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집: 하나님의 승리의 길 1987년 08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2 Search Speeches

타락으로 사탄편- 서게 된 인류와 만물

인간의 타락이 없었더라면 하늘의 승리라는 말이나, 복귀섭리라는 말이나, 흑은 여러 가지 우리 원리가 제시하는 내용의 복잡한 사연들이 남아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타락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었느냐? 타락시킨 장본인을 중심삼고, 타락된 사람은 타락시킨 장본인 편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이게 문제라구요. 타락됨으로 말미암아 사탄편, 타락의 대표로 서 있는 사탄을 중심삼고 사탄편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은 본래의 타락하지 않은 인간을 중심삼고 어떻게 하려고 했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편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사탄편은 없고 하나님편만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인류의 조상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편에 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그 후손된 인류는 어떻게 되었느냐? 개인이나 가정이나 종족이나 민족이나 국가나 세계 전체가 하나님편이 아니고 하나님편에 반대 되는 사탄을 중심삼은 사탄편에 서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인류는 모릅니다. 인류는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류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인간 앞에 속하였던 피조 만물 전체가 탄식하고 있습니다. 본래의 주인에게 속하지 못하고 원수 되는 주인에게 속하여 탄식권 내에 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땅은 어떠냐? 땅의 만물도 그렇지만, 만물이 소생할 수 있도록 비춰 주는 태양도 그래요. 그 빛이 하나님편의 사람들을 비춰 줘야 하고 또 만물은 하나님편의 사람들을 먹여 살리고 해야 할 텐데, 태양이 원수 된 사탄편의 사람들을 비춰 줘 가지고 생명을 보호하고 있고 만물이 탄식권 내에서 사탄편의 인간을 먹여 살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자 그러면, 여러분들이 매일 마시고 있는 공기는 누구편에 있어요? 공기는 본래 누구의 편에 있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편에요」 그런데, 지금은? 「사탄편에요」 또, 물은 어때요? 인간의 4분의 3은 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내가 공기를 마셔야 돼요. 생명은 공기를 먹어야 되고 태양 빛을 받아야 됩니다. 이 모든 것이 귀하고 귀한 것인데 전부 다 사탄편에 있는 우리들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놀음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그 물이 좋아할 리 없고 공기가 좋아할 리 없고, 태양이 좋아할 리 만무하고 만물이 좋아할 리 만무하다는 사실을 느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