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집: 역사적 최후의 승리자 1988년 02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6 Search Speeches

남북통일의 용사" -사적 최후의 승리자

내가 늘 말하는 것처럼, 우리는 섭리사와 인류역사의 소용돌이치는 이 바다를 밟고 올라서서 천지의 대망을 품고, 인류의 해원뿐만 아니라 인류의 해원성사를 위해 배후에서 추구하는 하나님을 해방하겠다는 놀라운 주체사상을 가진 패들입니다. 그런데 졸장부가 돼 가지고 그늘 아래에서 똥개새끼들같이 썩어져 가는 모습을 나 못 보겠어. 똑똑히 하라구요. 선조들 앞에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됩니다.

나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세상 사람들, 세상 부모 형제들을 사랑했지만, 우리 어머니 아버지한테 버선 한 켤레 손수건 하나 안 사 줬습니다. 그렇다고 나를 불효자식이라고 못 해요! 왜? 천리를 찾아 나가는 본연의 길은 가인을 사랑하고 세상 만민을 낳은 가인 부모를 사랑하고 나서야 아벨 부모를 사랑할 수 있다는 이런 원리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 땅 위에서 섭섭하게 살다 갔지마는 영계에 가 보고는 천년사를 두고 찬양할 것을 알기 때문이예요. 형제도 그래요. 내가 이런 귀한 진리를 알았으니, 형님을 먼저 전도하고 어머니 아버지를 붙들어 통곡하고 회개시켰으면 얼마나 나를 받들어 주었겠어요? 그러나 그게 뜻의 길이 아닙니다.

애국자는 자기의 일족을 망하게 해서라도 나라를 구해야 돼요. 성인은 자기의 일국을 망하게 해서라도 세계를 구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전통사상을 가진 통일교회는 레버런 문을 중심삼은 새로운 일족입니다. 이 일족을 희생시켜서 남북을 통일하려고 합니다. 그게 정상적인 관이예요, 비정상적인 관이예요? 「정상적인 관입니다」 젊은 놈 늙은 놈 할 것 없이 대답하라구! 정상적인 관이야, 비정상적인 관이야? 「정상적인 관입니다」 정상적인 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자신을 가지라구. 자신을 가져! 자신을 가지고 이 남한 천지를 차 버리라구! 그리하여 남북통일의 용사가 되자구요. 입 다물지 말라는 것입니다. 손을 가만두지 말고 사지백체를 활용해 가지고 이 땅 천지에 벼락을 치게 하고 우뢰를 울려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해방의 은혜의 단비가 이 남한 땅에서 북한 땅에까지 차고 넘칠 것입니다. 그것을 향해 전진할지어다! 싫어요, 원해요? 「원합니다」 그럼, 원하는 사람은 한 번 더 손들어 보라구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서 뭘하느냐? 역사적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 겁니다. 남북통일이 인류의 통일이 아니예요. 하나의 세계로 통일하고 하늘땅을 통일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해방하고 부모님을 해방하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의 가정의 해방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해방과 참부모님 가정의 해방이 벌어져야만 여러분이 해방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아멘」

원한의 씨를 품고 있는 이 자체에 안식이 어디 있어요? 갈 길이 바쁩니다. 천년사를 전부 풀며 가야 할 갈 길이 바빠요. 나는 40평생 눈물의 길을 벗어나지 못한 걸음을 걸어온 사나이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북녘땅이 하나님의 새로운 사랑의 동산을 맞이하여 새로운 민주세계를 찬양하고, 거기에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젊은이들이 싹 터야 될 텐데…. 하나님을 배반한 싹으로 물들어져 있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얼굴을 돌리셨는데 그 얼굴을 돌이킬 수 있게 해야 해요. 내가 하나님을 모시고 들어가 가지고 그곳을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하겠다는 사상을 가졌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공산세계도 고마워 해야하고 민주세계는 더더구나 고마워 할 것입니다. 그곳을 향해서 전진할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