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집: 양친 부모의 한을 풀자 1992년 11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9 Search Speeches

분하고 억울하신 하늘의 사정

선생님은 통일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에 천리의 대도 앞에 부끄럽지 않은 길을 가는 거예요. 거지새끼가 되더라도 왕자와 같이, 죽을 지경이 되어 나자빠졌더라도 네 활개를 펴고 하나님 앞에 '하나님, 제 할 도리를 다 했습니다. ' 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거지 중의 왕거지로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암행어사라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이 모르는 것이 어디 있어요? 샅샅이 다 안다구요. 세계를 쓸어 버릴 수 있지만, 하나님이 악한 사람을 두고도 참는 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모른척하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 분함과 억울함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아들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아들을 도둑맞은 하나님입니다. 아들의 인격을 잃어버렸다구요. 인격을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탄식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과 딸의 모습을 누가 책임지겠어요? 그 아들딸이 책임을 못 진다구요. 부모가 책임져야 합니다. 양친 부모가 책임져야 돼요. 양친 부모라는 것을 이 땅의 부모는 모릅니다. 하나님밖에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밖에 모르는 그 사실을 알기 때문에 참부모라는 이름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어떻다는 것을 훤히 안다구요.

그걸 어떻게 알았어요? 기도하면 다 가르쳐 줘요? 아니예요! 5퍼센트는 인간이 찾아야 합니다. 제일 귀한 것은 인간이 찾아야 된다구요. 그걸 몰랐어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고, 구름을 타고 오게 되면 천지 이변이 벌어지고, 심판의 왕권을 가지고 심판한다고 하지요? 그래서 휴거 패들이 천상세계의 천년왕국이 어쩌고 어쩌고 하는데, 그런 소리는 그만두라고 해요.

그것이 기독교의 전통적인 재림관입니다. 날짜만 틀렸을 뿐이지 내용은 마찬가지라구요. 한국에서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전부 다 문총재를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어느 한때 오신다는 주님'은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이 아니예요. 구름을 타고 오게 되면 전부 다 뛰쳐 나가야 될 텐데, 구름을 타고 온다고 해도 이제는 뛰쳐 나가지 못하게 되어 있지요? 휴거한다는 사람들을 경찰이 전부 다 감옥에 집어 넣었잖아요? (웃음) 그것이 뭐냐 하면 기성교회의 난다긴다하는 녀석들은 전부 다 감옥살이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미치광이 같은 소리를 하더라도 듣지 말라구요. 절대로 안 된다구요.

그들이 문총재만큼 하늘을 알고 있어요? 하나님을 알고 있고, 예수님을 알고 있어요? 예수님은 내 뒤에 따라다니지, 기성교회의 잘났다는 사람들을 안 따라다닌다구요. 하나님도 내 뒤에 따라다니지 기성교회 목사들을 안 따라다닌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환난 도중에 죽어야 할 자리에 가서도 죽지 않았다구요.

선생님이 죽음을 무서워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갈 길을 뻔히 바라보고 있다구요. 내 주먹에 산통(算筒)을 쥐고 사는 사람입니다. 요전에 옐친이 와서 블랙 박스(black box)…. 그것이 산통이지요? 산통 안에 전부 다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거기서 망하고 살길을 가려 보면 전부 다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세계의 블랙 박스예요. 그것이 어디에 가 있어요? 문총재에게 있는 것입니다. 「아멘!」 (박수) 그래, 나를 대해서 삿대질하고 욕하고 그러는데, 내가 누구인지 알아봤어요? 이놈의 자식들! 알아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았다구요.

이제 한국에서 통일교인들을 거둬다가 미국에 가서 살지도 모릅니다. 지금 때가 그래요. 미국을 살리기 위해서 대이동하면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 「가겠습니다. 」 영어도 할 줄도 모르는데 어떻게 할 거예요? 벙어리가 되어서라도 눈물, 콧물 흘리면서 감동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위대한 설교입니다. 거기에는 천만 권의 책이 필요 없습니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눈물을 쏟고 피를 끓이며 목숨을 내건 사람이 몇 사람이냐가 문제입니다. 여러분이 그래요? 피가 끓어요? 피가 끓느냐 말이에요? 「예!」 나라를 위해서, 남북통일을 위해서 피가 끓어요? 「예!」 목숨을 내놨어요? 「예!」 통곡을 해요? 선생님은 하나님의 사정을 아는 사람입니다.

한마디만으로도 언제나 통곡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길을 가다가 불쌍한 사람을 보면 '나는 지나가지만, 우리 통일교인을 보내서 너를 구해 주겠다. 몇 년만 죽지 말고 기다려라!' 이러는 거예요. 대한민국에서 안 되면 세계를 움직여서 한다구요. 내가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