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집: 구원섭리의 소원 1992년 07월 06일, 한국 청주 실내체육관 Page #201 Search Speeches

타락세계를 수습해 오신 하나님

결론 짓자구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됐느냐 하면…. 아까 우리 어머니가 얘기 다 했습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누구를 선두로 하고 지옥을 향했어요? 악마를 중심삼고 아담이 그 뒤에 따라갔습니다. 이건 부정할 수 없다구요. 아담 뒤에 해와가 따라갔습니다. 부정할 수 없습니다. 아담 해와가 아들딸을 낳으니, 가인이 해와의 뒤에 따라가고 아벨이 맨 꼴래미로 따라갔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됐느냐? 창조이상으로 인류의 행복과 이상의 세계를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는데, 그 모든 전부가 퇴폐적인 사탄의 혈육을 따라감으로 말미암아 망국지종의 지상지옥을 만들어 놨다 이거예요. 이것을 구원하려니 하나님은 맨 꼴래미에 선 아벨을, 앞으로 타락하지 않고 완성한 때에 있어서 참부모의 이름을 품고 다시 올라가기 위해서 맨 꼴래미에 있는 아벨을 키워 가지고 형제를 굴복시키기 위한 싸움을 해 나온 것입니다. 예수님 때까지의 역사는 이것을 결판짓기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싸워 나온 것입니다.

그렇게 엇갈린 핏줄을 통해 가지고 어머니 복중에서 형님이 먼저 사탄의 피를 받아 가지고 하늘의 핏줄을 떠나서 태어났으니 뒤집어 놓아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회생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중생(重生)이라는 말이 거기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회생할 길이 없는 거예요. 하늘이 이런 난문제들을 전부 가려 가지고 지금까지 나온 것을 몰랐다구요.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해요? 아담을 잃어버리고 해와를 잃어버리고 장자를 다 잃어버리고, 꼴래미 되는 아벨의 뒤에 따라가서 이것을 수습해 가지고 돌려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리브가를 중심삼고 그런 놀음을 한 거라구요. 리브가가 왜 남편을 속이고 맏아들을 속이면서 차자를 축복받게 했는지 이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늘의 내적으로 숨겨진 간곡한 심정권을 모르는 입장에 있는데 하나님 앞에 가서는 어떻게 할 거예요? 그것을 다 밝혀야 됩니다. 우리 원리에 성경의 비밀을 샅샅이 다 밝혀 놓았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한번 나와서 그 강의를 들으면, 아무리 신학박사 장로교 목사라도 3일 이내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에서 거기 가지 말라고 벽돌담을 쌓고 반대 운동을 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지금 소련을 보면 연방의 15개 공화국 지도자들이 4박 5일만에 공산당 무신론자에서 유신론자의 대표로 바뀌었습니다. 이래 가지고 15개 공화국 중에서 어떤 나라들은 통일교를 국교로 만들자고 나한테 청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면 얼마나 좋아요? (박수) 보라구요. 그렇게 만들면 어떻게 돼요?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 거예요?

한국이 5천 년 동안 수난받은 민족이었습니다. 이 조그만 반도 땅이 강대국의 주변에서 5천 년 역사를 주장해 나온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 훌륭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그렇게 된 것입니다. 해방 이후 40년 동안 몇 번이나 망할 수밖에 없었는데도 이렇게 살아 있는 것은 하나님이 보우하사입니다. 국가가 어려울 적에 내가 십자가를 짊어지고 이 나라의 살길을 가려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여성운동을 안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정치 싸움들을 누가 말려요? 그 판국에서 여자들이 산산이 다 갈라져서 기절하면 아들딸은 어디로 갈 것이냐 이거예요.

여러분, 이 대회가 얼마나 위대한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문총재 이름을 동원해서 이 일을 하기 때문에 절반 이상 되는 여성들이 한 방향을 갖춰 가지고 내일의 꿈을 품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가겠다는, 크나큰 하나님의 통일 이상을 찾아 나설 수 있는 포부를 접했다는 사실은 이 이상 복음이 없는 것입니다. 내가 그동안 몇 번 이 대회를 하는데 `아이구, 돈이 없으니 어떻게 하나?' 해요. 나 그거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그렇지만 씨를 뿌릴 때는 땅을 잘 가꾸어 굳은 땅을 정지(整地)하고 씨를 심어 비료를 줘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비료는 어떤 비료를 줘야 돼요? 냄새나는 비료를 줘야 돼요. 반대입니다. 새싹이 자라는 곳의 비료는 냄새가 납니다.

지금까지 말이 많았지만 지금이 제일 바쁜 때라는 것을 내가 다 압니다. 다 알아요. 그러나 바쁜 때에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천년시대의 모든 빚을 갚을 수 있다면 그거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