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하나님의 협조와 우리의 책임 1976년 02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0 Search Speeches

천사세계와 만물세계를 주관해야 하나님의 '조를 받을 수 있어

원리가 그렇지요? 누굴 주관 못 하면 하나님의 협조를 받을 수 없어요?「만물」 만물을 주관하고, 만물이 다 좋아해야 돼요.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면 '아이구! 통일교회? 세상 모든 물질이, 금은보화가 전부 다 통일교회를 찾아가고 싶다 이런다는 거예요. 그 뭐 낯설어서 그렇지. 그거 없으면 전부 다 온다는 거예요. 기어 온다는 거예요. 봄날이 오게 되면 두꺼비가 물가 찾아가는 것같이 다 온다는 거예요. 그러면 좋겠지요?「예」 황새하고 조개하고 싸울 때 지나가던 길손이 전부 다, 둘 다 잡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땡잡겠다는 통일교회패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을 추구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요. 물질도 마찬가지요, 고기새끼들까지도 전부 다 통일교회 문선생 좋아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청평에서 고기 잡지 말라고 그런다구요. 전번에 내가 대서양에 가서 큰 튜나를 잡은 걸 미국의 사탄으로 생각했다구요. '이놈을 내가 잡을 것이다. 잡으면 내가 목덜미를 창으로 찔러서 피를 뽑을 것이다' 그렇게 했다구요. 그래서 제사했다구요. 제사. 그럴 때는 그건 사정없이 잡는다구요. 그럴 때는 사정없이 잡아야 되지만, 평소에는 그거 다 만물을 사랑해야 되는 거라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

선생님이 좋아하는 것 봤어요? 그런 것 같아요? 「예」 영안(靈眼)을 열어 보라구요. 내가 청평 가게 되면 청평의 산에 나무도 좋아하고 말이예요. 거기에 있는 선생님이 좋아하지 않는 나무들은 다 죽는다구요. 나는 지금까지 소나무를 제일 안 좋아했다구요. 왜? 가시가 돋아서 쿡쿡 찌르기 때문에. 그 소나무가 다 죽는 놀음이 벌어질 거라구요. 소나무보다도 유순한 나무들이 번식할 때다, 이렇게 본다구요. 한국에서 소나무를 다 잘라 버리지요?

그래서 내가 잉어새끼를 많이 잡았다가 놔 준 거라구요. 내가 배를 타고 갈 때 '야, 놓아준 잉어야…. 너 따라와라! 길잡이해라? 따라오게 되면 꼬리에 전부 다 잉어새끼들이 따라온다 생각하고 다닌다구요. 알겠어 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청평을 가고, 내가 산을 좋아하고 그런 것은 다 정성들이는 거예요, 정성. 알겠어요? 정성들이는 거라구요. 길을 열어 줘야지요. 길을 열어 줘야 된다구요. 그래야 된다구요.

그다음엔 천사세계, 영계가 선생님의 제자예요, 제자 아니예요?「제자 입니다」 자, 그런 생각 하게 되면 기성교회 목사들…. 죽겠으면 죽으라구요. 거짓말 아닌 사실인데 뭐. 자기들은 청맹과니기 때문에 모르지만 우리는 똑똑히 다 알지요?「예」 우리는 안테나를 다 달아 가지고 확성기를 달고 있기 때문에 다 알지요. 영계는 지금 통일교회 문선생을 결사지지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 목사들이 암만 반대해 보라구요. 이미 진 싸움이라구요. 알겠어요?「예」 통일교회 문선생이 머리가 나쁘지 않다구요. 눈을 보라구요. 눈이 조그만해 가지고 누구 말 안 듣고 말이예요, 자기 주관이 강한 사람이라구요. 콧대가 이렇게 세게 생겼다구요. 골상학(骨相 學)으로 보게 되면 말이예요. 누구 말 안 듣게 돼 있지요. 그렇다구요. 그런 사람이 머리도 나쁘지 않다구요. 돌대가리가 아니라구요. 또. 생각도 복잡한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구요. 그래 무슨 생각을 안 해봤겠나요? 기성교회 목사 정도 생각 안 했겠나요? 학박사 정도 되는 그런 생각 안 했겠나요? 생각하는 사나이 중에서도 역사 이래 나 이상 생각한 사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구요.

그러면 그렇게 생각한 사나이가 망할 길을 갈 것 같아요? 지금 내가 성공했나요, 성공 못 했나요?「성공했습니다」 성공했지요?「예」 여러분도 내 신세지려고 여기 들어왔지요? 그렇지요?「예」 도둑질하러, 도둑질 하러…. 통일교회에서 배워 가지고 써 먹으려구요. 그렇지?「예」 솔직이 까놓고 얘기하면 그렇지 않나 말이야? 대답을 해도 시원하게 해야지요. 그래, 안 그래?「그렇습니다」 그렇지. 낮에는 낮과 같은 대답을 해야지요. 우물쭈물 밤과 같은 대답 하면 안 된다구요.

그러니까 이제 주체되는 사람이 되어 가지고 원리에 입각해 만물을 주관하고, 천사를 지배할 수 있는 자신이다 하는 신념을 가지고 변치 않는 자리에 나서기 전에는 하나님이 간섭할 수 있다, 없다?「간섭할 수 없다」원리가 어때요? 간섭할 수 있다? 간섭할 수 있다, 없다?「없습니다」 이 원리에서 천사와 만물세계를 주관할 수 있는 주체적인 인간이 되기 전에는 하나님이 주관할 수?「없다」 없다! 그건 누구 대답이예요? 원리인의 대답인 동시에 하나님의 대답이요, 선생님의 대답이요, 원리에 입각한, 천년 만년 원리를 따르는 사람들의 대답입니다. 여기에는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되느냐? 지금까지, 역사 이래 왔다 갔던 모든 성인 현철 전부가 천사세계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천사세계보다도 낫기 전에는 아담 본연의 자리가 형성되지 않는 것입니다. 타락권 내에 머무는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협조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 이래 충신열녀 이상 그들 앞에, 그 반열을 대해 가지고, 그 무리를 대해서, 영계를 대해 가지고 선포하기를 '역사 이래에 아무리 하나님을 위해 충성하고 아무리 희생했다 하더라도 내 충성과 내희생을 당할 길이 없다! 너희들은 희생하고 수고했지만, 그릇된 수고와 그릇된 희생을 했지만 내가 가는 길은 이런 정당한 하나의 개인으로, 가정으로 종족으로, 민족으로…. 정당한 원리원칙에 입각해 가지고 내 수고는 백발백중 하나님의 천륜에 적합한, 맞는 그런 수고를 했기 때문에 너희들은 내 본을 받아라' 할 수 있는 주체적 존재가 되기 전에는 하나님이 협조할 수 있다?「없다」 이게 원리라구요, 원리.

대한민국에 충신이 많고, 대한민국에 아무리 애국자가 많다 하더라도 그 애국자한테 이 문 아무개는 져서는 안 된다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유엔총회에서 위급할 때, 한국에 있어서의 한일문제, 국교단절 문제를 해결하는 배후에서 내가 누구보다도 골치 앓은 사람이라구요. 자, 그런 놀음 해왔나요, 안 해왔나요?「했습니다」

기성교회 목사가 아무리 하나님을 위해 정성을 들이고, 기성교회 신자가 사자밥이 되어 찢겨 먹히고, 희생되어 기름가마에 튀겨 죽는, 이런 희생하는 일이 있었지만 그것은 자기 구원을 위해서 죽은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많지만 세계 구도를 위해서 죽어간 사람은 많지 않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난 그 이상 가겠다. 이렇게 선언하고 나선 사나이가 통일교회 문 아무개였다 하는 것만은 틀림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역사를 두고 이 땅 위에 왔다 갔던 타락한 인류 가운데서 하나님 앞에 충성한 사람들이 있거들랑 그 충성은 하나님 이름을 걸고 한 것이지만, 나는 하나님의 심정을 걸고 충성했다구요. 다르다구요, 질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