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집: 극복과 승리 1994년 08월 16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32 Search Speeches

고단한 몸으로 살아야 되니까 그걸 이기" 운동법을 개발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일생 동안 결심했으면 결심한 것을 딱 정해 놓고 그것을 다 넘기 전에는 거지 짓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죽어 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해야 된다구요. 복귀섭리가 쉬운 줄 알아요?

선생님이 오늘도 어머니한테 구사레(くされ;비웃으며 몹시 욕하는 말)를 먹었어요. 구사레는 아니지만 말이에요. 성격이 하나 하게 되면 끝장 봐야 돼요. 아침이든 저녁이든 그 일을 계획하게 되면 두 시건 세 시건 해 놓고, 끝장을 보고 자는 거예요. 탕감복귀로 더 자는 놀음을 하더라도 중간에 그만둘 수 없다구요. 그것이 선생님의 성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를 많이 합니다. 무리한 체력을 지탱하려니까 그 무리를 이길 수 있는 운동법을 고안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운동하는 법을 여러분에게 가르쳐 주면 좋을 거라구요. 가르쳐 주면 전부 다 도장을 만들어 놓고 돈 벌어 먹을까봐서 내가 싫다구요.

감옥에서 다 죽는 과정에서도 살아 남기 위한 운동을 개발한 것입니다. 자기가 어디가 나쁘다는 것을 알고 운동해야 된다구요. 기둥 하나 가지고도 무슨 운동이든 할 수 있습니다. 차를 타고도 운동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고단하지요. 지금 잘 시간이라구요. 이 사람들은 이렇게 있다가 내일 가게 되면 졸지만, 선생님은 안 졸아요. 변소에 가서 15분만 운동하고 나오면 잠을 쫓아 버립니다. 그런 훈련을 안 해 가지고는 기도를 못 해요. 열두 시간, 열일곱 시간까지 기도했다구요. 선생님은 열두 시간 기도는 보통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말이에요. 담판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그렇게 했기 때문에 굳은살이 남아 있었지만 말이에요, 요즘은 기도를 안 하기 때문에 굳은살이 다 풀어졌습니다. 그래,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는다구요. 통일교회 대해서 얼마나 공을 들였어요? 이제부터 공들여 된다구요. 선생님의 지금까지 2대 사업 가운데 하나는 육지사업이고 하나는 해양사업입니다. 선생님이 다니던 그곳을 전부 다 한번 거쳐 보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