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집: 이상가정을 향한 건전 결혼 1991년 10월 27일, 한국 전주교회 Page #239 Search Speeches

사람은 참사' 때문- 태어났다

그래, 인간들이 철학적인 문제에 들어가 가지고 '사람이 왜 태어났어?' 하면 간단한 거예요. 왜 태어났어요? 남자가 태어난 것은 여자 때문입니다. 남자가 볼록이 된 것이 남자 때문에 볼록이 됐어요? 누구 때문이에요? 오목 때문 아니예요? 볼록 오목 알지요? 눈이 이상하게 이렇게 되네! (웃음) 그거 본래가 나쁜 말이 아닙니다. 모든 세계가 그렇게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생겨날 때는 여자라는 칸셉, 이 여자가 이렇기 때문에 여자에 맞게끔 남자가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태어난 기원이 자기 때문이 아니고, 여자 때문에 존재가 시작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여자로 태어난 게 행복해요, 행복하지 않아요? 이거 이론적으로 추정할 때 그렇다구요. 여자로 태어난 게 행복해요, 안 해요? '나 때문에 남자라는 요사스런 동물을 만들어 내게끔 되었는데…' 이렇기 때문에 남자가 태어나기를 남자 중심삼고 태어나지 않았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태어나기를 그렇게 태어났으니 살기를 자기 위해 살겠다는 놈은 미친놈이야! 그래야 이론이 맞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자기 중심삼고 살겠다는 남자는 도적놈이야. 이게 깡패 오야지들이지. 자기 멋대로 사는 놈들은 전부 도적놈 왕초들입니다. 이건 인간세계에 그 가장자리에도 못 가요. 태어나기를 자기를 위해서 태어났어? 태어나기를 그렇게 태어난 것이요, 살기를 그렇게 살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요, 죽기를 그렇게 죽기 위해서 생겨난 것 아니예요? 태어난 생사지 모든 근원이 자기를 위해서 태어난 게 아니라구요. 그거 부정할 수 없지요? 알겠어요? 여자들, 요런 말들 다 처음 듣는 말이지?

남자는 그렇게 태어났는데, 그럼 여자는 왜 태어났어요? 여자가 젖이 크고 궁둥이 큰 것이 자기 때문에 커요? 이게 뛰는 데 얼마나 장애가 돼요! 그렇기 때문에 동여 쥐고 야단하는 거예요. 우리 누나들 잘 봤다구요. 이게 궁둥이가 커서 뛸 수가 있어요? 이게 무거워 가지고 젖지 않으면 그 반동적인 힘을 통해서 이리로 가는 거예요. 그거 왜 큰 보따리를 가지고 다니는 거예요? 그게 자기 때문이에요? 애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어디 자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 있나 보라구요. 여자 목청이 여자 때문에 그렇게 생겨났어요? 남자가 왕왕왕 하는데, 거기에 같이 왕왕 해봐요. 둘이 반발하는 거예요. 그게 하모니가 되어야 된다 그거예요. 크고 작고, 높고, 낮고, 그렇지요? 음악이라는 것이 전부 다 '아─!' 얼마나 좋은 음악이야? 그렇지만 30분 간 그래 보라구요. 그거 길다고 명창이에요? 아니야! 전부 다 이게 조화가 되어야 됩니다.

그래 남자가 커요, 여자가 커요? 이거 답변들 하라구! 젊은 놈들이 밥을 못 먹었나? 아침을 못 먹고 온 모양이구만. (웃음) 남자가 커, 여자가 커? 「남자가 큽니다.」 왜 남자가 커요, 여자가 커야지? 여자는 보호를 받아야 되기 때문입니다. 왜 보호를 받아야 돼요? 장래의 아들딸을 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아들딸을 품기 때문이에요. 조그만 여자들, 동양 여자들 말이야, 배가 나오면 진짜 뭐라 할까, 못생겨서 굴리는 다마같아요. (웃음) 아니야! 그렇다구. 그런데 서양 여자들 보게 된다면 큰데다 이렇게 되니 얼마나 보기 싫은지 몰라요, 거 애기 배게 되면 동양 여자들이 참 아름답다구요. 똥똥한데다 말이야, 젖가슴하고 이거하고 궁둥이하고 딱 맞아 가지고 하나의 참 멋진 유행 선전이라구 이게. 그러면서 다니는 것이 참새같이 싹싹싹…. (웃음) 저 서양 여자들은 황새 걸음이고. (웃음)

남자 여자가 무엇 때문에 태어났다구요? 남자는 여자 때문에,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는데, 뭐 하려고? 둘이 위해서 태어났는데 위하는 그 판국에 뭐 때문에 태어났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그러면 무슨 사랑? 참사랑!

그럼 참사랑의 뿌리가 도대체 뭐냐? 위하라는 뿌리를 가진 것이 아니고, 위하는 뿌리를 가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도 태어나기를 그 사랑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위해서 태어났고, 여자도 자기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 위하는 데에서 태어났으니 서로가 같이 닮아서 둘이 위하는 사랑에 참사랑은 자연히 와서 재까닥 접붙인다구요. 이건 이론에 맞는 거예요. 이론에 맞는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 참사랑의 종주는 뭐냐? 인간이 태어나기를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근본이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난 거예요. 서로 자기를 위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위하려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서로 위해서 하나 되기를 바라는 이런 자리를 중심삼고 묶어지는 것이 남녀의 참사랑이기 때문에, 참사랑의 근본이 그런 근거지에서부터 출발해서 그런 과정을 거치고 결과를 거쳐 가지고 커 가는 운동을 하기 때문에 우리 인간 자체들도 태어나기를 위해서 태어난 기반을 갖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