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집: 탕감이 가는 길 1967년 06월 0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49 Search Speeches

만일 인간이 타락하지 않고 완성했다면

만일 아담 해와가 완성했더라면 어떻게 되었느냐? 그들이 완성해서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갔다면, 즉 남자 여자로서 완전히 성숙했다면 어떻게 되었을 것이냐? 하나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만우주와 모체적인 결합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이루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일체가 되어 가지고 이 우주, 천지 창조권내에서 하나님과 인간이 비로소 하나의 출발을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출발점이 무엇이냐? 사랑입니다 사랑. 본래 출발은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랑은 무슨 사랑이냐?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렇게 되었어야 할 인간들이 타락했던 것입니다. 본래는 이 출발의 원점이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출발되어서, 인간의 모든 생애가 출발되어야 하고 거기에서 족속이 생겨나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출발 시기를 사탄이 겁탈해 버린 것입니다.

오늘날 기성교회에서는 서운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들에게 선악과가 무엇이냐고 물어 보면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대답합니다. '그것을 내가 아나, 하나님이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 거지.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시나? 선악과는 그냥 선악과지'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말이야 얼마나 간단하고 좋습니까? 그런데 아무리 짓궂은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선악과를 지어 놓고 따먹게 해서 자기 아들딸을 망하게 하는 그런 하나님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니 우리를 보고 사교니 이단이니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했습니다. 이 세계 인류는 원래 본연의 핏줄을 통하여 나왔어야 했는데 불륜의 사랑으로 인하여 사탄 마귀의 핏줄을 통해서 번식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누구의 족속입니까? 사탄의 족속입니다. 세계에서 아무리 잘났다고 큰소리치는 사람도 전부다 사탄의 족속입니다. 사탄의 핏줄을 이어받은 사탄의 새끼들인 것입니다. 새끼가 무엇입니까? 아들딸입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아들딸입니까? 타락했으니 누구의 아들딸이겠습니까? 사탄의 아들딸입니다. 여러분에게 사탄의 아들딸이라고 하니 기분이 나쁘지요? 그런데 그 말을 진짜로 기분 나쁘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요즈음 아가씨 아주머니들 뭐 자기 얼굴에다가 분 바르고 뭐 바르고 하는 데 무엇 때문에 화장을 합니까? 사탄의 새끼 잘났다고 자랑하기 위해서입니까? 웃을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