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2집: 참사랑의 주인이 누구인가 1999년 06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8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내적인 형님

내가 '어디로 시집가겠어?' 하니까 강현실이는 졸장부한테, 종새끼한테 아니고 제일 좋은 데 시집가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영계는 미남 미녀가 전부 다 독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지상에서 결혼시켜 주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혓바닥을 내놓고 눈을 뽑아 놓고 나발통을 전부 다 뽑아 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십리, 천리 밖까지 뛰쳐나오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도 선생님을 그리워해요? 졸개 새끼들. 사진은 잘 모시고 지내요?「예.」길이 왔다갔다하고 있잖아요? 영계에 가서 왔다갔다할 때, 선물로 지상의 복을 전부 다…. '아무개가 오면 세상에서 요구하는 모든 것을 다 받을 수 있다.' 하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지상에 오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의 가정적 가치를 가지기 위해서 지상에 오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를 하려면 근본을 못 하겠구만. 그만하면 알겠어요?「예.」

그래, 여러분은 하나님이 지금 나타났다면 먼저 가서 뭘 하겠어요? 만나서 뭘 할 거예요? 남자들! 뭐라고 할 거예요? '아버지'라고 하겠어요, 형님이라고 하겠어요?「아버지입니다.」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 아버지'라고 해요? 아버지라고 부르려면 아버지의 아들들도 아버지가 될 수 있는 자리에 서 있어야 됩니다. 아담이 아들딸 있어요? 아버지가 못된 녀석이 어떻게 아버지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말을 알지요? 그러면 하나님을 무엇이라고 해야 되겠어요?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신 무소부재(無所不在), 무소불능(無所不能)한 하나님 아버지!' 그러겠어요? 뭐라고 그러겠어요? 하나님이 내적인 형님입니다. 뭐라고 했어요?「내적인 형님입니다.」

내적인 형님이 되기 전에 무엇이 되어야 돼요? 쌍둥이가 되는 것입니다. 복중의 물 세계의 쌍둥이예요. 쌍태예요. 쌍태가 애기로 태어나야 됩니다. 그래, 하나님이 뭐냐 하면 보이지 않는 내 쌍태라구요. 보이지 않는 유아시대의 형님이라는 것입니다. 별스러운 말을 다 듣지요? 이거 다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누구라구요?「내적인 형님입니다.」그래, 하나님도 자라왔다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게끔 유아시대, 형제시대, 장성한 결혼시대, 부모시대를 거쳐왔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부모시대에 와서 아담 해와를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담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중의 아기시대를 중심삼고 쭈욱 거쳐 와 가지고 아담이 아들딸을 중심삼고 메시아가 될 때, 하나님이 아담의 몸 가운데 아버지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형님의 자리를 거쳐서 아버지 자리에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 유아시대, 형제시대, 부부시대, 부모시대에 가서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형님 동생이라는 것입니다. 별스러운 말을 다 듣지요? 그걸 알아 봐요. 그렇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면 영계는 안 그렇지요? 아담 해와도 하나님에 대해서 아버지라고 하고 수천만 대의 후손인 여러분도 하나님을 대해서 아버지라고 하지요? '하나님 형님'이라고 기도해요, '하나님 아버지'라고 기도해요?「하나님 아버지입니다.」 그러면 자기 아버지는 뭐가 되는 거예요? 영계에 가면 아버지가 뭐가 되는 거예요?「형님입니다.」형님이에요! 형님이 뭐예요? 나보다 먼저 난 것이 형님이에요. 나 보다 먼저 생긴 것이 형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래, 내적인 형님이 하나님이고, 외적인 형님이 자기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이론이 그 이상 세울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