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전통을 본받자 1984년 06월 16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33 Search Speeches

한국의 오래된 식구"은 통일교회의 뿌리

통일교회는 깊은 바다에 보물이 많이 묻혀 있습니다. 다 묻혀 있는데 거기서 찾아야 된다구요. 그런 바다에 들어가려면 옛날 초대교회 때부터 경험이 많은 사람들과 가까이 하고 그들을 높이면서 그 세계를 탐구하고 연구하고 다 그래야 될 텐데 뭐 여기에 오더라도 오집사고 누구고 다 모른다구요. `한국 사람 또 하나 나타났구만, 보기 싫은 사람'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바다에 가 보고 말이예요, 바닷가에서 놀며, 여기에 고기가 있고 여기에 뭐가 있고' 하며 바닷가에서 보고 온 것을 자랑하게 되면 웃는다구요, 저 식구가. 미국에 살고 있는 여러분들이 전통적 통일교인이다 할 때는 그거 우스꽝스러운 거라구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나무가 크면 클수록 제일 꼭대기의 나무 순하고 뿌리하고는 점점 멀어집니다. 그래서 그 꼭대기에 있는 나뭇잎이나 나뭇가지는 저 깊은 뿌리 밑에서 영양소가 올라온다는 것을 모른다는 거예요. 그러나, 나무는 모르지만 나무를 만든 하나님은 아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된다구요. 알지 않으면 주인이 못 되는 거예요. 주인이 못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암만 순이더라도 저 깊은 뿌리를 통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정상적인 생명을 갖는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고 나서 그 자리까지 올라가야 됩니다. 그래야 정상적으로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다고 보는 거예요. 자연이치가 그렇다구요. 그런 생각 하게 되면 저런 아줌마들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이목사가 갓 들어올 때부터…. 그것이 전부 다 먼데서 선생님을 만나기 위한 준비입니다.

여러분이 또 어떤 아주머니가 지금 뉴요커에 들어와 가지고 그런 얘기 하니 이상하게 생각했겠지만 듣고 보면 다 보화를 갖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이소담도 그랬다구요. 여기에 할머니도 한 분 또 있다구요. 대학을 나오고 발명가로서 이름난 할머니였는데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는 핍박도 많이 받고 전도도 많이 하고 다녔어요. 이제는 70이 넘었지? 「일흔 다섯입니다」일흔 다섯이예요. 자기 집안은 기성교회의 유명한 장로의 집안이고 자기 언니도 미국에 가서 공부하고 다 그런 훌륭한 가문에서 태어났는데도 뼈빠지게 통일교회를 따라왔다는 겁니다. 그런 사람이 많다구요.

그런 양반들은 몇 세대를 사는 거지요. 기성교회에서도 살고 통일교회에서도 살고 또 지금 이 시대, 앞으로의 세계를 향하여 사는 여러분들의 시대에도 살면서 변하지 않고 어려운 길을 자처하면서 움직이겠다는 사상을 지금까지 갖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저렇게 나이 많은데도, 75세인데도 선생님이 고생하니 일을 하겠다고 말이예요, `생명을 걸고 내가 여기 미국 사람한테 지지 않게 일해야 할 텐데, 여기 있으면 안 되겠다' 하는 거예요. 그 마음이 간절한 것과 뜻을 위한 충정심은 여기 미국에 살고 있는 젊은 사람들이 머리를 숙이고 찬양을 해도 부족하고, 여러분들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의 내용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날이 가면 갈수록 뜻을 위해서 더 충성하려고 하는데 여기 미국 사람들은 그저 날이 갈수록, 통일교인이 되면 될수록 점점 더 후퇴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 선생님이 보면 여러분들과 같은 젊은 미국 사람보다도 저런 할머니들이 더 회상이 되고 더 귀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구요. 하늘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