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해와 국가의 사명 1992년 11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06 Search Speeches

"좌·우익의 통일, 종교와 정치의 통일은 참부모의 사명"

아마 지금 여러분에게 선생님이 이야기한 것을 물어 보면 3분의 1이나, 5분의 1이나, 아마 10분의 1 정도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구요. 선생님이 무슨 말을 했어요? 말씀을 들었던 생각은 나겠지만, 실제로는 무엇인가를 잡아낼 수 없다구요. 지금 그럴 것입니다. 솔직하게 말해 봐요. (웃음)

그러니까 녹음을 해 놓고 쭉 들어 보라구요. 듣고 읽으면서 공부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제대로 이론에 맞고, 전부 이어지는 것입니다. 자기들은 맞은 편 코너로 갔고, 또 코너를 향하고 있는데 선생님의 말씀은 벌써 돌아와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줄거리로부터 빠져 나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일본이 해와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를 어떻게 해야 한다구요? 하나로 통일시키지 않으면 안 돼요. 하나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가인 아벨이 싸우는 원수로서 심어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그대로 심으면 사탄의 것이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반대의 것이 되지 않으면 안 돼요. 사탄세계에서는 이렇게 예수님이 죽은 후에 우익 좌익의 싸움, 종교와 정치의 싸움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 재림 때 와서는 참된 부모가 나와서 이것을 포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종교와 정치의 통일권을 이루어야 됩니다. 분리된 것을 통합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분리된 채로 있으면 지옥으로 가는 거예요. 그 세계를 통합하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것을 세계적으로 이루는 것이 선생님의 사명입니다. 종교계에서 선생님은 유명합니다. 초교파 운동을 하자고 하면, 종교계의 최고위층이 '본심으로 선생님에게 머리숙입니다. ' 한다구요. 정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선생님이 어떤 종교 지도자를 방문하게 되면 그 단체를 소개하고 대강연회를 열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그런 것을 싫어한다구요. 왜냐? 통일교회보다 수가 많으니까 기분이 좋지 않아요. 나라를 들어 가지고 몇천만, 몇억 명을 하나의 장소에 모아 놓고 명령하고 감동시켜야 되는 입장에 있는 문선생이라구요. 다른 단체를 앞에 두고 강연을 하면 열변을 토해서 감동시키더라도 그 감동의 도수는 50퍼센트, 60퍼센트밖에 안 돼요. 수확하더라도 창고에 넣을 수 있게 완전히 결실맺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일본에 가서도 선생님은 국회의사당에서 연설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거 모를 거라구요. 어떻게 해서 그것이 가능하냐? 선생님과 관계를 가진 국회의원이 280명 이상 있습니다. 이번에 나카소네를 앞에 앉혀 놓고 기합을 주었습니다. '당신, 왜 약속을 지키지 않았어? ' (웃음) 그렇게 해 놓고 두 시간 동안을 사방 팔방으로 쳐 버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무 할 말이 없습니다. ' 하더라구요. 나카소네한테 '정말로 문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습니까? ' 하고 물어 보라구요.

이제 해와 국가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았지요? 「예. 」 해와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외적으로 그런 것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뱃속에 있는 두 개의 민족을 안고 소화하는 내용을 가지지 않으면 해와 국가가 되지 못하는 거예요. 그것이 지금 일본에 있는 조총련과 민단입니다. 그렇게 된다구요. 죽을 지경에 있더라도 이것을 해야 된다구요. 그것을 소화시키고 통일시키지 않으면 일본의 해와 나라로서의 사명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빼앗겨 버린다구요. 선생님이 일본을 해와 나라로 세운 것은 그런 사명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왜 영국 대신 일본을 해와 나라로 세웠느냐? 타락할 때 하나님은 가장 사랑하는 해와를 사탄에게 양보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와를 다시 찾아오기 위해서는 사탄이 지금까지 사랑해 온 것보다 더 천적인 사랑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해와권을 두 개 다 잡을 수는 없는 거라구요. 하나를 포기하지 않으면 안 돼요. 사탄이 이미 머리를 쥐어 버렸기 때문에, 선생님은 꼬리 쪽을 쥐고 전환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 대신 일본을 해와 국가로 세웠던 것입니다.

일본의 근대 문화는 영국의 문화를 모방한 거라구요. 자동차가 우측 통행을 하는 것도 영국과 같습니다. 일본은 문화에 있어서 영국을 모방했고, 법률에 있어서는 로마를 모방했고, 군대에 있어서는 독일을 모방했습니다. 이렇게 섭리적인 면에 있어서 기독교 문화권에 있는 각국의 여러 가지를 훔쳐 가지고 세운 나라가 일본입니다. 지금 선생님이 뭐라고 말했지요? 모든 것을 훔쳐 왔다고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