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양키 스타디움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 1975년 09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9 Search Speeches

"교회, 대학가, 일반시민을 목'삼아 총공세를 해야"

여러분, 폭탄은 강한 것을 격파하는 데 사용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는 무엇을 목표로 해야 되느냐? 물론 강한 것이 우리의 목표인데, 그 강한 무엇을 목표로 삼을 것이냐? 먼저는 우리가 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집중공세를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제 1의 과제입니 다. 그다음에는 무엇이냐 하면, 대학가를 움직여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다음부터는 일반시민입니다. 이게 우리의 목표라구요. 그러면 왜, 교회를 제 1의 목표로 해야 되느냐? 현재 우리 통일교회를 내놓고, 지상에 있어서 하나님이 그래도 소망을 둘 수 있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통일교회도 역시 그렇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 교회가 지금까지 하나님의 뜻을 유지시키고 발전시켰습니다. 세계에 씨를 뿌려 가지고 이만큼 소화시키는 데 지중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교회는 어떤 지도자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가 되어야 됩니다. 어느 교파의 교회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 교파가 장로교든 감리교든 혹은 성결교든, 그 교파의 교회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교회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그 교회들이 하나님에게 속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여러 방면으로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위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게 되면, 그러한 무리들은 하나님 앞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무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의 길을 막는 무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통일교회에서 싸우는 목표가 나라를 구하는 데 있어서….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좋은 하나의 기술을 마련하는 데 있어서는 교회가 싸워 가지고 승리하느냐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로 되어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하늘나라를 대표한 하나의 혁명군으로서, 한 교회를 중심삼고 자기가 책임지고 지금까지 그 교회의 어떠한 사람이 낸 기록 이상의 기록을 갖게끔 모이게 할 수 있다 하는 것을 다짐할 수 있어야만 이러한 싸움에서 우리가 승리의 길을 닦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에도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다' 하는 말씀이 있는 거와 마찬 가지로, 오늘날 교회를 지도하고 있는 목사니 하는 교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 앞에 있어서 하나님을 위하는 입장보다는 하나님과 반대될 수 있는 입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어서 우리는 기성교회를 대하여 최대의 결전을 해야 된다 하는 것이 우리의 타이틀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을 움직이고 그 사람들을 우리 뜻 앞에 흡수시키기 위해서는 그 사람들과 정면 충돌하는 것이 아닙니다. 종교단체로서 제일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 하면, 정면 충돌해 가지고 힘 내기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소화시키고, 그들을 설득시키고, 그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길을 취하는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전도하는 데는 있어서는 개인전도, 일대일의 목표를 중심삼고 강의해 나왔지만, 이제 개인 대 한 교회를 목표로 하고 움직일 수 있는 차원으로 상승시켜야 될 때입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교회가 움직이게 된다면, 지금까지 교회와 횡적으로 관련된 전뉴욕 시가가 여기에 전부 다 연결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가 우리 작전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언제든지 생각해야 됩니다. 언제든지 생각해야 돼요.

일반 교회의 부서를 보게 되면 목사가 있을 것이고, 장로들이 있을 것이고, 집사들이 있을 것이고 그다음에는 장년부가 있을 것이고, 청년부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움직이느냐? 여기에서 내 노력이 미치지 않게 될 때, 우리는 금력으로라도 이것을 활용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