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나를 중심삼은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1990년 12월 3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71 Search Speeches

참된 종교의 길-서 육신 부정을 강"하" 이유

그래서 몸 마음이 둘이 돼 있으니 내가 내 주인 못 돼 있으니 나 언제 주인 되느냐? 몸 마음 통일해야 돼요! 무엇 갖고 통일해요? 돈 가지고 안되고 지식 가지고 안되고 권력 가지고 안돼요. 지금까지 교회 가 가지고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전부 다 가르쳐 줬는데 회사의 돈 따라갔지? 이놈의 자식들! 내가 너희들같이 생겼다면 내가 어디 따라가겠어요? 회사 만들어 가지고 돈 보따리 쥐어 가지고 은행에 수천억 예금해 가지고 한 달에, 일년에 몇 백억이 생길 것인데, 그거 뭣에 쓰겠어요? 남을 위해 쓸 줄 모르니까 술 먹고 별의별 짓 다해 가지고 나쁜 일에 쓰게 되니 망국의 길로 탈락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회개해야 됩니다. 돈 따라가서는 안돼요. 지식 따라가서는 안돼요.

나 교수님들 귀하게 안 봐요. 이중교수, 어용교수라는 것은 규탄받아야 돼요.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것을 가르쳐 주지 못하고, 스승으로서 제자를 사랑한다는 것을 못 가르쳐 주고, 부모 대신 그 아들딸을 사랑해 줘 가지고 나라의 장래의 동량지재를 양육해야 할 책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돈 보따리, 월급을 찾아다니는 교수들, 거기에는 사랑이 깃들지 않습니다. 알겠어요?

하나님도 참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하나 돼 있기 때문에 전통적 수직과 수평의 중앙에 서 있는 하나님은 변함없이 통일적 기반의 주인으로서 하나님 자체가 자기를 관리하고 주인이 돼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두 사람이 싸우고 있어요!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사랑이 모든 전부에 동참하여 그것을 전부 상속받을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타락한 사랑도 사랑이요 그 사랑도 사랑형 사랑이기 때문에, 인간에 있어서 본질적 마음세계의 사랑은 하나님과 통하게 돼 있는데 이 몸뚱이를 중심삼고 악마가 침범했기 때문에, 횡적 기반인 이 수평선이 못 되고 사선이 돼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것 고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몸뚱이에는 악마의 사랑과 악마의 생명과 악마의 핏줄이 연결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종교의 길을 가는 데는 자기의 육신 부정을 강요하는 거에요. 알겠어요?

온유겸손 좋아해요? 아닙니다. 금식하고 희생봉사하라는 겁니다. 몸뚱이를 때려잡는 겁니다. 이래서 이것이 마비상태를 지나가 가지고 무력상태에 있을 때, 이것을 내 마음 도수에 맞춰 가지고 90각도 된 다음에 3년 내지 5년을 습관성으로 딱 엮어 놓아야 됩니다. 땜질해 버려야 됩니다. 이렇게 되거든 인간이 비로소 다시 본연적 기준에 맞춰 가지고 천상의 도리, 지상의 도리에 맞는 길을 갈 수 있는, 몸 마음이 통일된 주인이 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 무엇이 그렇게 되게 하느냐 하면, 참사랑입니다. 알겠어요?