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집: 여성시대와 신가정 1994년 04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4 Search Speeches

4대 심정권의 모델

우리 아가씨들, 시집가지 않은 아가씨들, 꿈 가운데 바라는 것이 세계 제일 가는 남편 얻는 것이지요?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꿈이 아니예요. 꿈이 아니라 사실이에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남자라는 존재가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분신이에요, 분신.

정분합(正分合) 논리가 이거예요. 공산주의자들은 정반합(正反合)이라는 논리를 말하지만, 정분합입니다. 정에서부터 플러스 마이너스로 분리되었다가 플러스 남자, 마이너스 여자가 합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면적이 되는 거예요. 소생·장성·완성입니다. 이렇게 3단계라구요. 이 3단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주의 근본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할아버지 입장, 부모 입장, 자녀 입장의 3단계입니다. 이게 가정구형의 모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하나되면 종적인 모델로 그것을 중심하고 직계 장손을 통해서 천년 만년까지 그 왕권을 이어받는 것입니다. 형제들은 이와 같은 평면적인 기준에서 다섯 형제면 다섯 형제가 출발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종적인 입장에서 착지해서 지상과 연결될 수 있는 이 3단계를 중심삼고 여기서 아들딸이 나오면 할아버지 할머니를 중심삼고 정분합으로 가정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또, 부부는 반드시 부모가 되어 가지고 여기서부터 자꾸 뻗어 나가는 거예요. 대수는 달라지지만, 요 형태가 발전하는 것은 공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부모를 배워 가는 거예요. 인간은 누구나 어떤 사람의 자녀가 돼야 되고, 형제가 돼야 되고, 부부가 돼야 되고, 부모가 돼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4대 원칙입니다. 요것이 4대 심정권의 모델입니다. 이걸 벗어날 수 없어요.

여러분이 가정에 있어서 부부가 되었으면 자녀가 필요하고, 자녀가 크면 형제가 되고, 형제 된 그들이 또 결혼해서 부모까지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의 순환해 나가는 공식이 되기 때문에 정분합 논리의 3단계를 벗어날 수 없다구요.

공산당은 정반합, 투쟁논리를 세워 나왔습니다. 이것은 파괴적인 논리로서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많은 손해를 입혀 왔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끝날이 되면 제거돼야 합니다. 통일교회 때문에 깨져 나갑니다. 이렇게 볼 때, 남자 여자가 그렇게 귀한 것이다 이거예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으로부터 플러스 남성, 마이너스 여성이 나왔어요. 남자 여자는 결과인데 동기가 없어 가지고는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제1존재의 근원이 있기 때문에 제2존재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 근원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라구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는 실체로 나타나 가지고 그것이 평면 지상에서 역사성을 지녀야 되는 것입니다.

역사성을 왜 지녀야 되느냐? 천상세계에 가게 되면, 영계에 가게 되면 번식할 수 없는 것입니다. 종적이라는 것은 하나밖에 없어요. 이 모든 가정에 종대는 하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것이 모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창조하는 데는 부부만 창조했어요.

부부가 되면 아들딸을 다스로 낳을 수 있는 거예요. 이것은 평면적이에요. 여기서는 몇 대가 되더라도 그 일대에 이렇게 평면적으로 흘러 나가는 것입니다, 종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종적인 표준을 중심삼고 하나님같이 이상적 내용을 가지고 아들딸을 보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