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집: 가정교회 활동에 대하여 1978년 10월 2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6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의 이상권을 세계"시키기 위해 나온 통일교회

그러면 오늘날 통일교회는 왜 나오게 되었느냐 이거예요. 세계적 기독교 기반 위에서 영육을 중심삼고 결속시킨 세계의 기반을 대표한 중심적 사람, 완성한 사람이 있어 가지고…. 즉 타락하지 않고 완성한 자리에 선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의 이상권을 세계화시키기 위한 책임을 짊어지고 오늘날 통일교회는 이 지상에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구약시대는 제물을 통해서 피를 흘려 나왔고, 신약시대는 사람이 피를 흘려 나왔고,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시대는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희생의 피를 흘리고 나온다 이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희생의 피를 흘린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 그래서 통일교회시대에 와 가지고 여러분이 가정적 문제 같은 복잡한 문제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잃어버렸고, 천사세계를 잃어버렸고, 만물을 잃어버렸고, 사람을 잃어버렸고, 사랑세계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최후에 사랑을 중심삼고 희생할 수 있는 놀음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길이 통일교회 길이다 하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어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걸어온 걸음은 뭐냐 하면, 사랑의 십자가의 길을 대표적으로 짊어지고 온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이것이 한 개인을 대신해도 그렇고, 가정을 대신해도 그렇고, 종족을 대신해도 그렇고, 민족을 대신해도 그렇고, 국가와 세계를 넘어도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십자가의 길에서 패자가 되는 날에는 통일교회는 뜻을 완성하지 못하는 것이요, 승자가 되게 될 때는 하나님의 뜻을 지상에 옮겨 나와 가지고 천국실현이 가능한 시대로 옮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의 사명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그러면 여러분, 가정이 도대체 뭐냐? 가정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곳입니다. 즉, 아담 해와가 모시지 못했던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중심적 터전이요, 종적인 면에 있어서 천사세계와 관계를 맺지 못했던 것을 횡적인 면으로 실체 생활적인 기반 위에서 영계와의 직접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반이요, 터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규정되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은 만물복귀의 기반을 갖춘 터전 위에 선 거요,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아들딸인 자녀, 다시 말하면 아담 완성의 자리를 대표할 수 있는 자리에 선 것이요,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실체적 부모의 기준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육완성권, 통일심정권을 귀결시킬 수 있는 책임을 하기 위한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