는 낚싯대라고 하면 대개 다 알 거라구요. 그것을 사 가지고 실 감고 하라구요. 그 다음에는 밥 먹고 나가서 쇼핑하라구요. 총은 각자 나라에 가면 얼마 안 주고 살 거예요. 「400불 500불은 줘야 됩니다.」

국가대표들은 나와 봐요. 빨리 나오라고 해요. (낚시 도구 값 나누어 주심) 수고해서 주는 게 아니라구. 사냥 사업하고, 낚시 사업하고, 취미산업을 할 사람들이라 지금 주는 것입니다. 이 낚시는 사 가지고 쓰다가 이름을 붙여서 제주도에 보관해 두는 거예요. 자, 그러면 점심 먹고 자유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