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집: 통일 방안 1990년 11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1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사'을 '심삼고 절대 복종해

통일은 어디서부터? 「몸 마음에서부터」 여기 젊은 간나들, 몸 마음을 통일했어요? 몸 마음을 통일하지 못하면 그 눈으로 볼 수 없어요. 그 코로 냄새를 맡을 수 없습니다. 그 입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그 귀로 들을 수 없습니다. 그 손으로 만질 수 없습니다. 그게 천리의 공법인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도 몸 마음이 있지요? 하나님의 몸 마음이 통일됐겠어요, 타락한 여러분과 같겠어요? 「통일돼 있습니다」 무엇 중심삼고? 「사랑 중심삼고」 하나님도 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통일돼 있다는 것입니다.

문총재에게 사랑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봤어요? 내 코를 보라구요. 유태인 코와 같이 생겨 가지고 사기성이 농후하다구요. 내가 사기꾼 대왕인지 어떻게 알아요? 「전부 사랑 덩어리입니다」 이 쌍것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욕을 먹었어요. 내가 사기꾼일지도 몰라요. 진짜 사기꾼은 자기가 사기꾼이라는 얘기를 안 하지요? 그렇지요? (웃음)

내가 형무소에 가서 별의별 소리 다 들었지만 진짜 살인범이 '내가 살인범이오' 하고 한마디 하는 법이 없고, 자기가 죄인이라고 하는 얘기는 못 들어 봤다구요. 사기꾼이 아니기 때문에 공석에서 이런 얘기 하지요. 그렇지요? 맞아요? 「예」 내 편 돼 주기를 바랍니다. 맞아요? 「예」 이 쌍것들. (웃음)

통일교회가 위대한 게 그겁니다. 절대적인 하나님도 사랑을 중심삼고는 절대 복종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건 현대 기성교회 신학에는 없는 말입니다.

힘의 세계를 중심삼고 볼 때 기독교문화권은 많은 피를 흘렸습니다. 그것이 백인들이 엮어 나온 역사입니다. 힘만 가지면 다 된다고 보는 거예요. 하나님은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게 잘못된 것입니다.

절대적인 힘을 주장하는 하나님도 사랑이 정착할 수 있는 자리, 사랑이 설 수 있는 자리를 찾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 좋아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절대 좋아하는데 얼마만큼 좋아하느냐? 절대적 능력을 발하는 것보다 더 좋아합니다. 전지전능 무소부재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좋아합니다. 그 말은 뭐냐? 하나님은 모든 것을 버리더라도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 복종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말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구라구요? 인류의 아버지라고 그러지요? 그러면 아버지 자신이 사랑을 중심삼고 살지 않으면서 아들딸에게 '얘들아, 너희들은 사랑에 절대 복종하고 살아라' 하는 말을 할 수 있어요? 근원이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자신도 사랑에 절대 복종하며 살 때 '내가 이렇게 사니 너희들도 이렇게 살아야 된다' 하는 교육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