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집: 구원섭리의 완성은 가정에서부터 1994년 05월 1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22 Search Speeches

가인 가정과 가인 나라와 가인 세계를 " 사'해야

여러분이 교역장이라면 교역장에 있어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야 되겠다, 한국만이 아니고. 미국, 독일, 전세계에 있어서 전도사로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는 하나의 재료를 남기겠다고 생각해 봤어요? 이런 말을 듣고 난 지금은 나이 50이 되고 말이에요, 아들딸이 수두룩하고 손주를 볼 수 있는 연령에 들어갔다면 아무리 따오기 춤을 추고 야단했댔자 이미 때는 다 지나갔다는 거예요.

그때가 다시 돌아와서 여러분을 맞이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의 가정에 있어서 자기 아들딸을 대해 '내가 10배 못하고 내가 100배를 못했으니 너는 내 대신 그 이상 백배 천배 노력하라'고 교육이라도 했느냐 이거예요. 그것도 못 하고 있다구요. 애비 에미가 하는 놀음을 전부 다 평가하고 있는 거예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이렇게 가르쳐 줬는데 우리 에미 애비는 저러고 있어' 하고 전부 다 평가를 하고 있다구요. 속일 수 없어요. 아들딸은 에미 애비를 닮는 거예요. 여러분이 하늘을 염려시키면 여러분 가정의 후손들이 염려시키는 후손이 되는 거예요. 할 수 없어요. 그건 천지의 이치가 그런 거예요.

나 지금까지 우리 가정을 중심삼고 전부 다 내 버리고 다니고 살다 보니까 말이에요, 20대 전까지는 전부 다 '우리 부모님, 우리 부모님! 통일교회 저 몇 녀석은 때려 죽여도 시원찮은 녀석들인데 저 누더기판 같은 것들에게 매일같이 선생님에게 미쳐 있다. 미쳐도 유만부동이지. 저것들을 매일같이 왜 대하고 있느냐? 상통들을 보나, 어디를 보나 전부 다 어디 써먹을 상통들이 없다. 그렇지만 선생님의 아들딸 형제들을 보게 되면 그 열 줄 안팎에 드는 미남 미녀를 가지고 있어 가지고 그 아들딸들을 무시하네. 그 보기 싫은 걸 대하니 저놈의 애비가 무슨 애비냐?'고 별의별 생각을 다 했을 거라구요. 그래, 전부 다 20세만 넘어 봐라, 아빠가 나쁜 아빠였는지 좋은 아빠였는지 20살만 지내 봐라 한 것입니다.

그것을 아는 아들딸들은 지금은 전부 다 아버지 하게 되면 미안해서 얼굴을 못 들어요. 새벽에 나가 가지고 전부 다 밤에 돌아오니까 부모님을 뭐 한 달도 못 보는 이런 때가 있다구요. 아침에 일찍 나가 가지고 자기들이 잘 때, 저녁에 늦게 들어오니까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 애기들이 전부 다 12살이 될 때까지는 언제나 방에 들어가 가지고 눈물을 흘리고 기도해 준 것입니다. 그런 것을 모르지. 복귀 역사가 그래요. 자기 가정을 먼저 사랑하게 안 돼 있습니다. 가인 가정과 가인 나라와 가인 세계를 자기 나라와 자기 가정보다 더 사랑하지 않고는 복귀 역사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세계를 돌아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안 생겨요. 전부 다 나가 버린다구요. 자연굴복시킬 수 있는 승리적 패권을 갖지 않고는 여기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전부 다 사탄세계의 담벽을 통과했다가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통과했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없다 이거예요. 만약에 그것이 안 되면 딱 들이막는 거라구요. 이게 복귀 역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