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집: 축복가정의 가치 1971년 08월 15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36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때가 다가오고 있다

때로 보게 되면, 지금은 여러분의 가정을 중심삼고 완성의 고비를 넘는 시대이기 때문에 비로소 선생님이 여러분의 가정에 대해서 구원의 역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구원해 줄 수 없었습니다. 구원해 주면 안 되게 되어 있었어요. 종의 자식들을 구원해 주면 되겠어요? 자기 아들딸도 먹지 못하고 굶고 있는데 종의 자식들을 먹일 수 있겠어요? 그렇잖아요. 자기 아들딸이 먹고 남아야 남에게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아들딸이었으니 하나님도 자기 아들딸을 더 사랑하지, 종을 더 사랑했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선생님이 여러분 모르게 가정적 기준에서 그런 사랑의 조건들을 세워 놓았기 때문에, 여러분 가정을 대해서도 전부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여러분의 아내들을 내보내고 돈도 주고, 또 여러분의 자식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분 나쁘겠지만 선생님의 말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어머니와 아들은 평면적인 면에서 가정을 중심삼고 아버지의 인연을 세워 나가야 되고, 아버지는 또 그 아내와 아들딸을 모시고 나가야 됩니다. 아내와 아들을 모셔 가지고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들을 모셔야 되는 것은 아들이 아벨이고 아버지는 가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볼 때 아버지가 가깝겠어요, 아들이 가깝겠어요? 아들이 가깝습니다. 그런 조건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천사장으로서 역사적인 천사장형과 실체적인 천사장, 영적인 천사장과 시대적인 자기가 완전히 일체되는 자리에서 복귀섭리를 중심삼고 복귀의 결정적인 모든 내용을 완결하고 넘어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넘어가는 데는 그냥은 안 됩니다. 사탄이 국가를 걸고 반대하니, 나라를 구하겠다는 기준에서 넘어가야지 가정을 구원하겠다는 기준에서 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지금이 그런 때입니다. 그런 때가 되었기 때문에 세계 정세가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1972년도를 바라보는 지금 세계 정세가 얼마나 복잡해지고 있습니까? 복잡해지는 만큼 우리의 때가 가까이 오는 것입니다. 지금 남북간의 이산가족 찾기 운동을 하자고 해서 북괴도 한다고 했지요? 물론 그들도 적십자사를 통해서 하겠지만 그들은 정책적인 기준이 선 뒤에 나올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은 그들에게 말려들어가기 쉬운 것입니다. 사상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그때에 가서 몰릴 거예요.

앞으로 이산 가족들이 남북을 왔다갔다하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북한에서 사람들을 데려다가 공산주의 사상으로 새빨갛게 물들이기 위해 사상 교육을 시키는 것처럼, 남한에서도 새빨간 사람들을 하얗게 만들기 위해서 강력한 사상교육을 할 수 있는 단체가 있어야 되는데, 그럴 수 있는 단체는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왔다갔다하게 교육을 시켜 가지고 화합하게 해줘야지 어떡하겠어요? 그렇게 되면 통일교회는 날아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게 다 좋은 일입니다. 나쁜 일이 아니예요. 세상이 왜 이렇게 되어 가는지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