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하늘땅을 대표한 나 1992년 01월 02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73 Search Speeches

초교파적으로 -' 사람을 묶어야

셋이 하나돼야 돼요, 셋이. 세 사람이 한 집에서 살라는 것입니다. 한 집에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3형제입니다. 그럴 수 있는 아내들이 돼 있느냐 이거예요. 여자들이 문제야, 여자들이. 여자가 문제야, 여자! (박수) 예수님 때 세 제자가 같은 집에 사는 것이 예수님이 바라던 바였다구요. 똑같아요.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그래야만 예수님의 이상을 성사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정상적인 충고라구요.

이제 나는 아시아에 가야 돼요. 여러분들이 서양에서 움직이는 이상 남북통일의 피어린 투쟁을 위해서, 아시아를 위해서, 32억 인류를 위해서 해야 되는 거예요. 서구사회에서 피땀 흘렸던 이상 해야 할 길을 향해서 십자가를 지러 떠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미국과 비하면, 아시아가 얼마나 비참해요! 이 비참한 아시아를 버리고 미국을 살리기 위해서 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나는 한국을 버렸습니다. 한국을 버리고 떠나왔습니다. 통일교회와 여러분을 묶어 가지고 기독교를 연합시킴으로 말미암아 미국이 살 길이 있는 것입니다. 그 길밖에 없는 것을 알고, 오늘 이런 모임에서 말씀을 듣고, 앞으로 그 체제를 갖추어 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나로서는 미국 교회에서 책임 다했고, 미국 나라에서 책임 다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에게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여러분들은 현재 미국에서 기독교의 믿을 수 있는 대표적 교파를 중심삼아서 여러분을 빼내 가지고 선출한 것을 알아야 돼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잘 생각하라구요. 누가 정면적으로 이렇게 듣기 싫은 소리를 해 주겠느냐 이거예요. 나니까 해 주는 것입니다. 사적이 아니라 공적으로 해 주는 것입니다, 공적으로. 이것은 우주의 선물이야, 우주의 선물.

내가 미국 와서 싸우면서 기독교한테 반대받던 것을, 여러분을 통해서 풀 수 있는 하나의 표제로서 남기고 아시아로 향하려고 하는 거라구요. 여러분들 셋이 하나돼 가지고 세 제자가 하나 못 된 것을 탕감하는 의미에서…. 여러분을 중심삼고 초교파적, 초종파적으로 세 사람씩 해서 12사람을 묶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과 같은 레벨에 있는 12명의 목사들을 묶어 가지고 뒤흔들면 미국이 흔들린다구요. 이들과 같이 한번 흔들면 틀림없이 흔들린다구요. 하나되어 가지고 미국을 부활시키는 운동을 해야 되겠다구요. 예수님의 12제자를 부활시켜야 되겠다구요. 12제자를 묶어야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