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기독교의 장래 1973년 10월 23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리스너 강당 Page #120 Search Speeches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 사람을 찾으시" 하나님

사탄을 중심삼고 악이 출발했기 때문에 악의 사람이 나왔고, 불신으로 말미암아 멸망이 생겼으니 반대로 하나님을 중심삼고 절대로 믿는 사람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믿을 수 있는 자리에서 믿지 못했기 때문에 사탄세계에 있어서 믿지 못할 자리에서 믿고 나오는 사람을 하나님은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에서는 전부가 반대입니다. 전부가 반대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고 빼내는 거라구요. 그러므로 하나님이 세운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입장에서 출발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노아 할아버지를 보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아라랏산에 방주를 지으라고 했습니다. 바닷가가 아니고 강가가 아니었어요. 아브라함도 그렇습니다. 백 세에 만삭동이로 태어난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믿을 수 있는 입장에서 역사하지 않았다구요. 어제 대학의 데모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반복을 안 하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하나님은 믿지 못하게 섭리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한복음 12장 31절을 보면 '이 세상 임금은 사탄'이라고 했습니다. 자, 여기에서 빼앗아 와야 됩니다. 찾아오기 위해서는 빼앗아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계를 대신하여, 역사를 대신하여 개인적으로 절대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가정적으로 절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민족적으로 절대 하나님을 믿을 수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하나님을 절대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절대 믿을 수 있는 사람을 하나님은 필요로 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역사노정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사를 중심삼고 선민을 세워 그러한 기반을 넓혀 나왔습니다. 노아를 두고 보면 그는 개인적으로 절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야곱은 가정적으로 절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요, 모세는 민족적으로 하나님을 절대 믿는 사람이요, 예수는 국가와 세계적으로 하나님을 절대 믿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낫고, 가정적으로 낫고, 민족적으로 낫고, 국가적으로 낫고, 세계적으로 나아야 됩니다. 그래야 여기에서 사탄을 차 버리고, 제거해 버리고 새로운 선의 출발을 개인적으로 이룰 것이요, 가정적으로 이룰 것이요, 민족적으로 이룰 것이요, 국가적으로 이룰 것이 아니냐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