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최후의 제단 1987년 06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3 Search Speeches

부모의 사�'을 갖고 출발한 통일교회

야곱으로부터 지금의 재림시대까지 이 4천 년 동안 역사한 것은 뭐냐 하면, 가정기반으로부터 국가기반을, 야곱을 통해서 가정기반, 모세를 통해서 민족기반, 예수를 통해서 국가기반을 세워서 세계까지 확대시켜 가지고, 세계기반과 연결할 수 있는 최후의 부모님의 사랑권을 하늘과 연결시키고, 그 부모의 사랑권과 세계의 자녀들과 하나 만들고, 세계의 자녀들과 만물과 하나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께 바쳐질 수 있도록 하고, 하나의 사랑을 통해서 묶어진 하나의 가정을 중심삼은 세계 국가 형태가 하나의 사랑권에 복귀할 수 있는 시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재차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런 놀음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역사는 비참한 역사입니다. 통일교회 역사를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 역사는 비참한 역사입니다. 그래서 과거의 통일교회가 무엇을 중심삼고 무엇을 중요시했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요시했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움직여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있어서는 물질이 문제가 아니고, 만물이 문제가 아니다 이거예요. 또, 자녀가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문제입니다.

통일교회의 출발은, 선생님이 이 땅에 나타나면서 무엇을 갖고 왔느냐 하면 무슨 자녀를 갖고 온 것도 아니요, 무슨 만물을 갖고 온 것도 아닙니다. 부모의 사랑을 갖고 온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출발은 부모의 사랑을 갖고 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모든 식구들은 하나님과 더불어 하나된 부모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어 살아야 됩니다. 완전히 하나되면 하늘편이고, 이것을 깨려고 하는 것은 사탄편이예요. 거기에 누가 연결되느냐? 사탄하고 부모님이 속한 사랑권하고는 관계지을 수 없는데, 기독교가 반대를 한다는 거예요, 기독교가. 기독교의 사명은 어머니의 기반을 닦기 위한 것인데, 어머니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이 기반을 사탄이 침범했으므로 어머니를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탄의 핍박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40년 기간이라는 것은 핍박의 길을 간 기간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독교 중심삼고 핍박하니까, 기독교 외에는 전부가 사탄권이니만큼 전세계가 핍박하는 와중에서 지금까지 나와야 했습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그 와중에서 무엇을 생각해야 되느냐? 1970년대까지는 물질을, 돈을 중심삼고 나와서는 안 되는 거예요. 70년대까지는 물질에 대한 것을 생각해서는 안 되었던 것입니다.

부모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부모님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부모님이 이 땅 위에 생겨난 그 이후에 찾아 나가는 것은 복귀과정을 반대로 하는 거예요. 자녀를 중요시해야지요. 자녀를 찾기 위해서는 모든 물질을 회생시켜야 되는 거예요. 아들딸이 귀하지 만물이 귀한 것이 아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