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1집: 영원한 상속자 1986년 03월 0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7 Search Speeches

악과 선의 분별-서" 무자비한 것이 사'의 천리

통일교회에서 재림주 해먹겠다는 사람 많이 나오지요? 문선생은 세례 요한이고 자기가 재림주 해먹겠다는 사람이 많다구요. 어서 해먹으라는 거예요. (웃음) 통일교회 문선생의 사랑하는 마음이 재림주 해먹겠다고 하는 사람보다도 높을 때는 나한테 끌려오게 되어 있다는 것을 내가 아는 사람이라구요. 알겠어요? 보다 더 사랑하는 데로 끌려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문중에 처음 가게 됐을 때, 그 문중에서 누가 부자가 될 것이냐 하는 것을 척 보면 안다는 거예요. 그 집 뜰안에 척 들어설 때 동네 개들이 와서 똥을 얼마나 쌌느냐 하는 것을 보면 아는 거예요. 똥을 많이 싼 집안이 이제부터 흥한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벌써 안다는 거예요. 그 동네에서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이 그 집에 있다는 것을 동물들은 안다는 거예요. 또, 새들이 말이예요. 새들이 짹짹 거리는 집안엘 가 보면…. 새들도 안다구요. 새들은 사람이 죽어 가지고 `아이구 아이구' 하는 데에는 절대 안 있는 거예요. 다 도망갑니다. 벌써 집을 보면 안다는 거예요. 새들도 벌써 사랑이 깃들 것을 안다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모든 만물은 더 사랑하는 곳을 따라가기 마련이예요.

미국 애들도 요즘에 와 가지고는 `선생님 언제 오겠소? 언제 오겠소?' 이럽니다. 옛날에는 간절하게 기다리지 않던 녀석들이 지금은 `선생님 오소. 오소' 한다구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선생님 가소. 가소' 그러지요? `주일날 아침에 벌써 세 시간 반을 얘기했는데도 그칠 생각도 하지 않고 저렇게 말하는 사람 아이구, 보기 싫어' 그래요? (웃음) 그러지 않고 세 시간이라도 좋다는 거예요. 무슨 말을 하느냐 하면 사랑의 얘기를 하거든요. 하늘땅이 좋아하는 얘기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이렇게 살다 보니 망하지 않았다구요. 그렇잖아요?

내가 이북에 갔을 때 김일성이 날 때려 잡으려고 처넣었지만 그때 내가 공산당을 때려치울 수 있는 출발이 벌어진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있어서도 악당들이 나를 잡아넣었지만, 기독교가 전부 다 해 가지고 정부가 잡아넣었지만 기독교는 나로부터 제재를 받고 나 때문에 망할 수 있는 길로 들어간 거예요. 일본정부가 나 때문에 망할 수 있는 길로 들어갔고 미국정부가 나를 감옥에 보냄으로써 망할 수 있는 자리로 들어간 거예요. 바꿔졌다는 겁니다. 재미있지요? 사랑의 천리는 그렇게 무자비하다면 무자비합니다. 악과 선에 대한 분별에서는 무자비하다는 거예요. 분별하여 딱 갈라 놓을 때는 나는 거기서 싹 건너선다는 거예요. 여기에는 비수와 같은 칼날이 왕래하면서 다 잘라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살아 남았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