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우리들의 움직임과 영적 진로 1974년 02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03 Search Speeches

행차 후 나발을 분 격이 된 미국 기성교회

이렇게 전국을 통해 가지고 이런 놀음을 하기 때문에, 기성교회는 우리가 행차 후에 분 나발이라구요. 다 지나간 후에…. 미스터 문이 왔다간 그 성과가 나쁘지 않아요. 쑥덕공론하는 사람들 옆에 가서 들어보면 '햐! 빌리 그래함보다 났다' 하는 거예요. 그 소문이 내게 다 들어오는 거라구요. 어떻고 어떻고 다 소문이 나니까 자기들이 따라갈 수는 없고, 가만두면 이 기성교회가 전부 다 큰일날 것 같으니 쑥덕공론해서 반대하려고 한다구요. 틀림없이 그러한 때가 불원한 장래에 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반대하는 데는 유지들 전부 다 속삭거리기 때문에, 유지들을 전부 다 만나 가지고 내편 만들어 놓은 거예요.

그래, 반대 암만 해 보라는 것입니다. '당신 통일교회 문선생 만나 봤소!' '집어치워! 나는 만나 봤다' 이겁니다. (웃음과 박수) 그래서 이 벵퀴트에 왔던 사람들은 매우 바빠서 강연회는 못 오지만 강연회를 하면 나발대를 걸어 놓고 소식통을 통해 '아! 이번에 미스터 문이 3일 동안 강연회를 했는데 어떠냐? 알아보자' 하구 들어 보니까 '좋다! 그러면 그렇지' 이건 아귀가 딱 맞아 떨어지는 거예요. 거 들어 보니 야 거 그럴싸 옳다 이거예요. 그래 통일교회 책임자 만나 보니까 허우대도 좋고 뭐 어떻고 어떻고 전부 다 이렇게…. 안팎으로 들어가 가지고 딱 짜들어 온다는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기성교회 목사가 암만 했댔자 그야말로 행차 후에 나발을 분 격이 되기 때문에 길을 막아 버리는 거라구요. 그러나 어차피 또 반대를 하니까. 그걸 하면서 될 수 있으면 이 바람을 일으켜서…. 기독교의 최고의 꼭대기에는 몇 사람밖에 없다구요. 그들을 어떻게든지 낚아 놓아야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그 공작을 하고 있다구요. 그 공작은 아직 발표를 안 할 거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미국에 있어서, 국내에서 제일 유명한 대부흥 강사라든가…. 빌리 그래함은 세계적으로 소문 났다구요. 이런 몇몇 사람을, 한 주에서 세 사람만 만나자고 해 가지고 비행기를 타고 저 아프리카에 놀러도 가고 알래스카에 사슴잡이도 가고 말이예요, 이런 놀음을…. 그 잘데리고 다니면서 할 소질이 나한테 있다구요. (웃음) 지금까지 월급받아 가지고 비용 쓰고 하니 달랑달랑한 생활을 하는데…. 그런 사람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10만 달러짜리 수표를 줘 가지고 1년 동안 잘 쉬어라 하면 좋다고 하게 돼 있거든요. 그 돈 얼마 안 들어간다구요. 그런 말 들으면 섭섭하지요? 그 수표를 떼어주면 돼나? 한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졸장부 사정 좀 봐줘야지! (웃음)

자! 우리는 허리를 졸라매어 마른 명태가 되더라도 이것을 낚아 놓으면 살찐 명태를 삼킬 명태가 된다 이거예요.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럴 수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참자! 한국 패들 고생을 더 시키자! 내가 이렇게 하면서 다닌다구요. 거 어때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좋아요」 왜? 마른 명태가 되어 가지고 무엇이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 잡아먹을 명태…」 잡아먹히지 않고? 앞으로 마른 명태가 되어 잡아먹기 전에 죽어 가지고 전부 다 지나가던 개가 삼켜 버릴 그러한 패들이 안 되고?

그래서 지금 미국에는 현재 2천 3백 명, 이달만 지나면 3천 명이 넘는다구요. 금년에는 틀림없이 8천 명이 넘을 것입니다. 이러한 계획을 딱 세워 놓고 있는데, 그저 풍구질하고 있으면 됩니다. 파란눈 노란눈 저희들끼리 내세우며 잘났다고 하는 이놈의 자식들, 그래 서양놈도 별거 아닙니다. (웃음) 사람은 다 마찬가지라구요.

그런 면에 있어서 선생님을 가만 보면 선생님을 따라갈 수 없거든, 모든 면에 있어서 말이예요. 자기들이 암만 평을 해도 자기보다 눈아래서 이러고 저러고 해야지. 그 하는 것이 너무나 거창하거든 이게. 엉뚱한 것만 해대거든요. 그런데도 그것이 빵빵 들이맞는다구요. 알겠어요? (웃음) 여러분들, 시집갈 처녀 혹은 장가갈 총각들을 데려다 놓고 앞에서 선보는 사돈감들이 전부 다 감탄하게끔 싹싹 눈가림하는 식과 마찬가지예요. 건드리니까 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