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부모님을 모시고 본향 땅으로 1987년 06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9 Search Speeches

남한땅을 통일권으로 수습해야 할 것이 통일교회의 과제

김영휘! 두 장(長)이지? 김영휘 지금 그 한자(漢字) 써먹으려고 그러는 거야. 영휘, 빛날 휘(輝) 자에다가 영화 영(榮) 자. 아주 이름이 좋다구. 요때 한번 써 먹지요. 최원복이 왔구만. 석준호 갔나? 보내라구. 알겠어? 무슨 말인지 알겠어? 보내라구. 응? 세상을 모르는 거야. 선생님이 뭘 아는 사람이예요, 모르는 사람이예요? 사리를 아는 사람이예요, 모르는 사람이예요? 「아는 사람입니다」 인간의 비위도 잘 맞추지만 하나님의 비위를 잘 맞추니 하나님이 나한테 반했어요. 우리 엄마도 뭐 나한테 반했지. 아, 정말이야. (웃음. 박수)

내가 지금 욕을 먹고 다니지만 한국의 위신을 세울 줄 알아요. 아시아의 권위를 세울 줄 아는 거예요. 똥개 냄새를 피우고 다니지 않아요. 통일교회 신자의 권위가 얼마나 높은 줄 알아요? 그거 알아요? 거리에 다니면서 여왕으로 군림하는 거예요. 거리에 가게 되면 나타나는 여자들은 나한테 배워야지. 옷깃을 여미고 내가 가는 치마 끝을 바로잡아 줄 수 있게끔, 당당한 권위를 갖고 살아야 됩니다. 거리에 냄새를 피우고 다니는 그러한 여자들이 되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공의의 법도를 가리고, 천리의 법도를 가려 가면서 만우주의 존재가 그를 찬양하고 그를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할 수 있는 자리에서 권위를 갖추고 살아갈 줄 아는 이런 입장이 되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나 레버런 문은 돈에 팔려 다니는 사람이 아닙니다. 명예, 나 싫다구요. 내가 다 갖고 있는 거예요. 난 그런 것 필요 없습니다. 그것을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산시키기 위한 재료로 필요한 것이지 그렇게 알고…. 여러분은 북괴를 알아야 됩니다, 북괴를. 1948년 9월에 북괴가 정권을 수립해 가지고 1950년 6월, 1년 9개월만에 남침을 했다는 거예요, 1년 9개월만에. 총칼로 위협해 가지고, 막대한 인명을 희생시켜 가지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

오늘 통일교회는 얼마만에 남한 땅을 수습하고 남한 국민을 수습할 거예요? 이것이 과제라구요. 알겠어요? 내가 3년 반 동안에 미국을 들었다 놓았어요. 미국을 전부 다 깔고 왔다는 거예요. 한국, 이 망할패들. 얼마의 기간에 이 남한 땅을 통일권 내로 몰아넣을 것이냐? 그걸 생각해야 됩니다. 여러분의 손, 여러분에게 모든 것이 달려 있다는 것을 알고 심각한 입장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고향 땅에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우선 선생님 자신이 돌아가야 됩니다. 내가 하늘 앞에 기도했어요, 삼팔선을 넘어서면서.

남북의 통일이라는 것은 세계를 몰고 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못 합니다. 암만 떠들어도 안 되는 거라구요. 우리는 이런 이론적인 체제를 중심삼고 왜 이래야 되는지, 하나님의 섭리관으로 볼 때도 그렇고 통일교회의 원리로 볼 때도 그렇습니다. 세계적인 동시성을 중심삼고 발전해 나가는 단계적 비준을 두고 봐도 그렇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을 아는 우리로서는 주저할 수 없습니다. 단연코 분발해 가지고 자기들이 처할 곳을 향하여 전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원리가 고대하는 길이고 원리가 충고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