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집: 제2회 개천문의 날 말씀 1986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목적을 현현시키기 위해 준비한 통일교회

종교 중의 종교는 뭐냐 하면, 오늘날 사탄세계에 사랑의 뿌리를 박고 있는 몸뚱이와 관계되어 있는 자기의 사랑의 권을, 정(情)의 세계 전체를 완전히 부정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부정할 뿐만 아니라 침을 뱉고 전부 다 불살라 버릴 수 있는 자리에 서지 않고는 '자, 이제 당신이 소원하는 내가 되었으니 사랑을 가져와서 뿌리를 내리소서' 할 수 있는 면목을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몰랐기 때문에 인류가 6천 년을…. 6천년이 뭐예요? 성경역사가 육천년이지. 대개 150만 년, 85만 년 내지 150만 년의 역사를 거쳐오면서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의 뿌리를 몸 마음에 내렸어요? 여러분, 그렇게 되어 있어요? 여기 훌륭한 분들이 왔는데 말이예요, 여러분은 자신을 그런 '이나'라고 생각해요?

어디까지나 싸우고…. 사랑의 뿌리를 내렸다면 몸과 마음이 싸울 수 없습니다. 왜 내 몸과 마음이 싸우고 이렇게 됐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계시다면, 절대적인 하나님이 왜 이렇게 만들었느냐? 이렇게 만들었다면 하나님은 사악한 하나님이요, 인간 앞에 불신을 당해야 할 하나님입니다. 그 근본을 몰랐다는 거예요. 그것을 오늘날 통일교회가 나와 가지고, 레버런 문이라는 한 사람이 나와 가지고 헤쳐 버린 것입니다. 밝혀 놓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통하지 않고는 여러분의 몸 마음에 사랑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길은 있다? 「없다」 절대 있다? 「없다!」 절대 없다구요.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참부모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레버런 문이란 사람은 뭘하는 사람이예요? 「참부모」 참부모인데 뭐예요? 남자니 참아버지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다음에 어머니란 뭘하는 사람이예요? 참어머니예요. 참아버지 참어머니란 것이 도대체 뭐냐? 무슨 수작을 하는 사람들이냐? 다른 게 없다는 거예요. 인류시조가 하나의 길을 중심삼고 가야 할 그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가는 길에 하나되어 있으면 인간이 아니 따라가려야 아니 따라갈 수 없습니다. 캄캄한 밤이라도 하나님이 가시는 길을 자동적으로 가려 합니다. 올라가고 내려가고 자동적으로 따라가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 가는 데에는 모두 자동적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이 뭐냐? 그렇게 됐으면, 아담이 뿌리가 됐으면 거기에서 줄기가 나오고, 줄기에서 가지가 나오고, 많은 가지에서 잎이 나오는 거예요. 그런 현상을 거꾸로 뒤집어 놓은 것과 같이 오늘날 인간이 하나님을 뿌리로 해 가지고 꺼꾸로 달려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뿌리를 중심삼고. 타락이 뭐라구요? 하나님 대신 사탄이 들어와서 뿌리가 됐다는 거예요. 그러니, 우리 인간의 본성은 하나님을 따라가야 되기 때문에 그것을 부정하고 가려고 합니다.

이 목을 끌고 못 가게 하는 싸움을 지금까지 끌고 나와 가지고 이제는 어차피 하나님의 섭리로, 두 갈래로 딱 갈라져서 결판을 지어야 할 때가 된 거예요. 그래서 기독교에서 말하는 재림시대에 와 가지고, 끝날이 되어 가지고 이젠 다 지쳤다구요. 다 지쳤어요. 종교를 중심삼고도 하나의 세계에 못 가고, 세계를 중심삼고도 하나의 세계에 못 가고, 싸움을 하고 하고 하다 눈을 떠 보니 다 망하게 돼 있더라 이거예요. 종교를 믿던 패도 망하게 됐다구요. 지금 세상을 중심삼고 이상이니 사상이니 해 가지고 싸워서 하나의 유토피아 세계를 찾아 나오고, 철학이 지향하는 목적세계가 지금 현현했지만 그 자체의 세계도 전부 다 멸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종말시기가 올 것을 하나님은 알고 통일교회를 준비하신 것입니다.

그래, 통일교회는 이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 「있습니다」 없습니다. 「있습니다」 무엇으로? 「사랑으로」 레버런 문의 협박 공갈을 통해서? 「아닙니다」 레버런 문이 말을 잘하고 민첩하고 천재적인 머리를 갖고 있어서? 「아닙니다」 돈을 많이 갖고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갖고 있어서요」 하나님의 사랑이 뭐예요? 인간은 타락한 사랑의 맛을 봤지만 타락하지 않은 사랑의 맛은 못 봤습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사랑의 맛을 봤어요? 맛 봤어요, 못 봤어요? 응? 하나님이 타락한 사랑의 맛을 볼 수 있어요? 「없습니다」 절대 원수입니다. 그래서 종교는 독신생활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사탄의 핏줄을 끊어라, 고행을 해서 몸이 죽어 자빠지도록, 고기덩이에 피가 마르도록 부정해라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