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3집: 천지부모 천주통일 해방권 선포 1999년 09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58 Search Speeches

세계를 수습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통일교회

기독교의 십일조가 뭐예요? 하나님은 전부 다 잃어버리고 하나밖에 안 남았어요. 10수의 기준을 넘어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전판에서도 9자가 제일 왕초 수, 제일 좋은 수라구요. 그러니까 도박이라는 것은 가정의 파탄과 사회의 파탄으로 연결된다구요. 거기서는 9수를 절대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부터 9수까지 전부 다 사탄권에 있는 것을 하나님이 복귀하기 위해서 십일조의 1조권을 남겨서 그 1조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를 청산하기 위하여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세계화 운동을 전개한 것입니다. 2차대전 직후에 구교와 신교는 가인 아벨로서 원수의 입장이었습니다.

아담 가정의 가인 아벨이 원수가 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판도에서는 구교와 신교가 원수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하지 않은 아담권 내에 들어와서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예수가 몸뚱이를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부모는 되었지만 실체적인 부모는 못 되었기 때문에 어린양 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새로운 주님이 와서 참부모권을 완성해서 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 때 이루어졌더라면 유대나라와 이스라엘이 하나되었을 것이고, 그렇게 되었더라면 로마는 문제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라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부터 천상세계까지 사랑의 철주가 박혔을 것인데 로마에는 그러한 중심이 없었어요. 사탄의 권력과 총칼의 힘을 중심삼고 있던 그것과 부딪쳤더라면 그 큰 나라도 다 깨져 나갔을 것입니다. 그래서 가인적인 로마가 굴복했더라면 천하의 통일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반드시 가인 아벨의 싸움인데, 그것이 2차대전 이후에 다시 벌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구교와 신교가 통일이 안 됨으로 말미암아 무엇이 나왔느냐 하면 무신론과 유신론의 투쟁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종교권의 통일이 이루어졌다면 세계가 통일되었을 것인데, 이것이 깨짐으로 말미암아 사탄세계의 전권을 중심삼고 공산주의가 세계를 휩쓸게 된 것입니다. 유심론과 유물론이 그래요. 하나님편과 사탄편인데, 사탄편인 공산주의는 물질을 중심삼은 철학개념을 가지고 정신적인 유심의 세계를 전부 다 부정해요. 하나님은 죽었다고 그런다구요.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세계를 수습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오색인종이 모여서 형제지애를 세워야 됩니다. 아담 가정에서 형제권이 깨짐으로 사탄과의 결혼이 벌어졌는데, 이것과 반대로 하나님과 참부모를 중심삼고 절대적인 형제의 기준에서 절대적인 하나님편에 속한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과 혈통의 인연을 엮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인종적인 축복을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국제결혼입니다.

그 국제결혼을 함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반대를 받았어요?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뿐만 아니라 종교 전체가 합해서 '저 통일교회는 인류가 역사적으로 남겨 온 전통적인 가정의 이념을 파탄시킨다. 부자의 인연을 깨뜨려 버리고, 부부의 인연을 깨뜨려 버리고, 형제의 인연을 깨뜨려 버리고, 국가와 세계적인 주의와 사랑을 다 깨뜨려 버린다.' 했다구요. 그런데 그것을 깨뜨려 버려야 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