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중심가정들의 책임 1983년 04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하사'란 말의 의미

오늘날 기독교를 보면, 기독교 자체가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면 모든 것이 다 끝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천년왕국시대가 찾아와 가지고 자기들의 망상적 세계가 벌어지기를 꿈꾸고 있는 거예요. 그런 세계는 절대 안 돼요. 망상이예요, 망상. 하나님의 섭리의 목적은 세계구원이예요. 세계구원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돼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즐겨 암송하고 있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게 되면, '하나님이 나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렇게 얘기 안 돼 있다구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전제했어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예요. 나 아무개, 김 아무개 그 여편네 그 가정을 사랑하사가 아니예요. 어떠한 교파를 사랑하사가 아니예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이렇게 된 거예요.

어느 특정한 종교, 감리교를 지극히 사랑하사, 뭐 성결교, 장로교를 특별히 사랑하사, 이런 전제가 아니예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구요. 예수가 온 것은 종파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왔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어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었다는 것이 본래의 주류인데도 불구하고, 이걸 떼 버리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건 도적놈의 심보예요. 세계의 것을 내 것 만들겠다는 도적놈 심보라구요. 그런 종교는 망해요,

여러분, 나는 여기에 일생을 바쳐 가지고 투쟁을 해 나오고 있는 거예요. 그 싸움이 아직까지 끝나지 않았지만 실력 대결이예요. '내가 갖춘 실력으로 대결해서 내가 패자가 안 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선두에서 달려라.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또 하면서 달려라' 하면서 이러한 길을 가지 않을 수 없는 운명을 지닌 사나이가 여기에 서 있는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예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와 마찬가지 이치예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기독교를 세웠으니 기독교는 세상을 구해야 돼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어떤 특정한 민족을, 세상을 사랑하기 위한 민족을 만들어라! 그것이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이 가진 정상적인 사상관이 아니겠느냐. 특정 나라를 사랑하사, 종교를 믿고 복받겠다는 이놈의 간나 자식들, 망할 도적놈의 자식들은 복받게 안 돼 있어요.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면 뭐 레버런 문이 욕을 안 먹어요. 세계적으로 내가 욕먹고 살지 않아요. 통일교회도 마찬가지예요. 통일교회를 믿고 복받겠다는 녀석들, 도적놈의 녀석들도 마찬가지예요. 듣기 싫지요? 통일교회를 믿는 이 작자들, 양반들이 아니라구요. 복받겠다고 믿는 통일교회의 귀신들, 생령들…. 김정명이도 왔구만. 마찬가지 이치예요.

진리의 내용은 하나예요. 그 하나가 제시하는 길도 하나요, 결과도 하나예요. 통일교회를 믿고 복받겠다는 녀석들은 뭐라구요? 「……」 하늘편이예요, 사탄편이예요? 사탄마귀들이예요. 악마의 자식들이라구요. 통일교회를 믿고 세계 때문에 나와 우리 가정, 우리 교회 망하게 하겠다는 사람은 무슨 편요? 「하나님편」 알긴 아는구만. 하나님편이예요. 그 전제를 확실히 알아야 돼요.

중심가정이면 중심식구인데 중심식구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자, 한번 물어 보자구요. '내가 통일교회에 들어온지 십 년 되었는데 나를 몰라주고…' 이러지요? 이 쌍것들! 36가정이고 무엇이고 72가정이고 무엇이고 그 작자들, 뭐예요? 그런 생각이 거룩한 생각이예요, 못된 생각이예요, 쌍된 생각이예요? 우리 하나라도 청산짓고 넘어가자구요. 그거 쌍된 생각이예요, 잘된 생각이예요? 「쌍된 생각입니다」 쌍것들, 욕을 해야 정신이 드는 거야. 점잖게 얘기해서는 안 된다구.

여기 늙은 사람…. 김병식,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복받겠다고 통일교회를 믿나, 우리 가정을 전부 다 나라와 세계를 위해 제사드리기 위해서 믿나? 「세계를 위해…」 (웃음) 말이야 잘하지, 말이야. 사실 그래? 여편네 남편네 자식들 사실 그래? 내가 36가정을 축복해 줄 때에, 그 아무개 남자 아무개 여자 축복해 줄 때 잘살라고 축복해 줬어, 망하라고 축복해 줬어? 「망해도 잘살라구요」 (웃음) 그런 대답이 어딨어? 통일교회 교인들은 망하고 세계를 잘살게 하기 위해서 축복을 해줬어요.

그러면 내가 통일교회 36가정을 희생시키고 세계를 살리는 길을 가야될 것이냐, 세계를 희생시키고 통일교회 36가정을 살리는 길을 가야될 것이냐? 선생님의 갈 길은 어떤 것이냐? 선생님의 갈 길은 어떤 것이냐? 똑똑히 대답해요. 어떤 길이예요? '36가정을 살리기 위한 길이 선생님의 갈 길이지요, 뭐' 이래요? 36가정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세계사람들과 하나님이 보게 될 때는, '야, 이 자식아 그만둬라. 36가정을 희생시키더라도 세계를 위해서 가야지' 이럴 거라구요. 자, 어떤 것이 맞는 거예요? 전자가 맞아요, 후자가 맞아요? 「후자요」 알긴 아는구만. (웃음) 36가정 가운데 세계를 위해 죽겠다고 노력한 사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