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집: 국제과학통일회의와 학계의 기반 1987년 12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87 Search Speeches

7천 단체의 장이 필"한 이유

여러분, 그렇잖아요? 선생님이 밤잠을 자지 않으면, 선생님이 자지 않는 시간에는 여러분도 자서는 안 되는 거예요. 흥진이 하는 것을 보라구요. 워싱톤에 가 가지고 사흘 동안 전부 철야시키고 45분밖에 쉴 시간을 안 줬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하늘 법이 그래요. 선생님이 자지 않을 때는 여러분도 자서는 안 돼요. 선생님이 정한 시간 외에는 낮잠도 못 잔다는 거예요. 내 자신이 낮잠 못 자는 사람이 아니냐. 어머니 보고 물어 보라구요, 내가 낮잠 자나. 양심에 가책이 돼서 못 자요.

책임량 그만큼 했다고, '내가 하는 일이 됐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고 나서도 말하지 말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선생님 대해 모르는 게 많잖아요? 선생님이 말하지 않는 거예요. 책임자로 세웠으면 절대 복종하고, 밥을 안 먹이더라도 그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돼요. 어저께 창림이는 뭐야? 선생님이 왔으니 이젠 뭐 일한다구? 그게 무슨 말이야? 지금까지 일 안 했다는 말이야? 그 따위 말들 하지 말라는 거예요. 「열심히 해 왔는데 부모님이 오셨으니 더 열심히…」 그런 말 그만둬요. 임자네들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선생님이 어떻게 보고, 여기 간부들이 어떻게 보는가를 알아야 된다구요. 내가 여러분들의 외교문제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누구를 만나 가지고 그 사람의 보고를 듣고 움직이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필요하면 내가 다하는 거예요. 이번에도 내가 다하고 왔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내가 미국에서도 박보희라든가 이 사람들을 데리고 내가 다 배후에서 조종하지, 나는 누구의 말 듣고 끌려가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나는 한국에 대한 책임을 다했어요. 이제는 한국 사람이 나에게 대해서 책임해야 돼요. 그러니까 서약문에 사인해라 이겁니다. 그 사인이 노라리예요? 이놈의 자식들. 역사 이래 처음 선생님이 그렇게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입니다. 그걸 중심삼고 임자네들은 매를 맞고 다니고 천대를 받고 다녀야 돼요. 눈물을 흘리면서 몇몇 사람들을 감동시켜 통일전선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 일해야 됩니다. 그게 노라리예요, 그게?

그 날이 며칠날이던가요? 10월 28일이예요. 선생님이 자다 말고 그렇게 기안한 겁니다. 어디 뭐 써 놓고 한 게 아닙니다. 대번에 그걸 쓴 거예요. 대번에 그렇게 쓴 거예요. 임자네들이 그런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자체를 영광으로 알아야 된다구요. 하늘이 그런 말을 오늘날 이 민족의 전체 책임자 앞에 통고시킬 수 있는 하나의 조건으로 세웠다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양을 잡아서 그 피를 전부 문설주에 바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놈의 자식들, 자세들이 돼먹지 않았다구, 선생님의 입장에서 보면. 선생님이 사인을 받으라고 했으면 그걸 붙들고 철야기도를 하고, 사람을 찾아가기 위해 천리길이라도 가서 하늘이 동정할 수 있는 배후를 남겨야 할 텐데, 너희들은 뭐야, 지금까지? 그래, 선생님이 지금까지 그 놀음 했나?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아? 곽정환이 얘기해 주라구. 무슨 뜻인지, 미국 간부들에게도 얘기 했지? 7천 단체의 장을 왜 필요로 하는가에 대해서 얘기해 주라구. (곽정환 목사 얘기함)

이스라엘이 분립되어 북조 10지파와 남조 2지파로 갈라진 것이 앞으로 종적으로 돼 가지고…. 세계는 동서양, 횡적으로 분리 돼 있다구요. 그 종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국에 있어서는 7천 여 무리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한 단체의 장(長) 7천 무리를 연결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세례 요한이 정지 작업한 그 위에 예수님이 와 가지고 유대교를 중심삼고 이스라엘 나라 7천 수를 탕감복귀해서 사탄들이 참소할 수 있는 권한을 청산할 수 있는 기틀이 되는 거예요.

그것이 연장됐기 때문에 미국에 가 가지고 미국을 복귀하기 위해서 내가 감옥에 들어간 거예요. 감옥에 들어가서 뭘했느냐 하면, 7천 명의 목사들에게 카우사 교육을 한 거예요. 그걸 중심삼고 나오면서 4개월 동안 7만 명을 빼 가지고 아시아로 연결시킨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가 아벨교회 입장에서 가인교회를 하나 만드는 거예요. 미국을 두고 보면 아벨 자리가 기독교― 종파가 아니라 전체 기독교예요─인데 이것이 하나 안 됐다 이거예요. 그것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통일교회하고 기독교 목사들이 하나되어 그걸 기반으로 해서 미국 국가 기준을 연결시켜야 된다구요.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 기준인 만큼 세계 기준을 어어받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자체가 이스라엘권, 남조 북조가 통일될 수 있는 기준을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기준에서 지금까지 가인형과 아벨형으로 나누어졌어요. 통일교회가 지금 아벨형인데 남한 자체가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