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집: 참된 신앙길 1975년 04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75 Search Speeches

변치 말고 어려운 길을 가라

그런 관점에서, 내가 어디에 서 있다 하는 걸 여러분은 잘 알아요. 여러분은 이제 영계의 어떤 천국에 가겠느냐 하는 것을 전부 다, 모든 걸 다 알게 돼 있다구요. 통일교인은 다 알게 돼 있다구요. 내가 어데 간다 하는 걸 알게 돼 있다구요. 모른다면 그건 가짜예요. 어디에 간다 하는 것을 알게 돼 있다구. 내가 어떤 자리에 있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게 돼 있다구요. 설명이 필요 없다구요. 여러 말 안 해도 된다구요. 뭐 물어볼 필요도 없다구요. 알아요. 몰라요?「압니다」 알아요, 몰라요?「압니다」 그거 모르는 녀석들은 죽으라구, 죽으라구, 지옥 가라구. 모르게 안 돼 있다구요. 동숙이 알지요? 응? 알아요, 몰라요? 한동숙인가?

그러니 누구 보고 불평해? 누구보고 불평하느냐 말이예요. 또, 누구보고 도와달라고 그래? 다 갈 길이 바쁜데. 통일교회 문선생은 문선생으로서 갈 길이 바쁘다구요. 알겠어요? 자, 이거 한국에 와서는 사실은 좀 쉬면 좋겠는데, 이건 언제 알았다고 문도 안 두드리고 들어오는구만. 밤중에도 '선생님 있소! 있구만!' 하면서…. 추우니까 앉으라는 말도 안 했는데 앉는 거예요. '아침에 왔으니 저녁도 먹고 가야지' 하는 거예요. 이거 무슨 배포야! (웃음) 난 그렇게 안 가르쳐 줬는데. '선생님이 바쁘긴 뭘 바빠!' 하면서…. 뭐, 저저저 석온씨 할머님은 와 가지고 놀자고 말이야. (웃음) 그런 것도 다 좋아서 그런다니까요. 해석을 그렇게 해 놓으면 만사….(웃음) 무사통과지,

그런 거 저런 거 여러분이 이제는 알 거라구요. 그러므로 참된 신앙 길은 참으로 어려운 것입니다. 참이라는 것은 변해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춘하추동 중에 봄이 자기 한계, 한도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여름을 맞이할 수 있는 거라구요. 봄이 차면 여름이 오는 거라구요. 여름이 제멋대로 오는 게 아니예요. 여름이 한계를 차게 된 다음에는 가을이 오는 거라구요. 그래서 가을이 오는 거라구요. 제멋대로 두면 가을이 안 오는 거라구요. 가을이 한계가 차기 때문에 겨울이 오는 거라구요. 겨울이 한계가 차기 때문에 봄이 오는 것이고. 그래서 변하지 않는 계절이 춘하추동이 되기 때문에 참된 계절이라고 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여러분도 마찬가지라구요. 참된 것은 변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맨 처음에 통일교회에 들어올 때는 뭐 밤이야 낮이야 뭐뭐뭐 이 사지가 전부 다 뭐 뜻을 위해서 사는 것 같이 그저 뛰어다니지만, 한 10년쯤 되니 '아이쿠 다 그래 봤다! 다 그래 봤다. 별 거 아니더라. 그저 아들딸 해 놓고, 다 이러구 난 뒤에 교회지' 그래 보라는 거라구요. (웃음) 그래 보라구요. 그거 얼마나 까꿀잡이가 되는가….

여러분이 그걸 알고,‘ 여러분 자신들이 잘 알 거예요. 참된 신앙길은 참으로 힘들다는 거예요. 힘들어요. 맘대로 할 수 없는 길이라구요. 다 맞추어 가야 된다구요. 여러분의 생애에 그런 길을 남기길 바라면서 선생님 말씀을 끝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