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집: 참된 자아를 찾자 1994년 07월 23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65 Search Speeches

악은 자기를 위해 존재하겠다" 것

그래서 인간의 가치가 얼마만큼 되느냐? 하나님보다도 위대한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그런 대상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 대상적인 자리에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체에 그러한 마음적 방향과 나를 이끌어 가는 주체적인 힘의 작용을 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 주체가 없어 가지고는 그런 자리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분의 양심의 욕망은 무한한 것입니다. 무한한 양심의 욕망을 달성시키고 남았을 때, 그 욕망을 달성하고 나서 하늘 앞에 '당신이 그 이상 것을 원하거든 또다시 창조해 가지고 주체적인 무엇을 나에게 보여 주소.' 하면 창조를 영원히 계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참사랑에는 그런 논리적 무한성이 개재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그런 것 생각해 봤어요? 인간들이 동물과 같이 생각하고 있다구요. 동물과 마찬가지라구요.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이게 악마의 사상입니다. 인류의 이상적인 근본을 파탄시키기 위한 사상이에요. 공산주의자들은 그렇지요? 네 것은 내 것이고 내 것도 내 것이라고 한다구요. (웃음) 하나님 사상은 '네 것은 네 것이고 내 것도 네 것이다.' 이거예요. 다릅니다. 알겠어요? 선악의 기준이 어디서 갈라지느냐 이겁니다. 자기를 위해서 존재하겠다는 것은 악마입니다.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남성이 돼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 소변 보지요? 소변 보지요, 남자들?「예.」그 작대기를 꺼내서 쉬하지요? 그럴 때마다 이걸 생각하라구요. 그게 누구 것이에요? 자기 것이 아닙니다. 그 주인은 내가 아니고 영원히 여자입니다. 그걸 지금까지 몰랐어요.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역사이래 이런 간단한 진리를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건 영원 불변한 진리입니다. 존속의 기원이 되어 있어요. 존재의 원칙이 여기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남성이란 존재는 이것을 벗어나서는 존재할 수 없어요. 그거 틀려요, 맞아요? 틀려요, 맞아요? 이거 결론짓고 가자구요. 맞아요, 틀려요?「맞습니다.」안 맞거든 여자를 만나지 말라구요. 꿈에도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 옆에 여자가 와 있는 것이 좋아요, 남자가 와 있는 것이 좋아요?「여자가 와 있는 게 좋습니다.」남자는 여자가 와 있는 게 좋고, 이 가냘픈 여자 앞에 보잘것없지만 덩치 큰 남자가 와 있으면 기분 좋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게 천리입니다.

그걸 부정하고 뭐 독신주의? 한국의 여성들, 남자가 귀찮다고 하면 멸망하는 거예요. 멸망하는 겁니다. 1세기 안에 전부 멸망해 버리는 거요. 인류의 근본적인 존속의 역사를 파탄시키려는 악마의 계교의 그물에 싸여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어요. 문총재로 말미암아 해방의 북소리가 개인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하늘땅에 꽉 찬 논리적 기원을 중심삼고 행군 나팔 소리와 더불어 북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알고, 그 행진 노선에 참여하게 되면 희망적이지만 참여하지 않으면 낙망적인 역사로 흘러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망하고 마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의미에서 문총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겁니다. 필요할 것 같아요,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요? 여자가 절대로 필요하지요? 지금까지 여러분은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했지, 여자 때문에 잘났다는 생각해 본 적 있어요?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틀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결혼이 도대체 무엇이냐? 결혼이라는 것은 절반밖에 안 되는 불완전품 남성과 불완전품 여성의 오목 볼록이 합하는 것입니다. 한번 합하면 가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딱 달라붙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요즈음에는 쇠보다 더 단단히 달라붙는 풀이 있습니다. 한번 붙여 놓으면 영원히 떨어지지 않아요. 참사랑의 힘이 크레이지 크루(미친 풀)라고 하는 그런 풀로 붙인 것보다 참사랑의 힘이 약해야 되겠나요, 더 강해야 되겠나요?「강해야 됩니다.」누가 밀어 제낀다고 떨어져야 되겠나요, 안 떨어져야 되겠나요?「안 떨어져야 됩니다.」여러분은 자기 사랑의 상대가 떨어지기를 원해요, 원치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