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위하는 삶을 통한 종족적 메시아 사명완수 1990년 07월 1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02 Search Speeches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하라

왜 줘야 되느냐? 재창조역사기 때문입니다. 왜 줘야 되는지 알겠어요? 하나님 자신이 자기의 사랑의 상대를 취하기 위해서 백 퍼센트 이상 투입했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백 퍼센트 이상 투입했는지 어떻게 아느냐? 이렇게 묻게 되면,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결혼할 처녀 총각들이 자기의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고, 자기가 낳은 아들딸들이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잖아요? 그건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언제나 공통분모입니다. 그 분모를 누가 변경시킬 수 없습니다. 절대적입니다.

그렇다면 그게 어디서 왔어요? 하나님에게서 왔습니다. 그 말은 뭐냐? 하나님도 자기의 상대 될 수 있는 분과 자기 자녀 될 수 있는 분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거 논리적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게 생각하게 될 때, 하나님이 자기보다 잘난 분을 원한다면 하나님이 갖고 있는 그 이상을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백 퍼센트를 갖고 있는데 그 백 퍼센트를 투입한다면 자기만한 상대밖에는 안 나옵니다. 보다 가치 있는 존재를 추구한다 하게 될 때는 백 퍼센트 이상 영원히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논리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재창조의 과정을 책임져야 할 형님의 자리에 서면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의 창조이상으로 볼 때, 자기 이상,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해 가지고 사랑의 상대를 자기보다 나은 존재로 만들겠다는 마음이 있게 될 때 본연의 아들딸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절대 복종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도 절대적인 사랑 앞에서는 절대 복종하는 것입니다.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한 사랑의 상대 앞에 절대 복종하려는 하나님의 입장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하게 될 때는 그 상대가 여러분 앞에 백 퍼센트 굴복한다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을 백 퍼센트 믿어 가지고 백 퍼센트 이상의 자리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늘나라의 주관권 내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왜? 그 세계는 사랑의 주관의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참사랑이라는 것은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하는 데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영계라는 곳은 그러한 권내이기 때문에 이 땅 위에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하는 그런 자리에서만이 지상의 하늘나라 천상의 하늘나라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건 이론적입니다.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할 줄 모르는 사람은 하늘나라에 자기의 환경적 여건을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렇잖아요?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오른편 강도에게 '너는 나와 함께 낙원에 이르리라' 했지요? 낙원이 천국이예요, 어디예요? 예수님도 백 퍼센트 투입 못 했습니다. 제자들은 따라다니면서 전부 다 자기 출세하겠다고 싸움하고 투기하고 그랬다구요. 오죽 안타까웠으면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었겠느냐 말입니다. 그것이 뭐예요? 백 퍼센트 투입하자는 것입니다.

서로서로 백 퍼센트 투입할 수 있는 데서만이 하늘나라가 출발하기 때문에, 하늘나라의 영원한 사랑이 그 이상의 자리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영원한 사랑이 착지할 수 있는 기반이라는 것은 자기의 백 퍼센트 이상을 투입하는 데서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하는 성경의 역설적인 논리가 적용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 교회를 위해서 백 퍼센트 이상 투입했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협회장! 「못 했습니다」 그럼 논리적으로 볼 때 어디로 가는 거야? 합격품이야, 불합격품이야? 「불합격품입니다」 불합격품이 왜 여기 와 있어? 곽서방! 「예」 그 품목은 무슨 품목이야? 「모자랍니다」 아, 글쎄 모자란 게 무슨 품목이야? 불합격이나 모자란 거나 마찬가지 아니야? 불합격이라는 말은 하기 싫은 모양이지?

윤박사는? 「불합격입니다」 (웃음) 이목사(이요한)는? 왜 대답을 안 해? 「불합격입니다」 빨리 대답해야지, 생각해 가지고 대답할 게 뭐야? 또 그 아래 쭉! 「불합격, 불량품입니다」 (웃음) 불량품은 도끼로 쪼개서 불땔 거리밖에 안 돼. 그 말은 뭐냐? 대가리를 까서 패 가지고 불을 때도 누가 변명 못 한다는 거예요. 여기 있는 이 패들은 뭐야? 합격품이야, 불합격품이야? 「불합격품입니다」 그러면 불합격품을 대해 가지고 말하는 사람은 뭐야? (웃음)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 때문에 나까지 불합격품이 되잖아? (웃음) 아, 그렇게 되는 거예요.

뭐 참부모라고 하면서 그 자식들이 전부 다 불합격품이면 부모가 아무리 잘났어도 역사적 전통으로 보게 될 때 부모도 불합격 자리에 끌려가는 것입니다. 그거 원해요, 불합격품들? 협회장! 그거 원해? 「원치 않습니다」 그럼 어떡할 테야? 합격품 될 거야, 안 될 거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