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수련의 중요성 1973년 05월 1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6 Search Speeches

죽음과 삶을 초"한 사람은 하나님과 친구가 돼

여러분, 젊은 사람들 좋아하는데, 굴러가는 큰 지구볼을 타고 춤추면서 '아이고 좋다, 아이고 좋다, 아이고 좋다' 이러고 있어요. 조금 후면 옥살박살되는 줄도 모르고…. 그 격이라구요. 노래하고 춤을 추고, 이게 얼마나 재미있느냐 이거예요. 세상이 다 나를 위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조금만 가 보라는 거예요. 한꺼번에 옥살박살되게 되어 있다구요, 세계가. 그걸 보고만 있을래요, 죽더라도 그걸 막으려고 할래요? 그러려면 죽는 거예요. 죽는 거예요. 한명이 죽으면 또 죽을 수 있는 사람이 있고,열 명이 죽으면 백 명의 사람이 죽을 수 있고, 백 명이 죽으면 천 명의 사람이죽을 수 있고, 천 명이 죽으면 만 명의 사람이 죽을 수 있고, 만 명이 죽으면 십만 명이 죽을 수 있고…. 몇백 배로 증가될 수 있는, 죽음을 각오할 수 있는 국가라든가 단체가 되지 않고는, 이 세계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죽기를 앞 다툴 수 있어야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이 죽을 자리에서 도망가서는 안 되겠다는 겁니다. 죽을 때 내가 먼저 죽겠다고 하는 사람이 안 되어 가지고는 세상을 구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은 어떻게 할래요?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이 안 될래요?「예」 그 제자들은 사탄의 공포의 환경앞에 지고 간 패들이라구요. 뭐, 자기들이 잘 믿는다고 했지만 사탄이 열두 명을 전부 다 한줄에 달아 가지고 집어던졌다는 거예요. 그러나 예수님은? 사탄이 걸긴 걸었지만 걸었다가 실패하게 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혜로왔던 것은 뭐냐? 죽으면서도 다시 부활할 수 앗는 길을 찾아 놓고 죽으려고 했다는 겁니다. 그게 위대하다는 거라구요. 여러분도 그렇다구요. 오늘 내 대에 못 이루게 되면 우리 후손 대에 틀림없이 이룰 수 있는 길을 닦아 놓고 죽는 사람이 선의 역사를, 선한 것을 이어받을 수 있는 조상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예수가 사탄한테 습격받았지만 졌느냐 이거예요. 「안 졌습니다」사탄보다 더 무서운 하나님이 대신 싸워주시는 거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여러분 그걸 알아야 됩니다. 정의에는 하나님이 싸워 주시는 것입니다. 최후에는…. 이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은 '나는 언제 패할 것이냐? 나라는 사람은 언제 꺽여 나갈 것이냐? 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그거 생각해 봤어요? 거기서 내손 마디 마디가 잘리더라도, 잘리어 죽더라도, 한꺼번에 총맞아 죽더라도 그러면 그게 가능하다구요, 내 생애는 그것이었다, 내 전체는 그것이었다, 죽는 것도 그것에 의해서, 사는 것도 그것으로 인해서…. 그런 사람은 죽음과 삶을 초월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죽음과 삶을 초월한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친구가 되는 겁니다. 하나님이 그런 분입니다. 죽음을 초월하고 삶을 초월했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서 죽든지 살든지 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친구가 되는 거예요? 그래, 하나님의 친구가 되었어요?「됐습니다」자, 하나님을 친구 삼고 산다는 사람들이 쩨쩨해서는 안 되겠다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사탄의 친구가 되려고 해요?「아닙니다」 하나님을 친구 삼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로 삼겠다는 거라구요. 더 멋지다구요. 하나님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돼요. 역사시대에 수많은 우리 선조들은 하나님의 한 세포와 같고 손가락과 같은 것이 아니냐. 그것이 잘릴 때 그 아픔을 하나님이 안 당했겠느냐 이겁니다. 여러분도 아들딸 낳아서, 만일에 그 아들딸이 죽어 보라구요. 자기가 죽는 것보다 더 아픈 것입니다. 차라리 자기 손을 하나 자르는 것이 낫지요. 하나님을 그런 아픔을 수천 년 동안 당하면서도 아직까지 늠름히 내일의 승리를 위하여 전진하고 있는 분이 아니냐. 그분을 우리의 아버지가 아니냐. 그 아버지의 전통을 이어받은 내가 아니냐. 그러니 나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하는 것은 자연히 알 수 있는 문제라구요. 최후의 승리를 위해서 최일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