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집: 세계통일국개천의 관건이 무엇이냐 1989년 10월 03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77 Search Speeches

자기가 정한 '적 앞- 오점을 남기지 말아야

요즘에 문총재 땅 많다고 그러는데 땅 많이 가지고 있어요. 누구를 위해. 누구를 위해? 나를 위해서가 아니예요. 대한민국을 위해서. 이것은 세계 통일교회 교인들이 피와 땀을 통해서 본부를 지으라고, 120층 지으라고 헌금 한 거예요. 내가 낚아챌 수 없어요. 국제회의에 선포하고 `이 돈을 내가 전부 다 회사 기금으로 빌려 주고 땅을 사 가지고 남겨 줄 테니 일시에 때가 오거든 우리의 소원이었던 본부를 지을 것이야' 이랬어요. 나 그 땅 팔아 가지고 아들딸한테 상속 안 해줘요.

지금까지 통일교회 본부 짓는 것을 반대한 정부가 통일교회가 자동차 공장을 짓게 허락하겠어? 못 하니까 지금 세계 판도권을 중심삼고 중국에 세계가 노리고 있는 막대한 재원이 될 수 있는 재원이 한국에 정착 못하고 중국에 정착했다 이거예요. 부끄러움을 알지만 할 수 없어요. 나는 국가를 위한 사람이 아니고 세계를 위하여 가야 할 사람이니, 세계를 위해 가지고…. 그 세계 가운데 따라와야 국가도 살 수 있기 때문에 이 놀음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한국 백성들이, 전부 다 이 나라의 주권자와 기성교회 목사와 장로들에게 항의할 거예요. 나는 이 나라에 신세를 지지 않았어요.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사나이가 사나이답게 살아야 돼요. 자기가 정한 표적 앞으로 가다가 오점을 남기지 말아요. 하늘을 위해서 내가 자원을 했기 때문에 내가 아직까지 책임지는 거예요. 삼팔선을 넘어 이북까지, 저 만주의 연변에 대학을 왜 세워 주고 중공에 왜 돈을…. 몇억이란 돈이예요. 한국정부가 군사원조를 받기 위해서,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1억 받기 위해서 군대를 팔아먹다시피 주도권을 팔아먹은 거 생각하면 그 몇 배 되는 돈을….

그것만이 아니예요. 그런 지역을 중심삼고 내가 공업단지, 홍콩 지역과 하얼빈, 하바로프스크를 중심삼고, 북한 중심삼은 신의주하고 대련지방 그다음엔 블라디보스톡을 중심삼은 대공업단지를 내가 개척해 줄 것이예요, 아시아 평화를 위해서. 중국 놈들 생각 못하고 일본 놈도 생각 못하고 한국 놈도 생각 못하고 소련 놈도 생각 못하는 것을…. 평화를 사랑하고 애호하는 내가 그런 재원을 만들기 위해서 막대한 재원을 서구사회에서 끌어들일 것이고 막대한 기술을 끌어들일 것입니다. 기술은 내가 이미 갖고 있어요. 뭣이든 다 만들 수 있다구요. 피를 팔아가면서 개척한 거예요. 나 누구한테 신세를 안 져요. 내가 지금 하면 뭣이든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나라가 없지만 나라 이상의 기반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사람이라구요. 중국이 그걸 알아요.

현재의 입장에서 대한민국과 중국의 국제정세를 가서 업는 거예요. 미국을 업고…. 이번에 신문에 났는데 물어보니까 부시행정부가 나를 무시할 수 없지, 이 녀석. 배수진을 다 쳐 가지고 이제 10월 되거든 레버런 문 개인 사절단이 미국 고위층을 만나 가지고 그물 뜨러 가는 거예요. 그러면 한국정부가 다 하늘같이 높이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왕래할 수 있는 놀음을 외국 나가서…. 그거 잘 했어요, 못 했어요? 누구 때문에? 문총재가 일등 부자가 되기 위해서? 아니야? 32억 해방을 위해서. 일본을 몰아넣고 한국을 몰아넣을 거예요. 그러면 한국이 망국지종(亡國之種)이 안 되는 거예요. 저거 만주벌판 만리장성이 누구 때문에…. 옛날에 발해라든가 동이족(東夷族) 때문에 전부 다 짓기 시작한 거 아니예요. 여기 영감 잘 알겠구만.

복귀니까 우리 조국 강토를 아시아의 기지로 삼아서, 예수님이 아시아에서 몸과 영이 갈라져서 생긴 2천 년 한을 수천만의 순교자를 내어 가지고 메워 온 것을 알기 때문에, 그것을 내가 일체화시켜 가지고 예수의 한을 풀어줌으로써 하나님을 해방하는 책임을 중심삼고 역사적인 기치를 들고 선두에 달려온 사나이예요. 그런 사나이인 줄 누가 알았던고. 동네를 지나가면 개가 짖으니까 전부 다 악당인 줄 알더라구요, 애국 충신이 찾아오는 줄 모르고. 천년 만년 길을 잃어버려 가지고 헤매던 자식이 천년의 한을 품고 찾아오는 사모하던 부모가 찾아온 줄 모르고 할짓 다한 거예요. 알고 보니 자기의 부모를 때려죽인 이스라엘 민족은 역사시대에 평탄할 수 없으니 600만이라는 피를 흘려 대가를 치러 가지고 통일의 해방국가를 가졌다는 사실을….

오늘날 대한민국이 문총재를 몰아 가지고 죽게 되어 실패했더라면 이 나라 이 민족이 몇천 년 역사에 있어서 문총재의 실패의 피값을 갚기 위해서 이스라엘의 몇백 배 수난의 길을 갈 것을 내가 알기 때문에 말없이 못난 놀음을 한 거예요. 대한민국의 정책들을 내가 알기 때문에 못난 놀음을 한 거예요. 대한민국에서는 내가 공식집회를 안 해봤어요. 공식적으로 어떤 기관장을 만나지 않았어요. 당수를 만나지 않았어요. 만나겠다는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안 만났어요? 박정권 시대에 선거 때 돈 보따리 가져와 가지고 제발 해달라고 해도 차버렸어요.

그 이상 내 사비를 털어 가지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돈 가지고 살려고 하는 대한민국이지만 나는 피와 땀과 사랑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보호하려고 했어요. 어버이 대한민국이 되라고 해요. 그래서 대한민국에 아들을 새로운 아들로서 남겨 놓으려고 하는 나예요. 그걸 누가 알았어요? 오늘 천운이 누굴 따라 이렇게 됐느냐? 대한민국 정부 정당을 따라간다고 보지 않아요. 문총재를 따라온다는 거예요. 그러니 대한민국 걱정말라는 거예요. 두고 봐라. 선포했어요. 내가 여기에 철주를 꽂았으니 이걸 누가 못 뽑아요. 아무리 요사스러운 무슨 데모가 벌어져도 아슬아슬하게 넘어가요. 내가 이 끈을 놓지 않는 한 걱정하지 마라 이거예요. 이제 많이 넘어갔지요?

김일성이는 어떻게든 통일산업 전부 깨쳐 버리라는 지령을 내리고 있는 거 내가 알고 있어요. 문사장에게 5년 전부터 얘기했어요. `공산당이 습격해 올 텐데 너희들 주의해야 돼' 했는데 `자신있다'고…. 문사장 어디 갔어? 문성균! 안 왔어요? 형님이 지나가는 말을 하늘의 말과 같이 알아 가지고 피눈물 나게 교육했으면 저런 일이 없는 거예요. 그렇다고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고 자기에게 맡겼지만, 내가 걱정 없어요. 내가 손대게 되면 깨끗이 할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소련 사람 시켜 가지고 한 사람 데려가게 만드는 거예요. 모스크바 구경 가자고 해 가지고. 그러면 다 따라갈거 아니예요. 그래서 미국을 한바퀴 돌아오면 다 머리가 돌아서 새빨간 것이 흰둥이가 될 텐데, 왜 안 해요. 돈 많이 있으면 정부에서 나한테 돈 좀 주지. 이제는 내가 정부 돈을 받을 때가 왔다구요. 지금까지는 내가 탕감노정을 가야 하니 신세를 져서는 안 되는 거예요, 신세를 끼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