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한국 교회·그룹의 활동 방안 1991년 02월 0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37 Search Speeches

신문사를 통해 나라를 살리" 데 '심적인 책임을 해야

오늘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세계일보]를 [동아일보]이상 만들어 놓아야 된다는 거야. 알겠어요?「예.」이것이 교회장, 교구장으로부터 연합회 회장에 이르기까지 제일 의무예요. 여기에서 만약에 부수가 [동아일보]보다…. 기사 내용만 특출나게 해 놓으면 말이에요, 국제적인 뉴스에서부터 국내적인 모든 실험에 있어서 정론지로 알려지게 되면 오히려 동아일보 사람들이 봐야 돼요. 동아일보 편집국 사람들이 봐야 되고, 조선일보 편집국, 5대 신문사의 편집국에서 안 볼 수 없게끔 되는 거야. 왜? 이걸 봐야 특종 뉴스가 다 나오거든.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안기부라든가 보안사가 우리를 위하게 돼 있다구. 알겠어요? 비밀들이 다 들어오는 거예요. 청와대의 비밀이든 뭐든 다 들어오게 돼 있습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나라를 살릴 수 있는 배후 조직이 우리가 아니면 안된다는 것을 교육한 그 실효가 지금 나타나고 있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앞으로 여기에 여러분이 중심적인 책임을 해야 돼. 도면 도를 중심삼고 지부장을 맡는데, 지부장에는 총지부장이 없어. 연합회장하고 통일교회 교구장들이 하는데 연합회장이 정책임자라면 교구장은 부책임자와 같은 입장에서 순회 강연하면서 지도해야 된다구. 그렇다고 해서, 총지국장 입장에 있다고 해서 이걸 간섭하면 안돼. 가서 쭈욱 보고를 받은 다음에 교육을 하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질적으로 나쁜 녀석들은 말이에요, 우리 힘을 악용하는 사람들은 전부 시정해 주고 컨트롤할 줄 알아야 되는 거야.

여러분들 지금 조사국 중앙위원이라는 카드 전부 갖고 있지요?「예.」교구장도 갖고 있나? 가지고 있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나쁘게 행동해서는 안된다구. 알겠어?「예.」 이 나라의 권력기관의 모든 배후를 전부 잡아쥐어 가지고 우리가 모든 면에서 제일 무서운 단체가 돼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조사국이 지금까지 2년 동안 조사해 왔어. 행정부처의 모든 기록의 전부를 입수해 가지고 입력해 놓았어.

거기에 다시 새로 첨부되어 가지고 파란줄로 표시된 내용들은 이제 비밀이에요. 알겠어요? 파란 연필로 쓰든가 해서 새로 조사 대상에 첨부된 행정부처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거야.

정부에서는 그거 모르지. 이런 것이 다 편성되었기 때문에 핵심요원을 선정해야 할 때가 들어오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청와대건 내무부건 안기부건 무엇이건 자기네들보다 우리가 더 먼저 알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미국으로부터 소련으로부터 중국으로부터 압력이 오게 만들어야 되겠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대사관으로부터 누구누구 대사 전부 다…. `한국 대사관 보고해!' 하는 거예요. `중국 대사관, 소련 대사관 전부 다 보고해, 이 자식들아!' 하는 거야.

여기에 있어서 경제적인 문제는 나라가 부담해야 돼. 그래서 하나의 부처를 만들어야 돼요. 우리가 움직이면 행정부처가 움직이는 거와 마찬가지가 되는 거예요. 뭐라 할까, 선도부라고 하든가 해서 하나의 부처로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4천만을 전부 분리해 가지고 거기에서 정예 요원을 양성하는 거야. 돈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나라 통일을 하자는 거예요. 그러려니까 할 수 없이 이런 조직을 만들어 가지고….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아까도 얘기했지만 행정부처를 출입하는 [워싱턴 타임스]의 기자는 말이에요, 상원 의장, 하원 의장이 문제가 아니예요. 제일 무서운 사람이에요. 그거 내가 왔다 하게 되면 전화를 해 가지고 지나가는 문총재에게 상원의원이 나와서 줄서서 인사하는 풍토를 만들었어. 장관이지. 대통령이 온다고 해서 그래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비서들은 뭐 두 번만 치게 되면 모가지 달아나는 거야. 무서운 거예요.

여기 서울시장 모가지 달아나게 돼 있지요?「예.」뭐, 대통령도 지금 감사원에서 감사해? 검찰 통해서 조사만 시키면 되는 거예요. 참 무서운 거라구.

내가 언론기관한테도 지금까지 40년 동안 들이 맞았지만 살아 남았습니다. 생각해 보라구. 선생님을 두드려 패는 신문이 트럭으로 한 차씩은 나왔다구. 미국에서 그랬어. 매일같이 레버런 문 나쁘다고 하면서 두드려 팬 거야. 그 나쁜 레버런 문이 안 죽었다구. 감옥 가면 다 끝날 줄 알았지만, 감옥에서 나와 이제 역습이에요. 5년 만에 역전됐어. 완전히 풍토가, 주객이 전도됐다는 거야.

이제 신문사를 어떻게 해야 된다구요? 지방에 가게 되면 이놈의 교회장들이 [세계일보]를 전부 방치해 가지고 그냥 가져가고 그러는데,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거예요. [전교학신문]도 그래요. 자기 피살과 같이 귀하게 여겨야 된다구. 식구들이 귀중하게 생각할 수 있게끔 사상적 전통을 이식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 거야.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 다음에 맥콜, 소비조합, 그 3대 책임을 해야 돼. 3년만 잘 지나면 경제문제에 있어서는 여러분들 생활 기반을 닦는다고 보는 거예요. 미국에서의 해피 마인드 유통 시스템은 지금 세계적 사건이에요. 이걸 갖다가 접붙이려고 그래요. 안 하는 녀석들은 전부 다…. 나를 기반으로 해서 그것을 접붙일 수 있는 환경이 못 돼 있으면 전부 뽑아 버리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