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체육과 예술의 역할 1992년 11월 1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13 Search Speeches

이제부터 폭발적인 붐이 일어나게 해야

이제 세계가 이웃 동네가 되었지요? 로마에서 한 것을 여기에 앉아서 들으니 얼마나 좋아요? 19일인 내일은 밀라노에서 하지요? 내일 어머니가 몇 시에 가나? 「10시에 떠나십니다. 아버님, 저는 미국을 거쳐서 모스크바까지 다녀오겠습니다. (박보희 세계일보 사장)」 모스크바…? 「예, 어제 피터 김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고르바초프하고…. 」 러시아 문제에 대한 것이 연락되었어요? 「예. 」 고르바초프가 다시 정치세계에 나오려면 우리 여성연합을 중심삼고 하면 장래가 상당히 좋을 텐데….

전세계적으로 어머니가 상당히 유명해졌다구요. 「오늘 연설은 정말 영어가 그렇게 완벽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또, 음성이 자신만만하고…. (박보희)」 어제 11시쯤 전화가 왔더라구요. 오늘은 4시 반에 한다고 전화가 왔어요. 30분 늦겠다고 말이에요.

구라파 대회를 로마까지 해 나오는데, 소문이 다 났다는 거예요. 구라파에 네 개의 큰 여성단체가 있는데, 서로 참석하겠다고 해서 좌석이 모자라 경쟁이 붙었다는 거예요. 대사관에서도 오고 그랬던 모양이예요. 대사관에서도 소식을 들을 것 아니예요? (웃으심) 대사관에서도 상당히 준비하는 모양이예요. 어머니가 상당히 기분이 좋아서 전화했더라구요. (웃으심)

역사 이래 한국 여성으로서 세계를 누비며 선진국가의 꼭대기를 밟으면서 지낸 것은 어머니가 처음일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보아서도 여성으로서 단기간 내에 이렇게 크게 강연하신 분은 없었을 겁니다. (곽정환)」 우리 조직이 있으니까 했지, 그게 없었으면 어떻게 했겠나? 통일교회의 식구들은 참 좋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