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집: 개체완성과 하나님의 뜻 1977년 02월 2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9 Search Speeches

개인완성이 곧 세계완성

결론 짓자구요. 결국은 뜻과 개인완성인데, 내 개인완성이라는 것은 나 혼자만의 완성이 아닙니다. 전체를 대표한 나여야 됩니다. 이 세계 가운데 여기에 나 혼자라는 것은 여기에 있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이 자리에 있어야 됩니다. 결국은 나를 중심삼고, 우주는 나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 하는 관념을 가져야 돼요.

여러분들, 다들 세계적인 인물이 되고 싶지요? 세계의 일등이 되고 싶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사람은 다 그래요. 그럼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 질 수 있느냐? 사람끼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나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 우주의 중심의 뜻을 내 뜻으로 받고, 우주의 중심인 하나님 뜻이 내 뜻으로 이루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되는 겁니다. 그러니 그분을 만나기 위해서 여러분이 그러한 사상을 갖고 자기를 높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을 빼면 다 불가능합니다. 절대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절대자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만민을 다 그런 자리에 세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영계에 가 보면, 영계 전체가 사람 하나로 보입니다. 전체가 사람 하나로 보여요. 그래서 주체되는 하나님과 이 전체, 큰 한 사람과 하나되는 거예요. 그러면 온 영계와 육계가 다 흐물흐물해집니다. 하나님이 뛰면 땅도 뛰고, 하나님이 웃으면 땅도 웃고….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게 무슨 말이냐? 여러분들은 어떻게 중심이 될 수 있느냐? 나와 이 세포를 두고 보면 전부 연결되어 있어요. 손가락 세포를 보게 될 때, 손가락 세포가 나에게 전부 다 달려 있습니다. 그런 의미의 중심이라는 거예요. 내 손 끝을 볼 때, 손 끝은 나와 1대1이예요. 전부 다 나에게 머물러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우주의 제일 중심이 된다는 그 말을 알겠나 말이예요. 한 세포와 같은 입장에서 상대할 때는 중심적 자격을 가질 수 있다는 거예요.

자, 여기 세포를 통하던 피가 발바닥 세포를 통하던 피에게 '아이고, 머리로 오지 말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런 경계선이 있나요? 머리에 오지 말라는 경계선이 있어요? (웃음)「아니요」그런 의미에서 흑인, 백인, 황인 구별이 없다구요. 이거 보라구요. 살이 요건 하얗고 말이예요, 요것은 노랗고 말이예요, 색깔이 전부 다 다르지요. 눈 색깔도 다르고, 머리칼도 다르고, 전부 다 다르지요? 그렇다고 '아, 너는 나하고 다른데 너는 별종이야' 그럴 수 있나요?「아니요」영계에 가 보면 한 사람과 같은 조직이 돼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성인들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은 눈의 역할을 하고, 귀의 역할을 하고, 냄새를…. 영계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틀림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러한 이상을 가졌다면 지옥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볼 때 언제나 곪아 가지고 물이 나오고, 절름발이가 되고, 이것을 원하겠나요?「원하지 않습니다」지옥을 해방하는 데는 이런 역사가….

재림하는 순서가 여기서부터 내려가요, 높은 데서부터. 그래서 우리 뜻이 세계적으로 됨으로 말미암아 전부가 개문하는 거예요. 문을 열어 놓으니 사탄이 참소할 길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요전번 선생님이 말씀한 것이 이러한 관에서 얘기한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러분, 통일교회사상은 하늘땅을 해방해야 된다는 사상입니다. 하늘 땅을 해방하자 이런 사상을 가져야 됩니다. 이 세포가 나지만, 여러분은 전부 다 또 다른 나예요. 또 다른 나다 이거예요. 또 다른 나다, 그런 관념을 가져야 합니다. 이게 싸울 수 있어요? 이게 원수같이 싸울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 완성뿐만이 아니라 세계완성을 해야 된다구요. 나 하나의 세포를 희생시켜서라도 전체를 살리는 것, 그것이 선이다 이거예요. 그것은 선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래야 하늘의 길이 열린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누구를 위해서 이러는 거예요, 누구를? 누구 완성을 위해서 이 일을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레버런 문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내가 얼마만큼 세계에 영향을 미치느냐? 내가 얼마만큼 하늘땅에 영향을 미치느냐? 얼마만큼 지옥세계에 영향을 미치느냐? 이것은 결국 나의 완성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 불평할 수 없습니다. 통일교회 들어와 가지고 '아이구' 하고…. 요즘엔 무슨 뭐 레버런 문이 슬레이브(slave;노예)를 만든다, 뭐 어떻고 저떻고…. 다 집어 치우라구, 이 자식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