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집: 실력을 갖춘 지도자가 되라 1987년 08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6 Search Speeches

미국을 구하려면 원리를 ''히 알아야

또, 그다음에 대학교 나온 사람 손들라고 했더니, 열 여섯 명인가 열 일곱 명 인가밖에 없어요. '저렇게 무시하고 그러나? 한 식구 한 형제인데…' 하지만 무시당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이런 말을 분명히 해두는 거예요. 야간에라도 공부해서 대학을 나오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교회 지도자는 대학 나오지 않으면 안 돼요. 앞으로 내가 축복해 주는 데도, 대학 나오지 않은 사람은 안 해주려고 한다구요. (웃음) 왜? 내가 상대하는 사람들은 나를 협조하고,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사람들이예요. 그런 사람이 얼마든지 있어요. 얼마든지 있다구요. 그러니까 대학 다녀 가지고 석사 박사 코스를 이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알겠어요?

세계의 모든 학자들이 통일교회 무니들을 보고 무식한 사람들이라고 하면 되겠어요? 레버런 문은 세계 여러 학자들을 콘트롤하고 있는데, 잘났다 하는 학자들과 그러고 있는데, 이 레버런 문의 제자들은 암만 쳐다봐야 무시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많다는 거예요. 그러니 내가 부끄럽다구요. 통일교회 자체가 부끄럽고, 통일교회의 리더인 레버런 문이 부끄럽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됩니다.

내가 어느 학자에게 '아무 주, 시책임자를 찾아가 봐라. 그가 나이는 어리지만 얘기하면 못 당한다. 이 녀석아 가봐' 이렇게 했는데 갔다 와서 하는 말이 '그는 고등학교밖에 안 나왔소. 나 그거 못 하겠소' 그러면 뭐라고 그럴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공부하라는 것이 이제 이해돼요? 기분 나쁘더라도 달게 받아들여라 이거예요.

이번에도 서구사회 교수들이 한국에 몇 명 갔나요? 「30명입니다」 30명? 일본 교수들하고 함께 한국에 갔어요. 그래 가지고 무니들이 부흥회 하는 대신 대학교 학 박사들을 세워 가지고 지방 순회부흥회를 한 것입니다. 돈? 돈은 무슨 돈이예요. 돈 줄 게 뭐예요? 한푼도 안 줬다구요. 미국 교수들 강의하는 데 '한 푼도 없다'고 했는데도 전부 불평하지 않고, 레버런 문이 원하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분을 시키는 것보다도 그 사람들을 시키면 한국 사람들이 '야, 레버런 문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구나! 자랑스럽다'라고 안 그러겠어요? 그래 30명이 왔는데 말이예요. 예전에 우리 기동대 500명 데리고 간 것보다도 더 와글와글했다구요. 그저 고위층들이 '야, 야' 그러고, 대학교에서도 '야 야' 그러더라구요. 그것이 사실이겠어요, 거짓말이겠어요?

그러니까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영어 못 할 때에는 말이예요, 선생님이 영어 모른다고 자기들끼리 흉보고 그러더니 요즘에는 흉보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말이 뭐냐 하면, 이제는 자기들 동료와 같이 취급해 주지 않을 수 없게 됐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학박사들도 그렇다구요, 모르면 벌써 피해의식이 생겨나지만, 알면 자기 동료와 같이 취급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경계하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꽹과리 치고 나발 불고 떠드는 사람이 필요했지마는, 이제는 조직을 연결시켜 가지고 엮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래, 엮는 데 있어서 여러분은 박사들 틈에 가서 엮어지고 싶어요,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으로 엮어지고 싶어요? 어느 거예요? 여러분이 고등학교나 국민학교 나왔더라도 하이 레벨 피플(high level people;높은 수준의 사람들)쪽에 가서 엮어지고 싶을 거라구요. 그게 인간의 심리입니다. 그러니까 공부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되겠습니다」 공부해야 되겠다는 사람 손들어요. 지금까지는 몰랐다는 말이야, 이 녀석들아!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공부를 시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통일교회 무니들은 원리를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미국 사람들 중에는 원리를 똑똑히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 상철이나 곽정환은 어떤지 모르겠구만. 그런데 이 사람들은 원리를 잘 몰라요,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다 몰라요, 다 몰라. 아는 것 같지! 어떻게 된 건지, 자기 식으로 원리강의하고 자기 식으로 생각한다구요. 그게 아니예요. 아니라구요. 닥터 더스트 강의하는 걸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물으면 답변 못 할 것이 많아요. (웃음) 그러니 여러분은 말할 것도 없다구요.

여러분, 원리공부 다 했지요? 몇 페이지에 무엇이 있다고 다 알아요? 516페이지인데, 몇 페이지에 무엇이 있고 무엇이 있는지, 또 그 글의 뜻을 다 알아요? 그것은 내 몸과 마찬가지입니다. 내 몸뚱이 어디에 주근깨가 있고 검정점이 어디에 있는지, 그것을 몰라서 되겠어요?

이런 사람들을 데리고 미국을 구하겠다고 생각하는 레버런 문이 미쳤지, 미쳤어요. 미친 사람이라고 본다구요. 그래, 여러분이 미국을 구하겠어요? 자신 있어요? 「예」 한 마음을 가지고 전부 다 감동시키고, 굴복시킬 자신 있어요? 어때요? 「……」

그래서 교육시키려고 이번에 전부 다 보따리 싸 가지고, 돈 몇 푼씩 가지고 오라고 했는데, 한 도시에서 책임자 한 사람하고 다른 두 사람을 데리고 오라고 했는데, 데리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