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집: 복귀섭리의 원칙 1964년 04월 07일, 한국 춘천교회 Page #95 Search Speeches

해와가 강제로 타락했기 때문- 구원섭리를 할 수 있어

영적으로 나온 것입니다. 실체로 나온 게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는 실체의 종들 시대예요. 실체로 종 되는 무리가 나와야 됩니다. 실체로 양자 되는 것을 싫어해요, 영적으로는 되려고 하지만. 실체로 양자 되려고는 안 해요. 알겠어요?「예」

양자가 실체로 생겨 가지고 그 몸뚱이가 직계의 아들딸 기준까지 올라가게 되면 재림주님이 와 가지고 신랑 신부의 이름을 가지고 비로소 어린양잔치를 하여 거기에서 신랑 신부의 기준을 세워 가지고 비로소 가정적 기반 위에…. 거기에서 아들딸을 낳거든 양자를 아들딸의 자리에 세우고, 신랑 신부는 부모의 자리로 나아가게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 아들딸의 자리에 선 양자들을 신랑 신부의 자리에 세우는 겁니다. 내 자신이 이 천적인 가정을 완결시킨 거예요. 따라서 여러분들도 가정에서 이것을 상속시키기 위한 이 엄청난 위업을….

이 원수의 족속들 앞에 이것을 무조건, 무일푼, 무보수로 허락해 주면서 하나님이 찾아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 여러분들은 축복이라는 말과 참부부, 참부모, 참자식이라는 말은 잊을 수 없는 거예요.

본래 타락하기 전 아담 해와는 참부부요, 참부모요, 참자식이 되는 것입니다. 참자식이요, 참형제 아니예요? 아담 해와는 형제지요? 「예」 하나님 앞에는 참자식인 동시에 참형제예요. 참형제, 참자식이 돼 있는 것입니다. 참자식에서 참형제를 맺어 가지고 자랄 때는 뭐가 되느냐? 오누이가 된다구요. 오누이가 돼 가지고 그다음에는 부처가 되는 거예요. 부처가 돼 가지고 뭐가 되느냐? 사랑의 인연을 맺어 가지고 아들딸 낳으니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 이루었어야 되는 것인데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역사를 왕래하면서 복귀섭리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해와가 누구하고 붙었느냐 하면 종새끼하고 붙었어요, 종새끼. 해와가 자기 집에서 막살이하는 종새끼하고 붙었다구요. 하늘나라에서 천사장이 뭐냐 하면 막살이하는 종이예요. 종하고 붙어 버렸다는 말입니다. 천사장이 뭔지 알겠어요? 「예」 사탄이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종이예요. 종이 하나님이 제일 사랑하는 종이 하나님의 딸을….

세상에도 그런 일이 있지요? 부자집 종이 그 딸을 농락하는 경우가 있다구요. 해와가 기뻐서 한 것이 아니라, 강제로 겁탈당한 거예요. 그게 타락이예요. 그런 원통한 일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구원할 수 있는 거예요. 해와가 기뻐서 갔으면 복귀역사를 못 하는 거예요. 해와가 기뻐서 '아이구, 천사장님 이제 나하고 사랑하자!' 하고 입을 벌려서 먼저 바람을 피우고 그랬으면 복귀역사는 못 하는 거예요, 구원역사는 못 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겁탈당했기 때문에….

왜 간섭하지 못하느냐 하는 것은 원리에서 배웠지요? 「예」 그런 복잡한 사연이 많다는 거예요. 이런 내용을 또…. (녹음이 잠시 끊김)

공의의 판결을 내려야 할 사명이 통일교회 신도들에게 있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 오늘날 복귀역사를 위해서 하나님이 얼마나 종 노릇을 했고, 양자의 입장에서 얼마나 원통한 길을 갔겠습니까? 또,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는 것을 바라보게 될 때 하나님은…. 아들이 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말이예요. 아들을 죽음의 자리에 내세우는 하나님은 그 이상의 십자가의 고통이 있었던 거예요.

아들을 죽여서라도 이 우주의 해원을 풀어야 할 아버지의 소원과 그 사정과 그 심정에는 예수를 죽이는 이상, 죽어가는 예수 이상의 고통이 있었기 때문에 예수를 죽여서라도 이 고통을 풀려고 했다는 거예요. 누구 때문에 그런 고통이 생겼느냐? 예수 때문이 아니라 이 만민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