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집: 부모님의 탄신 1991년 02월 20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38 Search Speeches

부모의 종교를 '심한 구원섭리

이렇게 볼 때 이 세상이 얼마나 사탄세계인가를 알아야 돼요. 사탄이 그물을 얼마나 쳐 놓고 있느냐 이거예요. 이 사망권을 누가 없애 버리느냐, 누가 제거하느냐 하는 것이 인류의 큰 숙제라는 거예요. 그건 참된 종교의 지도자가 해야 되는 거예요. 종교에도 말이야, 지금까지 떨어진 것을 복귀하기 때문에 종의 종이요, 그 다음에는 종에서 자꾸 올라간다는 거예요. 양자의 종교, 서자의 종교, 그 다음에는 직계자녀의 종교, 어머니 종교, 아버지 종교, 부모의 종교로 올라간다는 거예요. 종교는 마찬가지야, 전부 다. 모든 종의 종교도, 종의 종교라고 하더라도 그 종교는 주인의 집에 맞게끔 가르쳐 나가는 거예요. 그 다음에 주인의 종교는 반드시 그 아들딸의 종교를 맞아야 돼요. 아들딸의 종교는 부모의 종교를 맞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메인 스트림(main stream;주류)이 대개 비슷하다고 해서 종교가 다 같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종교의 가르침이나 교리가 다 비슷하다고 해서 다 같은 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리고 오래 되었다고 해서 다 좋은 게 아니고, 또 새로 나왔다고 해서 나쁜 게 아니야. 제일 나중에는 부모의 종교가 나오는 거예요. 예수님이 이 땅에 와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가르쳐 줄 수 있었던 그런 입장이었다면, 하나님이 세운 아들이 결혼을 했더라면 부모의 종교가 나왔어야 했는데 그 아들이 죽음으로 해서 못 나온 거예요. 결혼을 못했기 때문에 다시 와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 하면, 신부의 종교를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 신부의 종교가 기독교야.

기독교는 신랑을 맞이할 신부의 종교, 신랑 신부의 종교가 변해서 부모의 종교가 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거예요. 여기에 목사들도 와 있지만 다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타락이 없었으면 참부모도 필요 없어. 생활함으로 말미암아 천국 가게 되어 있는 거예요. 이것은 복귀라는, 구원의 도리를 찾아가려니 참부모니 종교라는 말이 필요한 거예요. 세상이 다 하나님의 주관을 받게 되면 종교가 필요 없어.

나를 중심삼고 볼 때 사탄이 뿌리가 되었으니 외적으로 사탄이 더럽히려고 하고, 외적으로 세계적인 면에서는 종교권이 시정하려고 하니 그런 싸움판에서 살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종교세계가 가야 할 길이 무슨 길이냐? 참부모의 종교를 중심삼고 거기에 취해서 사는 것이 마약에 취해서 사는 것보다 더 강해야 되고, 거기에 취해서 사는 것이 술에 취해서 사는 것보다 더 강해야 되고, 거기에 취해서 사는 것이 담배나 춤추고 오락에 취해서 사는 것보다 더 강해야 된다는 거예요.

참부모를 중심삼고 나오는 그 참된 종교 앞에서는 금식이 필요 없어. 밥을 마음대로 먹어도 되고, 잠도 마음대로 자도 되는 거예요. 사탄이 없이 다 청산되게 되면 잠도 마음대로 자고, 그 다음에 마음대로 부부생활도 하고, 그 다음에 마음대로 술을 마셔도 된다는 거예요. 그것을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어. 외적인 모든 문제를 전부 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승리적인 자리에 서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예요. 문제는 나라는 거야, 나. 나라는 존재는 마음과 몸으로 돼 있어. 부모의 존재가 나옴으로 말미암아 나라는 것이….

마음은 누구를 상징하느냐 하면 아버지를 상징하는 것이고, 몸은 어머니를 상징하는 거예요. 또 뼈는 아버지를 상징하고 살은 어머니를 상징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버지적인 것과 어머니적인 이 모든 전부가 완전히 사랑에서 하나 되어 가지고 몸과 마음으로 태어난 나는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럴 수 있는 입장에 있으니 여기는 사탄과 관계가 없기 때문에 해방이야. 자, 악한 세계는 참사랑을 중심한 부모가 아니고 거짓 부모야. 타락은 거짓 사랑에서 시작했어. 반대야. 그러니 거짓 사랑을 중심삼은 사탄은 완전히 제거해야 돼요.

사탄은 싸움을 붙이고 하나님은 화해를 붙이는 거예요. 그래서 성경에도 그렇잖아? 팔복(八福)에 보면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분열하게 하는 것은 사탄의 아들이 된다.'고 했다구. 이간질하고 쏙닥쏙닥해 가지고 누구는 나쁘고 누구는 어떻고 어떻고 하는 것은 사탄의 무기야. 분열을 짓기 위해서 누구 어떻고 어떻고 평하는 것은 사탄이야. 듣고도 모르는 척하는 사람하고 수다스럽게 떠들어 대는 사람 중에서 어느쪽이 사탄 편이야? 수다스럽게 떠들어 대는 사람이 사탄 편이야. 말을 안 해야 돼요. 미국의 여자들은 수다스럽고, 동양의 여자들은 조용해.

이런 모든 전부가 이렇게 경계를 두고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눈도 좋은 눈 나쁜 눈, 코도 좋은 코 나쁜 코, 입도 좋은 입 나쁜 입이 있고, 귀도 손도 몸뚱이도 모두 마찬가지야. 감정도, 생각도 그렇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