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집: 우리와 세상인과의 대조 1979년 12월 2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32 Search Speeches

참사람이 가" 길은 천대받고 눈물 흘리" 길

그러면 산봉우리가 얼마나 많으냐? 이렇게 된 봉우리가 있다면 어떻게 할 테냐? 어떻게 할 테예요? 이것은 뭐 백인도 포기요, 황인도 포기요, 흑인도 다 포기하고 물러설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가야 돼요. 누구도 못 간 길을 가야된다 이겁니다. (웃음. 박수) 세상에 제일 어렵다는 길은 내가 갈 것입니다. 인간세계에서 제일 어려운 길은 내가 간다. 그렇게 생각한 거예요. 그다음에는 하나님 앞에 있어서 '하나님이 제일 어렵다는 것은 내게 맡겨 주십시오' 한 거예요. (박수)

그게 레버런 문이 옛날 젊은 시대에 출발할 때 한 각오고 결심이라구요. 또 그렇게 해 왔다구요. 젊은 청춘세대들은 뭐 전부 다 연애하려고 야단이었지만, 나는 연애 안 하는 데에 세계 일등되겠다고 했어요. 그러니 암만 연애하라고 유혹하더라도 어림도 없었다구요. (웃음) 그런 결심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가는 데마다 여자들이 그저 야단들이예요. 미국 여자들은 활발해서 그런다지만 동양 여자들은 얌전한데도 그렇게…. (웃음)

자, 그런 생각 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남자 친구들 가운데도 내가 노는 데 누구한테 지지 않고, 활동하는 데 누구한테 지지 않고, 안 자는 데 누구한테 지지 않고, 무엇이든지 누구한테 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구요. 그래 놀더라도 그저 하룻밤 새는 건 보통이예요. 이틀, 사흘, 새다 전부 다 도망가게 되면, 다 도망가서 잘 때 '야' 하고 기분 좋아하는 거예요. (웃음) 그때 가서야 '내가 이래야 이거 (엄지 손가락을 세워 보이시며) 되지' 생각하는 거예요.

그거 취미 있어요? 여자들, 취미 있나 말이예요? 여자들, 취미 있어요?「예」 여러분들은 취미 없지만 아들을 낳으면 그런 아들을 낳아라 이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그런 남편을 얻어야 된다 그거예요. 그럴 수 있는 남편을 얻지 않으면 그런 아들이 안 나오는 거예요. (웃음) 그러면 남편 보조를 맞추다가 자기도….

내가 남편이 되어 가지고 아내에 대해서 '우리 아내를 세계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주고, 잘자게 해주고, 잘놀게 해주고, 잘쉬게 해 줄 것이다' 이럴 거예요, 세상에 못 견디게끔 고생시킬 거예요?「고생시킬 거예요」그런 남편을 맞아 가지고 '야, 우리 남편 좋다. 밤이나 낮이나 어디나 따라가고 보조를 맞추겠다' 이럴 수 있는 여자라면 그건 세계적인 여자 중의 여자라구요. 여러분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예」(웃음)

미국 여자들은 얘기 안 하고 일주일만 어디 갔다 와도 전부 다 이혼인데요? 선생님은 한 7년쯤 소식 없이 나가 가지고 고생시키고 돌아오더라도 원망하지 않는 색시를 원합니다. 여러분들 그럴 수 있어요, 우리 아가씨들?「예」 어디나 그럴 수 있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어쩔 수 없이 손은 들었지만 내릴 때는 후다닥…. '아이구, 처녀로 늙어 죽으라는 말이냐' 그랬지요, 속으로? (웃음) 자, 그만하면 세상이 어떨 것이다 하는 것을 이제 짐작할 거예요. 시간이 얼마나 됐나?「한 시간 됐습니다(통역자)」그거 알 거라구요.

자, 그러면 참사람, 좋은 사람, 참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 가는 길이 편안하고 쉽고 환영받고 어디 가든지 잘살고 그럴 수 있는 길이예요, 지긋지긋하고 천대받고 눈물을 흘리고 '아이고, 죽겠다 살겠다'고 하는 길이예요?「후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