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집: 하늘의 슬픈 한을 풀어 드리자 1991년 11월 2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44 Search Speeches

혼란세계를 수습하" 개인적 모델은

이렇게 볼 때에 오늘날 이와 같이 혼란된 세계가 누구를 중심삼고 수습돼 나오느냐 하면,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미국이 아닙니다. 소련이 아닙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수습해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하늘은 개인적인 모델을 선생님에게 두고 있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사는 생활방법, 레버런 문이 가진 사상은 역사적 대표로 지지하는 개인적·가정적·종족적·민족적·국가적·세계적·천주사적인 모든 전통적 사상으로 하늘이 지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지하는 내용을 가졌는 데도 불구하고 개인이 반대하면 그 반대한 사람은 전부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하늘땅이 지지하니 만큼 개인이 암만 반대해도…. 앞으로 두고 보라구요. 한국도 지금까지 나를 반대한 사람이 많았지만, 작년에 내가 모스크바에 갔다 와서 참부모 선포대회를 끝낸 다음부터 1년 동안에 지방이 얼마나 변했어요! 통일교 문선생님 얘기하면 다 존경하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예.」 그 몹쓸, 지옥 갈 기성교회 집사와 장로 짜박지들이나 반대하는 거라구요. 목사 짜박지들이 반대하지요? 짜박지라는 건 구멍 뚫린 데 때울 수 있는 헝겊을 짜박지라고 그러잖아요? 구멍이나 때웠지, 결혼식에 쓸 수 있는 면사포 같은 건 못 만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미국이 나를 대해서 반대하더니 미국이 졌어요, 선생님이 졌어요? 「미국이 졌습니다.」 요즘은 미국이 뻬짱코(ぺちゃんこ;눌려 납짝해진 모양)가 됐습니다. 이제는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기독교 부흥하자는 바람이 불어요. 이제는 한국이 참 곤란할 거라. 신학박사들, 외국 가 가지고 신학박사학위 따 왔다고 꼬리를 붙여서 자랑하던 패들이 자기한테 박사학위 주던 학장님들이 와서 레버런 문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하는 꼴을 보게 될 때에 `아이구머니야….' 그때는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입니다. 자기 갈 길만 가려면 못 가는 것입니다.

선생님 휘하에 유명한 신학박사 많아요, 적어요? 「많습니다.」 미국에 있어서 종교인들이 매회 6천여 명이 모이는 회의가 있다구요. 지금으로부터 한 10년 전만 해도 우리 교수들이 거기에 발도 못 들여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교수 이사회 임원 일곱 사람 가운데 다섯 사람이 우리 사람입니다. 이제는 중앙에 개인 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큰 자리를 차지해 가지고 선전을 하고 나발을 불더라도 지나가던 사람이 `아! 훌륭하신지고.' 한다구요. 혓바닥을 내밀고 이단이라고 그러던 시대는 다 지나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